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아들과의 스킨쉽 어디까지 하세요???

나비 조회수 : 7,194
작성일 : 2011-09-30 18:40:37

4살 아들의 엉덩이가 너무 이뻐서 저는 아이 안아줄때마다 엉덩이를 떡주무르듯이 만지곤 하는데...

아빠가 딸한테 이러면 변태아빠겠죠.

그럼 저도 변태엄마인가요...?

큰 아이는 어렸을때 팔다리도 길고, 키도 큰편이고, 마른체형이여서 깨물어주고싶게 이쁘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둘째아들은 팔다리 짧고 키도 작고 통통해서 아직도 아기처럼 뒤뚱거리고 걷고뛰는게 느므느므 귀엽더라고요..

이 녀석이 아직도 아기짓을 하느라 잘때는 꼭 제 배를 만지면서 자요.

그럼, 저도 이녀석 얼굴도 깨물어주고, 엉덩이도(맨살..ㅠㅠ) 만지는데,

다른 분들은 아들녀석 이쁠 때 다들 어찌하시는지요...

 

남편이 보더니 자기한테 하라는 둥....(웩)

변태모자라고하네요.

 

IP : 122.35.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티
    '11.9.30 6:46 PM (61.79.xxx.52)

    어린 아들요? ㅎ
    저는 중딩 아들 녀석을 아직도 껴안고 자고 만지고 조물락 거리고 합니다.
    고딩 녀석은 덜 사랑스러워져서 터치만 한번씩 해줘요.
    해주던거 안해주면 아이 섭섭해 할것도 같고 동생이랑 애정행각 하는거 멍하니 보고 있는게 부러워하는거 같아 보여서요.엄마가 아이 머리나 볼이라도 쓰다듬어 주면 아이가 강아지 마냥 가만히 누워있답니다.
    엄마가 사랑한단다 하는 표시로..언제까지나 애들 쓰다듬어는 주려구요.안아도 주구요.

  • 아이 부러워라
    '11.9.30 7:44 PM (112.154.xxx.155)

    나도 아들 낳아서 자꾸 터치하고 싶당

  • 2. 6세
    '11.9.30 6:49 PM (114.206.xxx.48)

    저 엉덩이 너무 귀여워서 조물딱 거리고 그래요
    계속 그럴거 같아요.
    아들도 제 찌찌 잘 만지구요

  • 3. 4살요?..고1 막내아들..
    '11.9.30 6:55 PM (59.28.xxx.183)

    넘넘 이뻐서.. 하루에 뽀뽀 서너번은 합니다.

    둘째는 하는짓도 이쁘고 애기같고.. 자꾸 건드리고싶네요. ㅎㅎ

    아직도 넘 이뻐서 자제가 안되네요..

    징그럽지않냐구요? 전혀~ 애기같어요..ㅋ

  • 4. ^^
    '11.9.30 7:09 PM (222.109.xxx.121)

    남편분이 부러웠나봐요~ㅎㅎ
    남편은 남이죠...아이들은 내뱃속에서 열달을 품었는데....ㅋ

  • 5. Fantastic
    '11.9.30 8:25 PM (118.223.xxx.6)

    그 놈 궁뎅이는 우리집 공용품입니다.

    저희 부부가 가만 놔두질 않아요.

    볼록한 배도, 동실한 두 볼도....그냥 물고 빨아요.

    신랑은 왼쪽 저는 오른쪽 사이좋게 ㅋㅋㅋ

    울 아들은 지 엄마 아빠를 쿨하게 내비둬요!!

    몇살까지 그냥 저희를 내비둘지?? ㅋㅋ

  • 6. 초4
    '11.9.30 8:27 PM (114.205.xxx.236)

    울 아들, 둘째이자 막내인데 아직도 마냥 아기같이 너무너무 예뻐요.
    제 곁에 오기만 하면 가만 안내비둡니다. ㅎㅎ
    볼따구가 닳도록 뽀뽀에 엉덩이도 막 주무르고...
    아들 녀석도 워낙 일상이어서 그런가 엄마랑의 스킨쉽을 꺼려하거나 하지 않고
    당연하게 그러려니 해요.
    하지만 이제 슬슬 자제해야겠죠.
    안아주는 정도만 하고 뽀뽀나 엉덩이 만지기~뭐 이런 것들은 좀 줄여야하는데
    괜히 섭섭하다는...^^;;

  • 7. 나비
    '11.9.30 8:48 PM (122.35.xxx.67)

    아!!!
    제가 걱정하나 덜었네요 ^^
    이런 내 행동이 변태적인건 아닐까 고민을 살짝 했었거든요.

    전 딸이 없지만, 아빠가 딸한테 하는 걸 상상으로 대입해봐도 괜히 싫어서요..

    사실은 큰녀석도 슬쩍슬쩍 만지고 있습니다.
    그 녀석이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질투를 느끼지 않게요^^

    작은 놈의 엉덩이가 ( 한쪽은 엄마꺼, 한쪽은 아빠꺼.....ㅋㅋㅋ) 귀여워보일때까지는
    그냥 만질랍니다.!!

    !

  • 8. ..
    '11.9.30 11:47 PM (129.254.xxx.45)

    전 예뻐서 그냥 쳐다보기만 하는데..ㅋㅋ

    근데,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친밀한 관계면 다들 싫어하시지 않았나요? ㅋㅋ

  • 9. ...
    '11.10.1 9:17 AM (61.253.xxx.53)

    에궁~
    저도 막내가 초5인데 물고빨다니요~
    그쯤되면 2차성징나오고 징그러워지잖아요.
    뽀뽀는 가끔 하려하는데, 애가 저리가라고 싫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9 조국 교수님 이야기 5 블룸 2011/11/01 3,789
34138 환불 못하는 쇼핑몰.jpg 5 2011/11/01 3,485
34137 저도 유방암일까요? 5 퓨어 2011/11/01 4,437
34136 완벽주의, 빈틈없다, 철두철미하다..라는 평가?? 4 무슨소리일까.. 2011/11/01 2,984
34135 새미네 영어학교 -이 곳에 회원이신 분 찾아요. 1 초등맘 2011/11/01 3,823
34134 저아래..개콘 '패션 No.5'에 대한 글이요. 8 개콘보는 4.. 2011/11/01 3,363
34133 오늘은 회사에서 짤리고 온날. 39 따끈따끈 호.. 2011/11/01 13,611
34132 어린이집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요랑 2011/11/01 3,656
34131 열받은 진중권 촛불때 아이스크림값은 송금했는데 ㅋㅋㅋㅋ 9 참맛 2011/11/01 3,334
34130 21평 거실에 쇼파 혹은 대방석 어떤게 좋을까요? 10 .... 2011/11/01 5,828
34129 산에 들어가서 자연인이 되어야하나 5 살다보면.... 2011/11/01 2,717
34128 FTA 낼 아침 10시에 날치기 할수도 있는건가요 10 FTA반대 2011/11/01 2,758
34127 요즘 같은 날..점에 기대고 싶네요.. 2 -- 2011/10/31 2,425
34126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처리방법...ㅠ 11 돌개 2011/10/31 3,531
34125 김래원 59 ^^ 2011/10/31 13,398
34124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처리방법...ㅠ 9 돌개 2011/10/31 3,062
34123 왜 남의 우편물을 가져갈까요. 2 편지 2011/10/31 3,062
34122 프린터 추천 7 쿠쿠 2011/10/31 2,510
34121 아니! 나도 한드라마 보는 사람인데 17 happy 2011/10/31 4,413
34120 나꼼수는 한미FTA에 관해 특집 안하려나봐요. 20 마음놓지마!.. 2011/10/31 4,298
34119 FTA 내일 아침 다시 모이나요? 아님 3일로 미뤄진건가요 11 FTA반대 2011/10/31 3,176
34118 오늘같은 날...정말 때려치고 싶어요 12 아니꼽고드럽.. 2011/10/31 3,633
34117 욕이 막 튀어 나와요. 1 입안에 2011/10/31 2,356
34116 인간극장 정사랑양 다들 기억하시나요? 2 ^_^ 2011/10/31 9,392
34115 큰 가방과 작은 가방 중에 고르라면? 3 우유부단 2011/10/31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