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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제도

분당 아줌마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11-09-26 18:44:40

밑에 아고라에 학부형 청원글을 보고 남깁니다.

아이를 대학에 보낼려고 치면 본인이 공부하는 것 이외에 부모의 역할이 너무나도 크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일을 하다 보니 놓친 것이 많았지요.

그런데 아이 대학을 보내고 지난 서류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건 쓰잘데기 없는 데다 쓴 돈이 너무나 많은 거예요.

무슨 시험에다가(그것도 좋은 점수 받으려 시험을 여러번 보게 되니 돈) 그 시험 종류도 가지가지

시험만 보나요? 그 시험 보기위해서 학원도 다니고 학원은 공짜인가요? 교통비도 장난 아니고....

 

그런데 더 슬픈게 그렇게 죽자 살자 대학 가도 졸업 후 할게 별로 없어요.

부모가 자녀한테 들인 돈을 부모 생전에 덕이나 볼 지...

 

그래도 이렇게 대학 그것도 상위 대학을 보내는 이유는

나온 대학에 따라 그 이후의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우리 사회에서 좋은 대학 나오면 잘 살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대학은 가르치기 보다는 일종의 간판을 붙여주는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돈 벌이를 합니다.

땅 짚고 헤엄치기죠.

 

뭐 다 아는 얘기를 했지만서두

이제는 조금씩이래두 달라져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선거에서 대학을 대학답게 사학을 사학답게 만들 이를 뽑을려고요.

사학법을 완벽하지는 않아도 지금과는 다르게 손 댈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박근혜는 아니라는 거죠.

 

 

더불어 공교육 이렇게 나둘건지....

인구도 줄어 가는데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교육에 있다는데 국민의 주머니는 텅텅 비어져 가는데

강바닥 팔게 아니라 교육에 투자해야지...

 

지금 같은 대입과 경쟁력 없는 공교육으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은 없다고 봅니다.

여기 기자분들도 오시고 정당 관계자분들도 오시는 걸로 아는데

표가 고프면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IP : 14.33.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9.26 11:00 PM (211.196.xxx.86)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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