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1일 연휴에 광주쪽으로 가게 되었어요..
5살부터 초등2학년까지 아이들 7명과 엄마들 4명인데 차가 없으니 교통편하고 아이들 놀기 좋은곳 어디있을까요?
저희가 제주에서 완도 배타고 2박3일 일정인데 완도에서 광주까지 무료셔틀이 가능하네요..
그래서 전라남도쪽 알아보다 기냥 차도 없는데 광주근처에서 눌어앉을려구요..
10월 1일 오후2-3시경 광주 도착예정입니다. 그날 오후일정??
10월 2일 하루종일 광주패밀리랜드와 우치동물원..
10월 3일 오전12시쯤에 완도행차를 타야하니 오전잠깐..
1일과 3일 일정이 아직 미정이구요..패밀리랜드근처 숙박 어떤곳이 좋을지..숙박시설모여있는곳 있음 알려주세요..
간단히 뭐좀 해먹게 콘도 스타일도 좋을듯한데.
갑자기 여행결정한거라 지금 우왕좌왕중이예요..좋은곳있음 소개좀 부탁해요..
숙박시설과 관광지가 모여있는곳이면 더 좋구요.,.
1일 오후 담양쪽도 들러보세요
광주에서 버스로 2-30분거리에요..그리고 6월에 신안에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어요..갯벌과 모래톱이 함께 있는곳이었는데 이국적이더라구요
가는 길목에 드넓은 소금밭?밭도 있고 완도보다는 볼거리가 많고 아이들 교육적인면도
좋고요
지금 광주비엔날레 기간이니 거기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어른들 취향이긴 하겠지만 어린이들 볼 만한 것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근처에 공원, 시립박물관, 민속박물관도 있구요.
광주는 이렇다 할 관광지라고 할 것은 별로 없어요. 광주 근교가 좋지요.
마지막 날 무등산도 가볍게 올라갔다 오셔도 좋겠네요.
패밀리랜드, 우치공원도 하루 종일 놀기엔 너무 작답니다 ㅠ.ㅠ
그럼..1일 오후 담양쪽..2일 놀이시설 놀다(작다 하니..)목포로 가셔서(광주에서 한시간거리)
신안쪽 구경가시고 신안숙박..오전 구경..목포에서 완도로 직접 가시는건 어떠세요
일정 잘짜면 될것 같은데요..전라도쪽은 버스가 더 편하거든요..아마 목포에서 완도도 가까울거에요
패밀리랜드와 우치공원은 정말 비추입니다.
지금 는 디자인비엔날레기간이니 디자인비엔날레-시립미술관-시립박물관-국립광주박물관 코스 일단 추천이구요, 무등산 의재미술관-증심사 혹은 원효사-담양으로 빠지는 코스 추천합니다.
그리고 에서는 국수거리에서 국수+약계란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바로 앞 죽림원둘러보셔도 좋습니다.
담양에서 쪼끔더 올라가면 인데요, 지금 선운사(자운영축제)와 메밀꽃 축제중입니다. 고창은 민물장어가 유명하지요~여기도 들러보심 좋을 것 같아요^^
숙소는 광주에서는 모텔이 주류라 펜션같은 곳 찾으신다면, 담양쪽 추천하구요..제경우는 올봄에 대숲향기라는 곳 다녀왔습니다. 지금쯤이면 아마 밤따기 체험도 가능할 것 같아요.
참, 아이들이 어리다면 기차마을 가셔서 기차체험하시고 섬진강변 역에서 하차해 주변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곳은 버스 이용이 편리합니다. 특히 광주-담양 버스이용이 편리하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담양도 좋고 신안도 좋을것같네요. 담양쪽 숙소도 좋다니 은근 알짜배기네요..
담양의 관광지 알아보니 죽녹원,메타세과이아 가로수실,소쇄원,한국대나무박물관,대나무골 테마공원 이렇게 나오네요..이중 3-4시간 제일 알차게 놀만한곳 어딜까요?
일단 광주 ,담양,신안 알아봐야겠어요..
광주비엔날레 생각도 해봤는데 아이들이 5살,6살 각각1명 ,7살 3명.초등2,초등4예요..
디자인 비엔날레여서 아이들 취향은 아닐것도 같은데 괜찮을까요? 패밀리랜드와 제휴하면 금액은 할인이 되는군요..
비엔날레가게되면 담양이나 신안쪽은 하나 포기해야겠네요.
근데 왜 패밀리랜드와 우치동물원 별로라 하시는지....
사실 경치나 여러 관광지로는 끝내주지만 제주에 없는게 동물원과 놀이동산이예요,,
다른집은 처음이고 울아이들(5,6,7세때)3번 갔는데 아침 10시부터 밤9시까지 문닫을때까지 놀았다는..ㅠㅠ
폐장시간쯤엔 하나라도 더 타볼려고 울아이들 뛰어댕기고~ 5, 6살짜리가요..물론 그위에 큰 형아들과 덩달아서..롯데월드가서도 정말 어른들 토나올정도로 타더군요.. 각 놀이시설마다 3-4번은 기본으로 탔던것아요..
저는 그래서 패밀리 이번엔 패쓰하고 싶지만 다른집 엄마들은 동물원과 놀이동산 1순위랍니다. ^^
아~근데 답변주신거 보니 2-3일 너무 짧네요..토욜 휴가내고 학교 결석하고 가는건데요..ㅠㅠ
사람임다. 북구 일곡동에 향토음식박물관이 있어요, 미리예약접수하면 어린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 홈피보시고 결정하시면됩니다.
담양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죽녹원-한국대나무박물관-메타세콰이어길은 아주 가까운 거리구요, 소쇄원이 살짝 떨어져있는데 3-4시간 생각하신다면 다 섭렵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쇄원 옆에 식영정-환벽당-취가정은 가사문학의 산실이니 두루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 죽녹원은 담양 관방제림 옆이라 천변따라 걷거나 or 자전거 or 마차 이용해 한적한 시간 보내셔도 좋아요. 그 옆이 국수거리니 들러보셔도 좋구요.
패밀리랜드와 우치공원은 썩 내놓을만하지는 않지만, 어린아이들이 즐기기에 괜찮을듯도 싶어요.
저희집 아이들도 좋아하기는 합니다--;;
다만 내부 식당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이 시립민속박물관 공원 내부에 있구요, 길건너 국립광주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습니다. 모두 홈페이지 운영중이니 프로그램 맞춰서 체험프로그램 하나쯤 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비용도 저렴합니다.
바로 근처에 향토음식박물관도 있구요~
거론하신 곳들이 지도를 보시면 광주는 모두 북구에 해당하는 지역인데 경로는 비엔날레공원-패밀리랜드-담양,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신안쪽은 자가차량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면 이동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어린 아이들데리고 장거리 이동은 가능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목포에는 자연사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 도자기전시관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모두 어린이 박물관 구비하고 있어서 체험관람 가능합니다.
신안에는 증도가실거라면, 짱뚱어.칠게들이 지천인 갯벌체험과 소금박물관 관람정도가 어떨까합니다.
두분 답변감사해요..별아님 제가 가장 궁금해하는거 꼭 집어주셨네요..ㅎㅎ
아이들이 많고 차가 없기때문에 이동이 쉬우면서 한군데 도착하면 주구장창 놀수있는곳을 주로 알아보고있
었거든요..안그래도 담양의 볼거리가 다 붙어있는곳인지 애매하게 차를타고 자꾸 이동해야하는지 궁금했는
데 거의 붙어있나봐요..
사실 아이들은 신안 갯벌에 풀어놓으면 최고좋을듯 싶은데 여긴 참아야할듯하네요..
사실 제주에서도 보말잡고 조개,게잡고 바다에서 노는거 최고좋아해요..
암튼 잘 참고해서 댕겨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