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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 본 남자가...

비장 조회수 : 7,428
작성일 : 2011-09-30 05:33:04

사람은 괜찮아 보이는데 비장이 없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운동하다 다쳐서 제거했다고 합니다.

부비장도 없는 듯.

계속 만나야 할까요?

 

IP : 113.13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5:46 AM (175.124.xxx.46)

    만나지마세요.

    - 그 남자 가족.

  • 2. 비장은..
    '11.9.30 9:08 AM (175.119.xxx.69)

    인체 면역장기잖아요.
    그게 약하거나 없으면 잔병치레 많이 하겠죠?
    연애하다 죽고 못사는데 비장이 없다고 해도 고민스러울판에...
    선본남이라면..글쎄..죄송하지만 저는 안만나요.

  • 3. ......
    '11.9.30 9:30 AM (114.207.xxx.153)

    그 남자의 다른 조건.. 경제력, 성품은 어떤가요?
    비장이 없으면 건강에 어떤 지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지 않는 사람은 저라도 꺼려질것 같기는해요.

  • 4. ㅇㅇ
    '11.9.30 10:14 AM (112.186.xxx.35)

    살면서 많이 아플 것 같아요. 건강하지 않은 남자 안 만날 듯..

  • 5. 인슐린
    '11.9.30 11:55 AM (203.255.xxx.18) - 삭제된댓글

    비장은 인슐린 만드는 곳인데..
    인슐린과 당뇨병은 관련이 많습니다....ㅠㅡ
    그냥 딴남자 만나세요
    사실 그런분은 스스로 독신의 삶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얼굴 멀쩡하고 몸 멀쩡한 건장한 청년들도 출가해서 스님으로 사는데
    못할것도 없지 않나요?

  • 6. 원글
    '11.9.30 6:44 PM (113.131.xxx.84)

    그렇죠?
    근데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네요.

    잘 모르지만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지 않나요?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비장적출술 하신분 주위에 계시면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의견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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