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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종신 봣어요

스테키 조회수 : 11,911
작성일 : 2011-10-02 21:57:59
방금전까지 식당에서 밥 먹는데 뒤에 윤종신이 저녁 먹고 잇더라구요그 앞에는 나가수의 순위발표하는 안경쓴 분이랑 계셧고 나머지는 저도 잘 모르겟더라구요. 다들 쿨하게 저녁 먹느라 그런지아무도 아는척안하더라구요. 티비랑 똑같앗어요. 방금전까지 가까운데서 밥먹엇다는게 신기. 사실 윤종신보다 그 안경쓰신분 봣다는게 더 신기햇어요근데 저 일인당 10 만원짜리 스테이크 먹고와서 집에와서 방금 밥솥의 밥 조금 남은거에 잘익은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 조금 참기름 휘리릭 한바퀴 뿌려서 비벼먹고 나니 저녁먹은거 같네요 ㅎㅎ신랑이 이차간다고 저 먼저 들어와서 다행이네요 안그럼 참앗어야햇을텐데요 ㅋㅋㅋ
IP : 211.246.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 10:11 PM (211.59.xxx.87)

    저는 작년 이맘때쯤? 슈퍼스타케이2 할때였는데 제가 친구랑 스타벅스에서 슈스케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한때 유행어?인 '제 점수는요~ ' 이 얘기하면서 웃고 떠는데 제 옆을 지나가는 낯익은 사람이 누군가 하고 자세히보니 윤종신씨 ㅋㅋㅋㅋㅋㅋㅋ 때마침 거기에 윤종신씨가 지나갈줄이야 ㅋㅋㅋ 친구랑 깜놀했었네요 ㅎㅎ

  • 2. 빛과 소금
    '11.10.2 10:32 PM (124.195.xxx.17)

    장기호씨예요^^
    전 빛과 소금 3,4집을 엄청 돌려들었던 나름 팬.
    빛과 소금의 또 다른 멤버는 '비처럼 음악처럼'의 작사 작곡자이기도 한 박성식씨요 ㅎ

  • 3. ...
    '11.10.2 10:42 PM (59.159.xxx.42)

    헉..
    윤종신씨 이름보고 들어왔다가..
    일인당 10만원 스테키도 아니고.. 열무김치 고추장 참기름 비빔밥에 군침흘리고 갑니다. ㅠㅠ .. 11신데..

  • 4. 윤종신 선생님
    '11.10.2 11:00 PM (119.194.xxx.176)

    저는 아는 지인 결혼식 갔다가 축가 부르러 윤종신 왔드라구요. 그날 주례 보신 분이 목사님이셨는데 윤종신을 몰라 축가는 윤종신 선생님께서 부르시겠습니다, 그러셨어요. 윤종신 선생님 ㅎㅎㅎ

  • ㅎㅎㅎㅎㅎㅎ
    '11.10.3 7:40 AM (182.209.xxx.63)

    아마 윤종신씨도 속으로 웃었을거요.ㅎㅎㅎㅎ

  • 헉..혹시...
    '11.10.3 10:19 PM (218.236.xxx.131)

    강남의 ㅎㅇㄹ 교회 아니었나요??
    저도 그 결혼식에 참석했었는데.. ㅎㅎㅎ 혹시 아는분일수도^^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부르시더라구요.. 처음에 목소리가 너무 갈라져서 뒤에 고음부분은 쉽지 않겠다 생각하며 맘 졸이면서 들었는데.. 뒤에 고음부분을 너무 잘 부르셔서 깜놀^^
    실제로 노래 들으면 더 멋있어요~~

  • 5. 이젠날자
    '11.10.2 11:16 PM (118.217.xxx.151)

    윤종신 처음 데뷔했을때 못생기고 말라서 빈티나는 축에 끼지 않았나요?
    지금은 나올때 마다 헉 해요
    너무 잘 생겨지고 세련되서요
    댄디 스타일 맞나요?
    나이 들면서 확실히 멋져지는 사람이 있는듯 해요
    제가 꼽자면 배철수 이문세,
    너무 실망스런 사람은 어제 지나가다 우연히 본 드라마의 최재성...

  • 6. ㅎㅎ
    '11.10.2 11:20 PM (211.246.xxx.186)

    아...빛과 소금은 들어봣네요. 윤종신씨 목소리는 실제 의외로 차분하더라구요. 예능의 느낌만 업더라면 사뭇 달랏을것같아요. 생각해보면 사실 발라드가수인데요. 그렇죠?

    비빔밥. 최근 먹은것중에서 제일 맛잇게 먹엇네요. 사실 열무김치가 넘 맛잇어요. 알맞게 익은데다가. 요즘 이거 먹는 맛에 밥 먹거든요.

    근데 제 글 조회수가 많아서 깜짝 놀랏는데 댓글은 또 업네요. 제가 아마 좋은 소재도 말아먹는재주가 잇나봐요.

  • 7. 그게
    '11.10.2 11:22 PM (112.169.xxx.27)

    아니라 윤종신과 섬씽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보기만 한거라서 ㅎㅎ
    하다못해 뺨이라도 때리시지 ㅋㅋㅋㅋ

  • 8. 웰빙족
    '11.10.2 11:59 PM (112.152.xxx.122) - 삭제된댓글

    정말 나이들수록 세련되어지는 스타일 배철수,윤종신,이승철,...

  • 9. 유재석을
    '11.10.3 9:24 AM (122.34.xxx.23)

    빼다니요. ㅎ

    데뷔때 사진보면 진짜 메뚜기!ㅋ

  • 10. ..
    '11.10.3 2:47 PM (124.56.xxx.147)

    윤종신 진짜 호감~

  • 11. @@
    '11.10.3 5:41 PM (210.216.xxx.148)

    윤종신 데뷔떄부터 좋아 했는데요~
    그때도 멋쟁이였죠 아마...

    전미라는 좋겠어요.세월 가면서 더 멋쟁이에 못소리도 좋고 작사 작곡도 잘하구ㅠ.ㅠ

  • 12. 이분
    '11.10.3 8:05 PM (112.187.xxx.237)

    너무 멋지시죠. 젊은시절부터 노래잘하고 소박한 성격으로 쭉 호감이였어요.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능력도 출중하고
    전미라씨랑 행복한 가정꾸리고 사는 모습도 정말 좋아보여요.

  • 13. 조금 전에
    '11.10.3 8:51 PM (119.205.xxx.8)

    남편이랑 나가수 보다가 김경호씨 나오는 장면에서
    잠깐 윤종신씨 옆 모습이 나왔는데요. 와. 윤종신 더 잘생겨진거 같아. 나 미쳤나봐. ㅋ 라고 얘기하니
    남편이 어. 너 요즘 좀 이상한 거 같아. 라고 대꾸를;;;;;;;;;;;;;;;;;;;;;;;;;;;;;

    근데 윤종신씨 스타일 예전엔 좀 빈티?였는데 요즘은 댄디해진 거 맞는 것 같아요. 흐흐흐흐

  • 14. 샬랄라
    '11.10.3 10:19 PM (115.139.xxx.35)

    제 이상형이 윤종신이었어요 ㅠㅠ
    가만 있어도 계속 재잘거리다가 노래부르다가 예능한판 해줄것 같은..
    전 데뷔할때부터 좋아했었는데..

    저작료로 수입도 엄청나던데요...
    아, 유희열도 점차 진화하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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