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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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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하고 바로 연애도 하더군요..

0055 조회수 : 4,995
작성일 : 2026-07-22 00:20:14

 

 

아는 선배가 아내분과 사이도 좋고

잘 지냈는데 아내분이 갑자기 하늘로 가셨어요

사이 좋았어서 오래 힘드시겠다 했는데

 

6개월만에 동갑내기 만나셔서 잘 지내시더라고요

전 그게 되나 싶고 좀 의아 했어요

애도기간이 생각보다 짧다 싶었는데

그게 되나봐요..

IP : 222.236.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6.7.22 12:21 AM (180.229.xxx.164)

    사이좋았던 부부들이
    혼자되면 더 빨리 연애한다고 그러잖아요..

  • 2. ..
    '26.7.22 12:25 AM (73.195.xxx.124)

    속설에 부부사이가 좋았던 분들이 빨리 새로운 연애상대 원하고
    부부사이가 나빴던 분들은 새로운 상대 안 만난다고 해요(징글징글해서 이제 해방이다 하며)

  • 3. 0055
    '26.7.22 12:25 AM (222.236.xxx.173)

    그런가봐요~ 워낙 진중하신 분이라 좀 놀랐어요

  • 4. .....
    '26.7.22 12:25 AM (115.41.xxx.211)

    원래 그런남자들이 있어요 그런남자는 누구를 만나도 사이좋은 부부가 되는거고 헤어지면 또 다른 여자랑도 사이좋게 지내고...그런 유전자를 타고 난거죠 혼자 못사는...
    그리고 여자도 그런여자 있구요.

  • 5. ㅇㅇ
    '26.7.22 12:31 AM (109.123.xxx.32) - 삭제된댓글

    그냥 성향상 외로운거 못 참고 바로바로 연애 가능한 사람들이
    금방 만나는 거 같아요.
    결혼잔에도 연애 잘 안하고 성향 자체가 그런 사람들은
    사이좋게 살다 사별하면 끙끙 앓음

  • 6. ㅇㅇ
    '26.7.22 12:32 AM (109.123.xxx.32)

    그냥 성향상 외로운거 못 참고 바로바로 연애 가능한 사람들이
    금방 만나는 거 같아요.
    결혼전에도 연애 잘 안하고 성향 자체가 좀 혼자가 맞는? 사람들은
    사이좋게 살다 사별하면 끙끙 앓음.

  • 7. ,,,
    '26.7.22 12:39 AM (112.214.xxx.184)

    연애만 하면 다행이게요 6개월만에 재혼하는 경우도 봤네요
    물론 이미 아내 병중에 바람 피우고 있었던 거지만

  • 8. ㅇㅇ
    '26.7.22 12:40 AM (1.236.xxx.93)

    내 남편이 나에게 잘한다면
    어느 누구를 만나든 잘하겠죠?
    혹시나 내가 먼저 떠난다면
    나보다 더 이뿌고 내남편에게 잘하는 여자 만나길^^
    혼자있다고 남편이 초라하게 있고 우울하게있으면
    노노!!! 사별하고 연애 바로해도 됨
    그저 즐겁게 있다오면 좋은데

    문제는 재산이 자식들에게 안가고
    잠깐 사는 여자에게 가먼 힘들듯

  • 9. 근데
    '26.7.22 1:18 AM (221.153.xxx.127)

    이런 경우 백이면 백 사별한 남편이더군요
    사별한 아내들을 차마 그러지는 못하던데

  • 10. ㅅㅅ 죠.
    '26.7.22 1:22 AM (211.208.xxx.87)

    투병은 아픈 동안 못해서

    급사는 갑자기 끊겨서

    백이면 백, 다 남자가 그래요. 만까지 넓혀도 만이라고 봅니다.

  • 11. ㅁㅁ
    '26.7.22 3:52 AM (112.187.xxx.63)

    보통은 돌아버릴거같은 현실에서의 도피예요
    하림노래처럼요
    사별경험으로
    생각해보면 그게 현명하다싶구요

  • 12. . .
    '26.7.22 4:19 AM (175.119.xxx.68)

    사이좋다는건 남들 눈에 보이는 기준인거죠
    진실은 가족들만 알겠죠

  • 13. 저 아는집도
    '26.7.22 5:04 AM (1.235.xxx.138)

    그랬어요
    남자인데 1년도 안해서 재혼했고.
    죽은 부인이 재혼부인 꿈에 나와서
    안방문 가로막더래요...
    남편한테 꿈속의 인상착의를 말해줬더니 전부인..

  • 14. 근데
    '26.7.22 5:19 AM (116.43.xxx.47)

    만약 제가 먼저 죽으면
    남편이 빨리 재혼했으면 좋겠어요.
    애들도 있는데 둘이 잘 살아야 주윗 사람들도
    편안해질 거 아니예요.
    근데 윗님 말씀처럼 재산이 문제가 되겠군요.ㅜ

  • 15.
    '26.7.22 5:23 AM (222.236.xxx.112)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블로거에 s다니던 남편 투병하고 장례식 사진까지 올리고,
    책도 냈던 분. 얼마안있어 재혼해서 깜짝 놀랐네요.
    살림은 남편과 살때 그대로더라고요.

  • 16. 그걸
    '26.7.22 6:10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왜 나쁘게만 보죠?
    너무 사랑한 만큼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그 공간을 채우지 않으면 죽을 거 같기에
    빨리 채우려는 생존의 몸부림이라고 여겨지지 않습니까?
    키우던 강아지를 잃었을 때 그 상실감이라는 걸 처음 겪었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강아지를 잃은 견주들이 또 새로운 강아지를 들이는 경우를 봤잖아요
    그렇듯 강아지 잃은 것도 힘든데 사람을 잃은 건 말로 표현 못하겠죠
    겉으로 보이는 '기간'이라는 외형적 수치로
    내면의 '고통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의 빠른 채움에 대한 비난은
    타인의 실존적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미숙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고통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나의 짧은 생각을 연장해 보세요
    애도기간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도 구린 사고방식이에요

  • 17. 그걸
    '26.7.22 6:12 AM (117.111.xxx.17)

    왜 나쁘게만 보죠?
    너무 사랑한 만큼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그 공간을 채우지 않으면 죽을 거 같기에
    빨리 채우려는 생존의 몸부림이라고 여겨지지 않습니까?
    키우던 강아지를 잃었을 때 그 상실감이라는 걸 처음 겪었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강아지를 잃은 견주들이 또 새로운 강아지를 들이는 경우를 봤잖아요
    그렇듯 강아지 잃은 것도 힘든데 사람을 잃은 건 말로 표현 못하겠죠
    겉으로 보이는 '기간'이라는 외형적 수치로
    내면의 '고통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의 빠른 채움에 대한 비난은
    타인의 실존적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미숙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어서 그랬을까 하고 나의 짧은 생각을 연장해 보세요
    애도기간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도 구린 사고방식이에요

  • 18. ㅡㅡㅡ
    '26.7.22 6:18 AM (70.106.xxx.95)

    원래 그런 성격의 사람인거.

  • 19. 사이가
    '26.7.22 7:11 AM (220.78.xxx.213)

    좋았으니 그 빈자리를 못 견디는거겠죠
    흔히 부부사이 웬수같던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음 생엔 절대 결혼 안하겠다 하잖아요 ㅎㅎ

  • 20. .
    '26.7.22 7:27 AM (49.164.xxx.82)

    사별이 슬픔이라고 보면
    그자리에 계속 있을 필요는 없죠
    우리도 다른 모습의 고민이 있을때
    빨리 극복해라 잊어라 하잖아요
    행복을 찾는 방법중에 하나죠
    죽음을 옆에서 본사람은 인생이 정말 덧없고 짧다는걸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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