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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회 조회수1천만`나는꼼수다 `박영선-박원순출연

ㅎㅎ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1-09-29 10:51:30

`캠프 실무자는 "'나는 꼼수다'가 매회 1천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만큼 파급력이

대단해 출연을 결정했다"며 "대중들의 관심을 깨울 수 있는 신선한 정치토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

................................................................................................................

조회수 매회 1천만........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IP : 211.193.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ㄷ
    '11.9.29 11:01 AM (180.66.xxx.55)

    1천만 중에 한명임이 자랑스러워요 ㅋㅋ

  • ..
    '11.9.29 12:33 PM (112.152.xxx.195)

    당신들이 왜 욕먹는지 아세요 ? 모든 말을 할때 일단 거짓말을 깔고 하니까 그런거랍니다. 왜 그냥 말하면 돼지, 꼭 말도안돼는 거짓말을 깔고 시작하나요 ?

    MBC 라디오 에서 팟캐스트에 고정적으로 내보내는 것이 30개 정도 되고, 그 것 전부 합쳐서 조회 숫자가 17만 정도 된다고 하네요. 나꼼수의 경우 손석희의 시선집중 같은 코너(매일 방송이 나가기 때문에, 시리즈식으로 하는 꼼수보다 방송회당 조회숫자에서 좀 불리하지만)보다 앞선 것이 몇개 있고, 뒤진 것이 대부분인데, 30개 프로가 나눠 가져야 하는 17만회를 손석희 프로가 50 % 몰빵해서 갖는다고 해도, 나꼼수 대부분은 8만회도 안되는 것이라는 뜻이랍니다. 상식적으로 30개중에서 손석희 프로가 10% 가져간다고 하면, 1만 건 좀 넘는 수준인것이고요.

    팟캐스트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자동 다운 되는 것이지, 그걸 꼭 듣는 것도 아니고요.

  • 2. 풉..
    '11.9.29 11:01 AM (112.152.xxx.195)

    매회 1천만 ? 1천회 만큼 나온다겠지요.
    아무리 유언비어와 허풍으로 먹고사는 나꼼수라지만...

    소녀시대도 그런 조회수 안나옵니다.

  • busybee
    '11.9.29 11:06 AM (222.106.xxx.11)

    얘는 언제봐도 늘 성실하고 꼼꼼하고 부지런해요.. 공부만 좀 하면 좋겠어

  • '11.9.29 11:33 AM (112.152.xxx.195)

    팟캐스트의 분야가 수만개가 넘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1위인가요 ? 다른 분야 1위로 뭐가 있나요 ?

    그리고, 1천만 조회수 진짜다 뻥만 치지 말고,
    거기에 고액을 내고 광고협찬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믿지요.

    좌파들은 다 거지라 거기에 돈내고 광고할 만한 장사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건가요 ?
    아니면 듣는 사람들이 다 거지라 광고해봐야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 어머 핑크왔네
    '11.9.29 12:12 PM (68.36.xxx.72)

    컴도저라고 자칭하던 가카를 모시면서 팟캐스트 순위도 못 보나봐요.
    벌써 1위를 몇 번이나 했는데...전 분야 뉴스/정치분야에서...
    좀 트렌드 좀 따라가며 사세요. 그래야 알바질도 더 잘하지..

    그런데 왜 정부는 꼼수가 인기가 치솟는 지금에 와서 새삼스럽게 앱가지고 법을 만들겠다고 그럴까?
    뭐가 두려운게 있나봐...

    핑크님 요즘 주머니가 두둑해서 행복하시겠어요...나경원 덕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더라고요 ㅎㅎ

  • 광고
    '11.9.29 12:57 PM (112.154.xxx.233)

    받지 않는다고 했어요.. 광고 하는 기업 남아나겠어요. 각하께 헌정하는 방송인데.

  • 3. ...
    '11.9.29 11:04 AM (221.147.xxx.4)

    이거 비밀아니였나요?
    구체적인 숫자 나오면 가카 팔들의 공격이 가해질 거라는 예상때문에.

    전국민 1/5이 듣는 방송이 인터넷 방송이라니.
    주류 언론의 현 위치를 아주 적나라하게 밝혀주네요.

  • 4. ㅎㅎ
    '11.9.29 11:08 AM (211.193.xxx.19)

    풉..ㄴ유상 알바님.....왜 가카헌정방송을 까세요?^^*

  • 5.
    '11.9.29 11:17 AM (211.40.xxx.140)

    1천만 맞는걸로 알아요.

  • 핑크는
    '11.9.29 12:15 PM (68.36.xxx.72)

    그냥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예요. 아니 업무상 인정하면 '안' 되는거죠.
    왜냐하면 '돈'때문에...

  • 6.
    '11.9.29 11:23 AM (115.89.xxx.226)

    가카 지지율과 거의 일치하는 숫자군요. 역쉬 가카 헌정방송!..ㅎㅎ
    전 분야 세계 1위 등극을 가로막는 가카는 반성하라!...ㅋ

  • 7. 저도
    '11.9.29 11:45 AM (219.251.xxx.129)

    그 유명한 방송 듣고 싶어요.
    정말 몰라서 ㅠㅠ , 묻는데요,.
    어떻게 듣나요?

  • 8. 짜식! 절친하고프다
    '11.9.29 11:55 AM (121.162.xxx.111)

    제목 : 경상도 문둥이가 전라도 깽깽이들에게...

    우선 이 말부터 하고 싶습니다.

    " 이 전라도 깽깽이들아, 공산당도 아닌 것이 90% 몰표를 한 인
    물에 던져대는 이 3류 국민들아, 오늘 하루는 이제 드러내 놓고,
    맘 놓고 짖고 떠들고 까불고 좋아하거라. 세상이 다 네것처럼 들
    뜨고 외쳐대거라. 오늘 하루는 그렇게 감격해하거라 "

    아주 오래 전부터 전 꼭 이 말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 정말 당
    신들을 "에이 씨팔 3류 국민 전라도 깽깽이들아" 하고 맘놓게 욕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드러
    내놓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들을 그런 3류 국민으로 만든
    또 다른 3류 경상도가 제 고향이었거든요...

    50년만의 정권교체도 좋고, 능력있는 놈이 대통령되는 것도 희망
    차고, 책임을 묻는 국민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것도 참으로 즐겁
    습니다. 그런데 그런 오늘, 주제넘게도 당신들에게 꼭 들어야 할
    말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품고 왔던 17년짜리 응어리가 이제 막
    녹아내리기 시작할 오늘, 전 당신들에게서 꼭 다짐 받고, 듣고 싶
    은 말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부터 먼저 하지요.

    저는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중학
    교를 거쳐 서울로 이사를 왔지요. 저희 친척들은 지금도 대부분
    경상도에 기반을 두고 살고 있습니다. 일부는 충청도에도 살고
    있고, 나머진 서울에서들 살고 있지요. 그래도 다들 경상도 문둥
    이들이지요.

    얼마전이 저희 할아버님 생신이었답니다. 흩어져 살던 친척들 대
    부분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지요. 투표권을 가진 성인들만 20
    명이 넘게 모였답니다. 선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명 중 대중
    이를 찍겠단 놈은 저 하나였지요. 친척 한 분이 무섭게 노려보더
    니 제게 그랬었죠. "니 미쳤나..." 그 다음엔 사방에서 저를 성토
    하는 목소리들이 튀어 나왔습니다. "점마가 요새 일이 잘 안되니
    깐에 돌아삔는갑다..."

    어차피 논리로 당해낼 일이 아닌 줄 알면서도, 열심히 떠들어 봤
    습니다. "아이다... 이젠 바까야 될 역사적 당위성이 있는기라...
    IMF 체제에선 어쩌고 저쩌고... 외교적 사고의 필요성이 이러쿵
    저러쿵... "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논리를 총동원해 기를 써 봤지
    요.

    "대중이 검마는 치매라 안카나, 그 새끼는 빨갱이 아이가 임마,
    경상도에 통반장도 전부 전라도 아들이 다 한다카더라, 전라도
    깽깨이들이 지랄하는 꼬라지를 우째 보노, 다리 저는 빙신새끼가
    되모 세계적으로 쪽팔린 일인기라..." 당장에 무더기 반격이 돌아
    온 건 당연했지요.

    스스로 하고 있는 말들이 사실이 아닌 줄 뻔히 알면서도, 그들은
    경상도를 이용해 자기 배만 채우며 정권을 잡아온 자들이 만들어
    준 핑계거리를 그렇게 열심히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서로 서로
    한마디씩 던져놓고 그 말들을 서로 서로 확인해 주며 그렇게 공
    범이 되어가고 있었던거지요. 서민들은 원래부터 가져본 적도 없
    는 기득권을, 그런 있지도 않은 기득권을 잃을 것이란 불안감을
    그렇게 토해내고 있었던거지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저희 할아버님은 몇 년전 후두암을
    앓은 신 후 발성기능을 상실하셨습니다. 성대가 없으셔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말수가
    아주 적어지셨지요. 30분을 친척들끼리 떠들고 있을 때 당신께서
    갑자기 입을 여셨어요. 다들 조용해 졌죠. 조용하지 않으면 도저
    히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까요.

    "고마치 해묵었으모 됐다... 부끄러운기라... 이제 마 대중이가 해
    라케라..."

    아... 평생 1번만 찍으셨던 할아버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 가슴이 아팠습니다. 잘못하는 것보다 더 나쁜 건 잘못을 인
    정하지 않는 것이라 제게 가르쳐 주진 80대 경상도 노인네 입에
    서 나온 그 말 속에 숨어있는 경상도의 부끄러움과 자조가 저를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정권욕에 사로 잡힌 자들이 경상도의 가
    슴에 심어놓은, 아무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알
    고 있는, 원죄의식이 저를 슬프게 했습니다.

    더 이상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 분들 대부분은 그래도 대중이를 찍지는 않았을 겝니다.
    저희 어머님이 평생 처음 기권하신게 그나마 그 말이 우리 가족
    에 미친 영향의 전부일 겝니다. 적어도 겉으로 드러난 걸로는 말
    입니다. 이번 대선에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대결이 끝날 날이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우리끼리 통일
    이 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IMF도 이렇게 함께 풀자구요. 그
    래야 우리 모두가 삽니다.


    김어준이었습니다.

  • 풉..
    '11.9.29 12:40 PM (112.152.xxx.195)

    경상도 진해는 여당도 많이 찍지만, 야당도 많이 찍는다.
    고향 팔아가며 헛소리만 하고 다니니까 니가 못크는 거란다.

    일부일처제는 한여자에게만 묶이는 제도는 아주 문제가 많다고 이혼했다면서 ?
    그런 인간이 왜 애초에 결혼은 했니 ? 그냥 원래 하던데로 아무 여자랑 붙어먹고 살면 되는 것을...

  • 김총수가
    '11.9.29 2:41 PM (180.64.xxx.147)

    아마 너보다 등빨 더 클걸...
    아주 어마어마 하거든...

    가카에게 헌정하는 방송인데 화 많이 났구나...
    더 열심히 들어줄께.

  • 9. 은근
    '11.9.29 1:17 PM (112.154.xxx.233)

    많이 듣는 것은 확실해요.직장인들도 점심먹으면서.. 커피타임에 소곤소곤 나꼼수 이야기 꼬옥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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