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 제도

분당 아줌마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1-09-26 18:44:40

밑에 아고라에 학부형 청원글을 보고 남깁니다.

아이를 대학에 보낼려고 치면 본인이 공부하는 것 이외에 부모의 역할이 너무나도 크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일을 하다 보니 놓친 것이 많았지요.

그런데 아이 대학을 보내고 지난 서류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건 쓰잘데기 없는 데다 쓴 돈이 너무나 많은 거예요.

무슨 시험에다가(그것도 좋은 점수 받으려 시험을 여러번 보게 되니 돈) 그 시험 종류도 가지가지

시험만 보나요? 그 시험 보기위해서 학원도 다니고 학원은 공짜인가요? 교통비도 장난 아니고....

 

그런데 더 슬픈게 그렇게 죽자 살자 대학 가도 졸업 후 할게 별로 없어요.

부모가 자녀한테 들인 돈을 부모 생전에 덕이나 볼 지...

 

그래도 이렇게 대학 그것도 상위 대학을 보내는 이유는

나온 대학에 따라 그 이후의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우리 사회에서 좋은 대학 나오면 잘 살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대학은 가르치기 보다는 일종의 간판을 붙여주는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돈 벌이를 합니다.

땅 짚고 헤엄치기죠.

 

뭐 다 아는 얘기를 했지만서두

이제는 조금씩이래두 달라져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선거에서 대학을 대학답게 사학을 사학답게 만들 이를 뽑을려고요.

사학법을 완벽하지는 않아도 지금과는 다르게 손 댈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박근혜는 아니라는 거죠.

 

 

더불어 공교육 이렇게 나둘건지....

인구도 줄어 가는데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교육에 있다는데 국민의 주머니는 텅텅 비어져 가는데

강바닥 팔게 아니라 교육에 투자해야지...

 

지금 같은 대입과 경쟁력 없는 공교육으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은 없다고 봅니다.

여기 기자분들도 오시고 정당 관계자분들도 오시는 걸로 아는데

표가 고프면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IP : 14.33.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9.26 11:00 PM (211.196.xxx.86)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14 친정엄마 재활병원 좀.. 3 재활 2012/05/24 1,900
113713 재처리 첩년 ㅈㅁㅈ 남편 13 기가막혀 2012/05/24 14,294
113712 노트북 화면이 깨졌어요... 2 cass 2012/05/24 1,003
113711 손있는날과 없는날 2 이사비용 2012/05/24 1,434
113710 채소값이 다 비싼데.... 10 햇볕쬐자. 2012/05/24 2,391
113709 만혼일때 지참금은 얼마나.....?? 11 ㅠㅠ 2012/05/24 2,718
113708 아이가 너무 버릇없게 행동해서 혼을 냈어요... 5 아이 2012/05/24 1,922
113707 무한도전은 정말 끝난걸까요? 11 무한도전 2012/05/24 2,755
113706 3박4일 정도, 동남아여행, 어디가 제일 싼가요? 2 궁금 2012/05/24 1,812
113705 무식한 질문 하나 할께요.. 영어.. 5 .. 2012/05/24 1,116
113704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너무 비싸게 샀어요 2 하이팬 2012/05/24 1,425
113703 보기만 해도 식욕이 솟네요. 센티멘붕 2012/05/24 858
113702 라비엔코 백, 30대 후반에게 어떨까요? 1 ... 2012/05/24 851
113701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15 돼지 2012/05/24 2,985
113700 누브라 사용해보신분 후기좀~ 5 궁금 2012/05/24 2,260
113699 시어버터 세안좀 알려주세요 4 시어버터 2012/05/24 1,871
113698 친구 남편의 막말~~ 6 나쁜 2012/05/24 2,599
113697 처음 간장물, 완전히 식힌후에 부었는데...끓인걸 한김나간후 바.. 4 마늘쫑 간장.. 2012/05/24 1,256
113696 냉장실 바지락 먹어도될까요?(급) 2 찌개 2012/05/24 1,453
113695 울집 고양이는 개냥이.. 11 2012/05/24 2,223
113694 피부과 함익병원장님 어때요? 1 피부피부 2012/05/24 5,504
113693 컴문제 도움 부탁드려요. 택배신청 2012/05/24 556
113692 스마트폰,, 요즘 아이들은 이제 스마트폰 세대라지만..;; 1 초등 6학년.. 2012/05/24 1,312
113691 5월 24일이 계약일이라면 언제 해지하면 되나요? 2 인터넷약정기.. 2012/05/24 683
113690 봉주 13회 버스 300석 갑니다 부릉부릉 (펑) 4 바람이분다 2012/05/24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