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노트북"을 보구서 나라면 과연 노아를 선택할까 하는 생각이....

푸른연 조회수 : 5,794
작성일 : 2011-10-03 20:40:11

 제가 좋아하는 영화 - "잉글리쉬페이션트" "노트북"등등이 있는데,

 요새 가을이라 컴터에 다운받아 놓은 "노트북"을 다시 보고 있어요.

 요즈음 게시판에도 이 영화 너무 좋다는 글 몇 번 본 것 같아요...

 

 사실 이 영화가 신파적인 뻔한 스토리지만,

 너무나 생생한 두 주인공의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라서

 감동이 더한 것 같아요... 특히 여주인공 너무 사랑스럽죠~

 여주를 바라보는 노아의 따스한 눈빛도 아름답고요..

 

 하지만 여주 엘리가 비슷한 신분이면서 조건좋은 엄친아인 약혼자 론을

 떠나 다시 노아에게 돌아가는 장면에서

 "과연 나라면 저런 선택을 할까?"라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엘리가 말하잖아요-노아랑 있을 때와 나와 론과 있을 때의 나는 다른 사람 같다고....

 그림을 그리고 터놓고 감정을 표현하는 기질의 자신이 노아랑 함께 있을 때 생생하게 나타난다고....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내 주고 빛내 주는 노아를 선택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제 눈엔 론도 참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핸섬하고 엘리를 사랑해 주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따뜻한 남자...

 엘리를 노아에게 보내 주는 걸 보면 굉장히 따뜻한 남자 같아요....

 

 사랑 하나로 빈털털리에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노아를 선택하기보단,

 현실에서는 안정적인 론을 선택할 여자들이 훨씬 많을 것 같아요...ㅋ

 그래서 엘리가 용감한 거고, 노아가 엘리에게 노년까지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거고,

 영화까지 만들어진 거겠죠....

IP : 59.23.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평범
    '11.10.3 9:10 PM (211.214.xxx.238)

    노아를 선택한게 맞나요? 마지막에 누굴 선택한지 사실 모르겠어요 ㅋ 영화는 몇번 봤습니다.
    나중에 노아한테 가긴 가는데... 할아버지가 회상 사진집 펼쳐봤을때 노아보다 론을 닮은 사람인거 같아서 혼자 헷갈려 했네요. ㅋㅋ


    근데 론도 너무 매력적이죠.
    여주인공이 잠깐 시골 마을에 간다고 말하니깐 론이 " 나 걱정해야 해? "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여주인공이 아니라고 말하죠.


    나중에 또 여주인공 찾아서 모텔에 왔을때도 " 내가 선택할수 있는 방법이 3가지가 있어 첫번째 노아를 죽인다. 두번째 둘다 죽인다. 등 말하면서 그래도 어떤것을 선택해도 널 잃는다고 " 뭐 이런 대사 했던거 같은데
    론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ㅋㅋㅋㅋ

  • 2. ..
    '11.10.3 9:21 PM (59.3.xxx.189)

    아...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는 1인입니다. 반가워요.ㅋ
    엘리가 순수하죠. 어리고. 그래서 노아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갈등이 진행형... 누굴 선택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49 며느리 안왔으면 좋겠지 않아요? ... 11:02:40 1
1809048 청소 이사 11:01:32 13
1809047 itq시험 11:00:32 17
1809046 스무 살 해병의 죽음 1024일 만에‥임성근 징역 3년 선고 2 고작3년이요.. 10:50:46 218
1809045 박은정 의원님 승소 축하드려요 3 …. 10:50:09 287
1809044 문재인 말살에 올라탄 의원들 13 ㅇㅇ 10:42:59 393
1809043 다시는 안볼거처럼 묙했다가 연락이하고싶을까요? 2 10:37:32 429
1809042 박원석 "한동훈, 尹과 결별하고 전두환 손 잡나?&qu.. 2 팩트폭격 10:35:49 214
1809041 배고픔 느끼면 진땀나고 덜덜떨리는분 계신가요 6 Dd 10:35:38 580
1809040 날씨좋아 집에있기 아깝네요 2 10:35:10 316
1809039 남편이 어머니한테 이혼하고 우리집으로 오시라고 하면 3 으악 10:34:32 1,070
1809038 출산축하금 6 10:30:31 399
1809037 개념도 예의도 없는 큰아버지 2 ㅎㅎ 10:29:44 556
1809036 나이 50되니 아침에 6 ᆢ; 10:29:04 921
1809035 당근페이 괜찮나요?? 3 궁금이 10:28:24 174
1809034 가성비 최고의 패키지 서유럽후기 7 얼마전 10:24:03 719
1809033 잇몸치료 해보신 분들 6 ㆍㆍ 10:23:00 345
1809032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은 뉴라이트 상임의장 9 맙소사 10:05:04 234
1809031 나는솔로 31기니 뭐니 예전 방송했던거 재방인가요?? 2 ..... 10:04:26 533
1809030 어떤xx가 김용남을 추천했는가 22 세월호유가족.. 10:01:11 912
1809029 집 밖의 남편은 남의 남자라던 4 ㅇ ㅇ 09:59:43 868
1809028 혹시 고등어 택배 괜찮은곳 아시나요 4 고등어 09:52:50 301
1809027 홍콩날씨 어떤가요 4 홍콩 09:52:49 377
1809026 죽기전에 딱 한번 여행할 수 있다면 10 09:47:04 1,234
1809025 톨스토이 두노인,삶에 지친 요즘 위로가 8 . . 09:45:3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