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곳에는 인간이 없다!

safi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1-10-04 09:40:17

열 세살.

인간이라면, 당연히

'미안함'을 알고 죄스러움을 충분히 알 나이다.

 

"북한 주민에게 미안하다."

김정일이의 손자, 한솔이의 열 세살 때 고백이라고 한다.

 

 "나는 북한에서 중간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을 수 없다.

국민에게 정말 미안하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국민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

 

인간이라면, 이런 마음이 들어야 마땅한 것이다.

인간이라면... ...

 

인간의 인간다움은

공산주의, 사회주의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지 않을 수 없다.

 

북한에 인간답게 사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가?

북한의 유일한 비만환자 두 명.

김정일과 김정은은 양심에 구멍나 자신의 소유라고 말하는 주민들을

자기 마음대로 굶겨죽이고 있다.

양심이 없다면 인간이라고 할 수 없으니, 세계에서 유래없는 온갖 범죄와 악을 자행하고 있으니

이 둘은 당연히 인간답게 사는 자들이 아니다.

 

북한의 고위층들, 인간답지 않은 자들의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바로 총살을 당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직행해야 하니

이들의 삶 역시 인간답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인간이 아닌 존재 밑에서 살고 있는

북한의 주민들의 삶. 너무도 치욕스럽고 억압과 폭력과 굶주림에 찌들어 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삶.

인간답지못하다.

 

이 체제에서 나온 어린 한솔이.

북한사람이라고 말하는 한솔이만이, 북한을 나온 후에야

인간다운 생각과 인간다운 말을 하며

'미안함'을 아는 존재가 되었다.

 

북한을 닮아가는 것,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인간다움을 조금씩 종북세력의 손에 넘겨주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

 

그 결과가 무엇일지를 아주 잠깐이라도 생각해봐야 한다.

 

명백하게도!

 

북한. 그곳에는 인간이 없다!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5 32개월 아이.. 아직은 우는게 의사소통의 한 방법일까요..? 2 뭐가문젤까... 2011/10/31 3,229
    34084 정책반대하면서 뒤로 돈 챙기는 인간들이 용기 백배 한듯 하네요... 1 멘토박원순 2011/10/31 2,542
    34083 아고라 FTA관한 청원 중에서 4 이것도 우리.. 2011/10/31 3,143
    34082 죽처럼 되는 바나나주스를.. 8 딸기 2011/10/31 3,377
    34081 중랑구 애들 교육이랑 학군 어떤가요 4 중랑구 2011/10/31 3,870
    34080 이마트 한정세일품 줄서서 사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한우데이 2011/10/31 3,324
    34079 김치종류 외국으로 가져가려면 4 picoke.. 2011/10/31 3,017
    34078 겉껍질 까놓은 은행,어디에 보관해야할까요 2 은행 2011/10/31 2,629
    34077 유시민 “총선때 ‘한미FTA 국민투표’ 하나 더 넣자” 27 참맛 2011/10/31 3,703
    34076 내가 쓴 글 제목 뒤에 +3 표시가 뭘까요? 3 궁금궁금 2011/10/31 2,743
    34075 급)초4수학에서 칠교조각없이 그림그릴수있어야하나요? 시험볼때 2011/10/31 2,536
    34074 노무현을 신으로 만들지 말라.. 1 NO가카 2011/10/31 2,408
    34073 강달프, 외통위원장실에서 밤샘한다네요. 18 참맛 2011/10/31 3,624
    34072 핸드폰 로밍해서 나가면 외국에서 전화 어덯게 사용하는건지요 3 외국 나갈때.. 2011/10/31 5,914
    34071 오자다리 교정병원추천부탁해요 온화 2011/10/31 2,751
    34070 촉촉한 피부 관리를 위해 효과좋은 팩 좀 추천해주세요~ 3 panini.. 2011/10/31 3,331
    34069 베스트글에 안철수원장님이 왜 이상한지 가르쳐 드릴까요? 5 소설가지망생.. 2011/10/31 3,504
    34068 (스포살짝) 강풀 만화 요~ 1 울컥 2011/10/31 2,897
    34067 바보같은한나라당 10 ㅋㅋ 2011/10/31 3,416
    34066 5살 아들 두들겨서 팼네요ㅠ 46 ㅠㅠ 2011/10/31 31,558
    34065 나이드시분들과는 정치적 시각차이가 많이나네요. 1 시각차이 2011/10/31 2,450
    34064 김장.. 몇포기나 하세요? 6 김장 2011/10/31 3,635
    34063 8시간에 걸친 인터뷰! - 주진우의 우연히 나온것 아니다 4 참맛 2011/10/31 4,679
    34062 버터 간장 비빔밥 오랜만에 먹었어요 11 맛있구나 ㅋ.. 2011/10/31 4,282
    34061 열심히 살아도 별거 없는 인생 우울하네요.. 51 글쎄요 2011/10/31 18,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