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창 크는 초등아이들 바지는 딱 맞게 사시나요?

쑥쑥이들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1-10-02 17:16:37

1년에 몇 센티씩 자라는 초등 아이들

한 2년 입힐 요량으로 낙낙한 사이즈로 바지 사면

밑단은 접어서 입히시나요?

우리 어릴 때야 다들 접어 입었다가

다음해 키가 자라서 길이가 딱 맞게 되면 펴서 입곤 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 옷 입은 것 관찰해보면

밑단 접어 입은 아이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엄마들이 대부분 1년만 입힐 생각하고 딱 맞게 사 입히시는 걸까요?

상태좋은 바지를 1년 입고 버리거나 누구 주자면 좀 아깝던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4.205.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10.2 5:19 PM (59.19.xxx.113)

    근대 사보니까,,맞게 입혀야 되것대요,,큰거 사서 입히니 입을때 바보같고 나중에 또 맞겟지하고 입히니

    작아요,,그냥 맞게 사서 입히는게 맞대요,,,큰거사면 제대로 입혀지지 않대요

  • 2. ..
    '11.10.2 5:58 PM (121.170.xxx.181)

    맞게 사서 입히는게 좋아요
    크게 사니까 그 해에도 안 이쁘고 그 다음해에도 안 이뻐요..
    그 다음해에는 사이즈는 작은듯 얼추 맞는데 여기 저기 후줄근해져서..보기 영 안 좋아지더라구요.
    대신 딱.. 필요한 것만 사서 그 해 열심히 입혀요..

  • 3. as
    '11.10.2 6:34 PM (59.2.xxx.195)

    저도 크게 입히다가 보니까 막상 새옷일 때는 벙벙해서 안이쁘고, 입힐 때쯤 되면 낡고 오래되어서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딱 맞는 사이즈를 사되, 이월상품같은 거 엄청 싸게 팔 때 사이즈별로 와르르 사놓고 커질 때마다 새거 꺼내서 입혀줘요. 저번에 청바지 그나마 브랜드 붙은 거 7천~10천원 할 때 15세 정도까지 기본형으로 다 사놓았네요. 아이가 까탈스럽지 않아서 기본 단순한 걸로 사주면 별 불평없이 잘 입어요. 고맙죠.

  • 4. @@
    '11.10.2 6:35 PM (1.238.xxx.199)

    겨울바지같은건 그냥 그 해 입을 정도로 맞게 사고요.
    봄,가을에 입을수 있는 바지는 약간 넉넉하게 사요. 저희 아이는 초1 딸이구요

    주로 애용하는건 레깅스 진인데요. 유니클로 제품이 가격도 싸고 예뻐서 계속 사고있네요.
    고무줄이고 신축성있어 아이도 편해하고 그냥 보면 청바지입은것 같고요.
    스키니같아서 날씬해보이기까지..

    한사이즈 넉넉하게 사서 바지는 한단 접어 바느질로 대충 고정시키고요.
    허리는 고무줄이니 양쪽에 조금씩만 집어주면 두 해는 입히게 되요.

  • 5. 저도..
    '11.10.2 8:02 PM (125.178.xxx.133)

    항상 한칫수 크게 샀는데 이젠 딱맞게 사주려구요.
    크게 입히니 한번 접어입는데 그게 다음 계절에 입으려할땐 접혔던부분이 접힌자국 그대로 낡아서 헤졌어요. 그래서 결국 못입히고...매번 그러는데도 습관처럼 큰거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텀 딱맞는거 사입히기로 했어요.

  • 6. 원글이
    '11.10.2 8:42 PM (114.205.xxx.236)

    다들 딱 맞게 입히시는 편이네요.
    듣고보니 맞는 말씀들이세요.
    애들 크는 거 생각하고 괜히 큰 사이즈 샀다가
    옷 상태 좋을 땐 품이 커서 헤벌레~ 안 이쁘고
    다음해 딱 맞을 때쯤엔 낡은티가 나서 또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차라리 가장 예쁘게 맞을 때 열심히 입히고 마는 게 더 남는 장사겠죠?^^
    겨울 바지는 제 사이즈로 몇 벌 사야겠어요.
    댓글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7. 어릴땐
    '11.10.2 10:28 PM (211.63.xxx.199)

    어릴떈 좀 크게 사서 입히기도 했는데, 초등 3학년 즈음되니 너무 쑥쑥 자라서 그게 안되더라구요.
    윗분들 말대로 좀 크게 사면 그해는 커서 안 이쁘고 그 다음해는 작아서 안 이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67 진공포장 닭가슴살에 물방울이... 1 궁금이 2011/11/02 1,827
34566 냉동새우로 새우젓 담을수 있나요? 새우젓 2011/11/02 1,880
34565 전 김수현 작품에 미친 사람이에요 101 왕팬 2011/11/02 10,080
34564 지난회원장터는 어디있나요? 궁금이 2011/11/02 1,894
34563 정봉주의원님께 보냈다는 빅엿 사진 줌인줌아웃방에서 구경하세요~~.. 6 정경아 2011/11/02 3,517
34562 [펌]★ 한미FTA 1분만 보면 다 안다 : 독소조항 엣지풀이.. 그린티 2011/11/02 2,140
34561 강아지 무지개다리 너머...보낸후 꾼 꿈들. 25 문득 2011/11/02 7,434
34560 87년에 고대 교수직을 집어 던지던 김용옥 교수. 12 폴 델보 2011/11/02 4,903
34559 도올 선생님 강의. 8 꼼수 화이팅.. 2011/11/02 3,004
34558 ‘역주행’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 들어보.. 언제쯤 2011/11/02 2,756
34557 박원순, 문재인, 한명숙 .. 4 흐믓할 뿐 2011/11/02 3,138
34556 노견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35 장수마을 2011/11/02 5,762
34555 메인으로 갈 글... 예상하세요? 5 죽순이? 2011/11/02 2,085
34554 제가 남편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건가요?? 9 ... 2011/11/02 3,452
34553 친구를 수단으로 여기는사람 9 도무지 2011/11/02 3,260
34552 대책없는 부부-외국에서 한달살기 계획중입니다. 11 oo 2011/11/02 6,755
34551 저도 써보는 아이들 냄새나는 경우... 2 .... 2011/11/02 3,551
34550 조금만 울다 갈게요 9 오늘은 2011/11/02 3,469
34549 글 내립니다~ 48 초겨울 2011/11/02 12,431
34548 이미숙이랑 수애사촌언니랑 비슷하네요 6 천일 2011/11/02 4,164
34547 놔두면 진짜 점이되는건지... 이거 알려주세요~ 3 아니유니 2011/11/02 2,389
34546 재밌는 미드 추천해세요. 31 요랑 2011/11/02 4,147
34545 남편이 야식먹는다고 뭐라 그래요... 9 임산부 2011/11/02 3,570
34544 ‘등록금 감사’에 대학들 뿔났네 1 세우실 2011/11/02 2,016
34543 요즘 기저귀 분유등은 어느 사이트 카페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나.. 1 라이사랑 2011/11/02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