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 아이없는 결혼 15년차 직장인입니다.
크게 걱정이 있는건 아닌데 요즘들어 사는게 참 고단하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걱정이라면 자동차 타이어 갈때가 된것 같은데 연차 써야하나? 가 다일만큼 큰 걱정도 그렇다고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한것도 없고요.
매일이 일 집 일 집
지난달에 한달 휴가갔다 왔는데 가기전에도 갔다와서도 별 감흥도 없고 그냥 휴가갔다 왔다 이정도고요.
예전엔 남편이랑 하도 싸우고 제가 일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혼자 알아서 공부해서 직장 구하는것만 바라보고 달렸거든요. 근데 이제 다 이루고 남편이랑도 미운정 고운정 의리로 돈독해졌는데 왜이렇게 무기력한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