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4세여아) 어린이집vs놀이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놀이학교 조회수 : 5,849
작성일 : 2011-09-28 15:26:02

내년3월에 30개월인데,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그때면 어딘든 보내야 할것 같은데

어린이집 알아보니 수혜성(?)경비 포함 월40가까이 되더라구여.

어차피 그럴바에 10-20만원 더 들여 놀이학교 보내는게 나을것 같기도해서

어제 전화로 잠시 문의하니 월 57만원에 한학기 수혜성 경비가 7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1년에 수혜성 경비만 140만원. 그러면 한달에 70만원정도 든다는 소리에요.

처음 기관에 보내는데 아이가 감기나 수족구 걸리면 며칠씩 못가기도 하는데

돈 아까울것 같기도하고, 4세부터 70씩 들여서 보낼필요가 있을까 의구심도 들고

초보맘 감을 못잡겠어요.

 

지금 시컷 놀때라서 책도 읽어달래때만 읽어주고 일부러 읽어주진 않아요

책도 많이 사준편도 아니구여. 제가 직장다녀서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

놀이학교서 채워줘볼까 생각했는데 너무 비싼거에요

줄이고 줄여서 보낼수는 있지만, 너무 어린아이한테 사교육비를 많이 지출하는것 같아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놀이학교 4세,5세 보내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돈G랄일까요?

 

선배맘님들 정말 절실히 조언 요청드립니다.

조언받을만한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IP : 112.221.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3:31 PM (222.121.xxx.183)

    저랑 딱 같으시네요..
    정말 70만원 들여서 보내시고 아파서 일주일씩 쉬면 정말 돈생각 나실거예요..
    만2세의 경우 28만6천원인가 내고 보통 한 달에 10~15만원이 추가 되는데요.. 그래야 40만원이고..
    놀이학교의 경우는 거의 2배는 되는거죠..

    돈도 돈이고 어린이집과 놀이학교는 좀 달라요 3월 30개월이면 지금 두 돌이라는 얘긴데.. 다른 애들에 비해 좀 어린거죠.. 기저귀는 떼더라도 실수 할거구요..

    저는 어린이집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놀이학교 없는 동네에 살지만 작년경우는 다른데 살아서 놀이학교냐 어린이집이냐 저도 고민 많았거든요..

  • 2. 놀이학교
    '11.9.28 3:55 PM (175.114.xxx.65)

    라는 곳이 시간별루 짜여있어 수업하고 반 옮기거나 선생님 바뀌어 수업하고 하는 시스템이 대부분
    전 그래서 안 보내구 어린이집 보냈어요
    어린이집 보내구 특별활동 시킴 더 들때도 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4살 아이 아직은 슬슬 친구들과 놀면서 계속보는 안정적인 선생님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어야 할때 인거 같아요
    더구나 엄마가 직장 다니신다면...
    채워주셔야 할 것이 학업적인 것 보다 정서적인 것이 우선인 나이인 듯하네요
    아이들 정말 좋아하시는 맘 좋으신 선생님 계신 곳을 더 신경써서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 3. 30개월이면
    '11.9.28 6:10 PM (115.143.xxx.81)

    4세...교육보다는 보육위주로 생각하세요...
    뭐 시킬 생각말고 아이 잘 봐주고 먹거리 괜찮은곳이 나을듯요...
    샘 괜찮은 어린이집 반일반(2시하원)이 나을것 같어요...집에 와서 낮잠자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93 정부, 美업체에 3억 주고 FTA 로비 사이트 운영 12 무크 2011/11/08 1,612
35892 靑수석편지 - FTA 반대는 반미 선동의 도구… 8 참맛 2011/11/08 1,511
35891 짬뽕이나 라면 먹을때 국물까지 다 드시는분은 안계세요? 21 .이거참 2011/11/08 3,874
35890 속이 시원하다 3 헐.. 2011/11/08 1,963
35889 경북 영주, 여행지로 어떤가요? 13 긍정적으로!.. 2011/11/08 2,497
35888 한달된 둘째아이가 미워요.. 14 ㅠ.ㅠ 2011/11/08 5,119
35887 원글 지웁니다 23 어떻할까요?.. 2011/11/08 7,370
35886 세탁 된다!! 2011/11/08 1,439
35885 FTA 걱정하다보니 1 잠도 안와 2011/11/08 1,192
35884 나꼼수 받을분들 까칠한김대리.. 2011/11/08 1,349
35883 황의원 삼실에 전화하니 02-788-2811 당의원실로 전화하래.. 막아야 산다.. 2011/11/08 1,370
35882 오홍호홍, 노래에 대한 제안 (나꼼수측에 알려주셔요) 5 물타자 2011/11/08 1,453
35881 정말 답답할때 하루쯤 나갈곳은 어디일까요 2 답답 2011/11/08 1,575
35880 환경부, 가축매몰지 침출수 유출 숨겼다 2 참맛 2011/11/08 1,321
35879 딤채 냉장고, 매장에서 사면 더 좋은가요? 5 조언 2011/11/08 4,136
35878 발 큰 여자아이 구두는 어디서 사야 할까요? 2 240구함 2011/11/08 1,755
35877 시누이의 시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챙겨야 하나요? 8 고민 2011/11/08 3,353
35876 수능 볼때 배 아플까 걱정하는 아이..어떡해야 하죠? 8 솔이 2011/11/08 3,932
35875 운전 = 영원한 스트레스 10 수앤루 2011/11/08 2,790
35874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딤채'가 좋은가요? 4 주부 2011/11/08 2,615
35873 급질문! 1 나는 꼼수팬.. 2011/11/08 1,117
35872 크리스마스 용품... 동대문 vs 남대문...가보신분 댓글 부탁.. 4 12월25일.. 2011/11/08 2,190
35871 케이블 인생은 아름.. 2011/11/08 1,052
35870 오늘도 남경필 의원 사무실에 전화 돌립니다 10 막아야 산다.. 2011/11/08 1,930
35869 박시장과 오시장의 차이 12 참맛 2011/11/08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