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 아들 즉 사촌 동생 결혼식에 가기 싫어서..

누나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1-10-01 19:48:34

고민이네요.

부모님이 계시면 그분들이 가셨거나 아님 부담없이 갔겠지만..

외가쪽은 별로 마음도 안 가고..

부담스런 사람들만 득시글..부조 한 15만원 정도 생각하는데 다시 받거나 또 볼 형편도 아니구요.

같이 가려했던 동생도 사정이 생겨 안 간다하니 더 가기 싫네요.

부조도 남동생이 다 받은 거고 저랑은 별 상관도 없어요.

다만..늙으신 이모 두 분이랑 외숙모 돌아가시기전 한 번 보고 싶은 마음뿐인데..

이렇게 부담스런 마음으로 가기 싫은게 더해서 안 가면 어떨까 싶네요.

예전 엄마 살아 계실 때도 평생 몇 번 못 보던 이모고 사촌동생인데..

부담스런 마음으로 가기 싫어서요.

그래도 이모니 가야 할까요?  남동생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고..제가 이렇게 부담스럽네요.(장녀라)

두 아이 다 시험 기간이고..핑계거리는 많은데..

막내 이모가 전화까지 오셔서 오라고 그러시니..거절하기가 참 ..

고모도 부모 돌아가시니 다 연 끊으려나 왜 연락 없고 안 오냐며 그러시고..

저는 친척들 보면 이젠 별로 마음도 안 가고..내 주변에서 이렇게 조용히 지내고 싶네요.

부모 안 계시니..친척도 다 귀찮네요..그렇네요..

IP : 61.79.xxx.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4 김경호 때문에 소리질렀어요. 25 김경호멋져 2011/10/02 13,716
    21673 조관우 떨어졌네요. 18 나가수 2011/10/02 9,653
    21672 도가니가 궁금하긴 하지만 19 그의미소 2011/10/02 5,020
    21671 서울시장 야권후보들 “경선 지더라도 선대본부장 맡겠다” 2 기분좋다 2011/10/02 3,221
    21670 학원에서 대학면접 특강을 들으라는데... 6 입시 선배님.. 2011/10/02 3,306
    21669 흐미~~김경호 1등에 100원 걸게요 17 지조 없는나.. 2011/10/02 7,683
    21668 자기자신이 싫어지실때.. 어떻게 하세요? 요새 자꾸 못나지네요... 10 자괴감 2011/10/02 4,369
    21667 와우~~ 속이 다 시원합니다!! 8 김경호 2011/10/02 4,072
    21666 나가사끼라면 정말 맛있어요? 30 나모 2011/10/02 5,337
    21665 나경원 종교가 뭐예요? 12 궁금이 2011/10/02 7,509
    21664 쌍꺼풀 라인 없이 쌍수 하신 분 계셔요?? 6 룰루 2011/10/02 5,858
    21663 따스한 커피한잔 1 고냥이 2011/10/02 3,256
    21662 나가수를 보고있는데... 4 오랜만에 2011/10/02 4,165
    21661 흐미~~징한거 인순이 1등 할거 같아요. 8 관객을패버리.. 2011/10/02 4,347
    21660 대전에서 보증금4,5천이면 걱정엄마 2011/10/02 3,004
    21659 요즘 알타리무 7 근데요 2011/10/02 3,678
    21658 자우림 정말 잘하네요 12 나가수 2011/10/02 5,463
    21657 과탐 표준점수 합 구하는.. 2 수험생 엄맙.. 2011/10/02 4,337
    21656 박찬종 “‘도가니’ 무죄 주장 변호인들, 변호사 포기한 짓” 도가니 2011/10/02 3,032
    21655 ‘도가니방지법’ 무산, 정치적 책임 따지지 않는 지상파 샬랄라 2011/10/02 2,744
    21654 도가니 안봤지만,아역배우들 나이가 진짜 어리던데 4 음... 2011/10/02 4,149
    21653 영화 스포라고 뭐라 하시는 분 있는데.. 3 예고편 2011/10/02 3,174
    21652 왜 구글은 ‘정보기술 강국’ 한국을 외면했을까 1 샬랄라 2011/10/02 3,044
    21651 활꽂게... 3 먹고싶어용 2011/10/02 3,190
    21650 백화점에 가서 애 패딩잠바를 구입했어요 2 오늘 2011/10/02 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