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여행..아바이마을을 다녀오고나서 남편이하는말이...ㅎ

?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1-09-26 20:39:50

김c가....참 정직한 사람이랍니다...

왜냐면...

속초갔다가 아바이마을가서 순대국이랑 오징어순대를 먹었어요

사실 인터넷에서 별로다 소리 듣기는했지만..

일단 두번도 아니고 한번은 제가 직접 먹어봐야해서...ㅎㅎ

강호동이랑 이수근...완전 오바라고...

진짜 맛없는데...그나마 방송이니 김c정도만 표현하는게 맞다고...ㅎㅎ

닭강정도 만석은 사람도 많고 식당아주머니가 그옆에 중앙이 더 맛있다고해서 거기서 사왔는데

뭐 아이들은 오면서 차에서 잘 먹더라구요

근데 어른입엔 너무 달고..별맛없더라구요^^;;

역시 소문난곳은 가지말아야한다고 깨달았어요

IP : 58.237.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9.26 8:46 PM (222.236.xxx.122)

    마자요..
    갯배타고 들어가서 먹는 생선구이와 아바이마을에 순대국이랑은 별로였어요.
    그런데..저..만석닭강정가서 닭강정 사서 먹어보니 맛나던데요..
    아이들과 2마리 사서 너무 맛나게 먹었는데요.. 입맛이 개인의 취향이니..원글님 입맛에는 별로였나보네요.

  • 2. 저도...
    '11.9.26 8:53 PM (121.131.xxx.88)

    오징어순대... 와~~ 정말 이걸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저 한개를 세입에 나눠서 먹을동안 식감 자체도 너무 안좋고 고문 수준이었는데
    한꺼번에 입안가득 먹으면 또 나을까 다시 한개 도전했다가 결국 뱉고야 말았다는....
    남편은 순대국 시켰는데 곁다리로 하나 먹었다가
    그다음엔 그나마 괜찮은 순대국맛 버릴까봐 더이상 안먹었다고 하더군요. --;;
    오징어 순대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정말 죄송...
    정말 맛이 이런건지 1박2일 나온 그 식당이 맛이 없는건지 정말정말 돈아까웠어요
    만석 닭강정은 초딩 딸아이가 그나마 잘먹었던 음식이에요.
    전 속초가면 이영애 할머니 순두부랑 가진항 자매횟집 회는 꼭 먹고 옵니다.
    이번엔 김삿갓이라는 막국수집에 갔는데 거기도 괜찮았어요.

  • 3.
    '11.9.26 9:12 PM (180.64.xxx.147)

    오징어순대는 먹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우리도 만석은 넘 줄이 길어 중앙 닭강정 사 먹었는데 울집은 잘 먹네요.
    속초가서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물회였어요 . 봉포머구리물회~~

  • 4. 새단추
    '11.9.26 9:19 PM (175.113.xxx.254)

    ㅎㅎㅎㅎ
    저는...속초에서 조금 더 들어간 지역에서 태어난...바닷가놈과 결혼한 완전 서울뜨기라서리..
    오징어순대는 서울사람 먹기에 좀 지릿지릿해요..

    속초음식들은요..먹다보면 인이박혀요..마약처럼 말이지요^^
    그래도 얼마 지나면 먹고 싶다..먹고싶다..이래요.
    제가 그렇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속초 음식은요
    오징어 물회, 세꼬시 물회, 학사평동네의 순두부, 장사동쪽의 물곰탕(이름이..이름이...이모집인가...쿨럭), 청학동쪽의 생선구이집, 그리고 회냉면(속초쪽은 명태를 조물조물 빨갛게 무쳐서 올려요..), 막국수도 동치미 말고 육수로 말아주는 막국수집이 맛있어요..

    처음엔 안맛있을수 있어요 맛집이라고 소개되는곳을 제가 가보면요..거의 서울입맛에 맞추어진듯 싶더라구요..아..먹고싶다...

  • 5. 리니맘
    '11.9.26 9:59 PM (218.235.xxx.17)

    88생선구이집은 정말 맛낫엇고 오징어순대는 진양횟집거만 만낫어요..

  • 6. 원글
    '11.9.26 10:22 PM (58.237.xxx.39)

    오징어순대에 찹쌀이 들어갔더라구요..그래서 생각했던맛이 아닌거같더라구요..ㅎㅎ
    아바이순대를 시켰더니 명태식해를 주던데 얼마나 달던지...ㅠㅠ

    그리고 숙소가 동명항근처였는데 거기서 새우튀김을먹었거든요
    근데 원래 속초에 많이파는 새우튀김은 껍질째 튀기나요?
    새우튀김좋아하는 우리아들아이 하나먹고 손도안대더라구요..

    대포항은 혼잡하고해서 안갔는데 대포항쪽도 새우튀김은 그런가요?
    가격도 10마리 5000원이라는데...아 그 껍질때매...ㅠㅠ

    전 포항에 살아서요
    횟집이나 생선구이쪽은 일부러 안갔어요...ㅎㅎ

  • 7. 순대...
    '11.9.26 11:27 PM (211.110.xxx.85)

    정말 맛이 없더라구요.
    얼마전 부모님과 언니들과 함께 다녀왔었는데
    그집 냉면도 맛없고, 오징어 순대도 느끼한게 별로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아바이순대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군요.
    전 속초가면 가진항 부부횟집가서 물회 먹는거 좋아하구요
    회는 외삼촌( 저희 외가가 속초라 이모랑 외삼촌이 사세요) 이랑 같이 물치 가서 먹어요.
    싸고 양많고 신선하고 정말 좋아요... 스끼다시는 하나도 없어요..

    대포항 새우튀김 정말 아니예요.
    껍질있는 수입냉동새우 튀긴건데, 왜 그걸 맛있다고 줄서서 사먹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소라엄마네던가.... 거기 줄서서 사먹었는데, 먹고 나서 속쓰려서 혼났어요.
    기름이 아주 지저분하고 안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위가 좀 예민해서 나쁜기름 쓴 음식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거든요....

  • 8. VERO
    '13.7.8 8:19 PM (121.168.xxx.175)

    속초정보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242 Rnd예산 삭감했는데 늘린다는 내란수괴 뻥이요 12:29:36 6
1730241 밥상에서 시작된 우연한 행복감.. 2 내가차린 12:25:33 168
1730240 린클 계속 쓸지말지 고민돼요 1 ㅇㅇ 12:24:16 91
1730239 삼전!! 6만돌파! 4 ㅇㅇ 12:22:30 397
1730238 50대 되고부터인지 불량상품이 6 .. 12:20:16 283
1730237 체리 좋아하시는분들~~ 2 제철 과일 12:18:42 257
1730236 쳇 지피티도 꼴통부리나요? 2 . . 12:18:41 142
1730235 청첩장이나 장례식 연락 안받으면, 안 가는건가요? 5 12:18:02 214
1730234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지만.... 8 11 12:16:21 282
1730233 어제 슈가 50억 자폐아동센터 기부로 아미들도 기부중이네요. 4 방탄 12:14:20 624
1730232 이번 금요일 날씨 예보가 각각이네요ᆢ어디가 정확도가 높나요? 2 날씨 12:09:35 266
1730231 매우 간단하고 쉬운 돈버는 법 공개 4 o o 12:09:25 576
1730230 불륜에 엄격한 우리 사회에서 13 ... 12:05:51 892
1730229 입시때 등록금 준비는 어느정도? 6 . ... 11:59:50 334
1730228 보도블럭 사이 잡초 제거 방법 알려주실분여~ 1 잡초 11:58:30 182
1730227 사랑이랑 준수 키 큰것 보셨어요? 2 혹시 11:58:18 617
1730226 수영장 일주일 다닌 후 7 냄새 11:54:13 887
1730225 저당 밥, 밥맛이 어떤가요? 5 저당 밥 11:53:34 275
1730224 우편번호 대량으로 한꺼번에 검색하는 방법 있는지요? 3 우편번호 11:52:57 128
1730223 저 알바 잘리겠죠? 6 ..... 11:50:52 864
1730222 조카 결혼 하는데 형님이 연락이 없습니다. 13 패랭이꽃 11:49:42 1,639
1730221 서초 강남쪽 정신과 여자샘 추천해주세요! 도움주세요 11:49:20 98
1730220 안경닦는 천이요 7 ..... 11:48:00 495
1730219 용산 집무실이 생각보다 ... 8 여름날 11:44:28 1,575
1730218 다음 내용을 뉴스 볼 때마다 기억하세요 1 11:35:19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