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까 손가락 살도 빠지네요

웅...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1-09-26 20:16:31

제가 손발이 뚱뚱한 체질이에요

특히 손가락의 마디 밑부분이 거기가 살이 통통하게 쪄서 전 반지도 여자 호수는 끼지도 못했어요

항상 남자 싸이즈 ㅋㅋ

그런데 할머니가 손가락 그 부분이 통통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악세사리 끼는걸 별로 안좋아 해서 반지 이런거 사놓고도 그냥 서랍속에 처박아 뒀었는데..

한 몇년 반지 안끼다가 대청소 하다가 반지 사논거 발견해서 껴봤거든요

그런데..그냥 헐렁헐렁..

깜짝 놀랐어요

제 반지가 아닌거 같더라고요

엄지에 끼니까 맞을 정도에요

호오..

제가 얼굴 피부는 안좋은데 손이 항상 통통하고 하얗고 뽀얗고..암튼 그랬어요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손이 이쁘냐고 만져보자..이럴 정도엿거든요

손에 별로 신경 안쓰고 살다 반지 껴보고 손을 보니까

그렇게 통통하던 살들은 다 없어 졌고 손가락도 가늘어 지고..그렇게 됬네요

나이 먹으니까 손도 살이 빠지는군요..

다리는 안빠지는데 ㅋㅋㅋ

이제 여자 싸이즈 반지 낄수 있다는 기쁨 보다는..

그렇게 이쁘장 하던 손이 더이상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뭔가 서글프네요

30중반에 이런데..40이라도 넘어가면 손에 살이 안남겠어요

 

 

IP : 220.78.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6 8:27 PM (180.64.xxx.147)

    나이 먹으니까 손도 살이 찌던데...

  • 2. ..
    '11.9.26 9:24 PM (119.71.xxx.43)

    저두 통통하게 찌던대요...체질인가봐요

  • 3. 오뎅
    '11.9.27 9:35 AM (210.101.xxx.100)

    근데님, 그렇게 말씀하시는 증거가 있어요? 아니면 그냥 한번 전교조 모함해 보는 거예요? 물론 세상에 별별 사람 다 있으니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나....;;; 정확한 근거가 없다면 믿기 어렵군요.

    그리고 게기는--> 개기는 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5 KDB생명 1 하루 2011/09/26 1,963
19754 이석연, 박원순에 `맞짱토론' 공개 제안(종합) 세우실 2011/09/26 2,181
19753 보험회사 배당금 받는거요 3 영선맘 2011/09/26 4,697
19752 똑같이 술·담배·고기 즐겨도 암 안 걸리는 사람은 그렇구나 2011/09/26 2,836
19751 14개월 딸둥이....회사 복귀문제로 심란해요 5 울아들 2011/09/26 3,100
19750 상의44 하의 66 저같은분 계시지요? 17 바비 2011/09/26 4,156
19749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8 공부 잘하는.. 2011/09/26 3,722
19748 살쪄서 남편이 삐쳤어요...(초단기간 다이어트법 조언좀^^;) 12 ... 2011/09/26 5,832
19747 전문직 여자 + 회사원 남편 커플 어떠신가요? 22 파란 2011/09/26 21,102
19746 해외출장 다녀오는데 애들 선물 뭐 사면 좋을까요?? 6 ... 2011/09/26 2,771
19745 심란.. 1 심란.. 2011/09/26 2,375
19744 아휴~슈가** 주방세제 속터져요 62 루비 2011/09/26 11,902
19743 음식점에서 입은 화상에 대한 치료비 청구... 15 숯불 2011/09/26 5,504
19742 서울지하철 환승할때 헷갈려요ㅠ 10 방향치 2011/09/26 2,705
19741 150만원으로 서울에서 2박3일동안 잘먹고 잘 놀수있을까요? 35 시골사람 2011/09/26 9,461
19740 관리자님!! 예전 게시판도 다시 다 옮겨지는건가요? 3 시나브로 2011/09/26 2,488
19739 대중목욕탕에 비치된 로션 7 사우나 2011/09/26 4,539
19738 초등생 교외학습 허가서에...쓰는거요 3 hoho 2011/09/26 2,176
19737 영화 장면 중 하나인데요,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4 dfg 2011/09/26 3,099
19736 소풍에 안 보내면 별난 엄마로 보실까요? 11 혹여 2011/09/26 4,474
19735 장터에 완전 재미난 글- 61 ㅎㅎ 2011/09/26 25,160
19734 어이없는 새 집주인 9 마당놀이 2011/09/26 3,839
19733 도가니 영화화 후 공 작가의 인터뷰 입니다. ㅠㅠ 4 지나 2011/09/26 4,398
19732 양모내의 4 2011/09/26 2,671
19731 영어 소설 공부 하실 분 계신가요? 과객 2011/09/26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