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오.. 나가사끼 짬뽕 정말 맛있어요

나가사끼?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1-09-26 13:18:01

여기서 나가사끼짬뽕하길래

일본제품인줄 알고 글도 안 읽고 지나갔었더랬어요

어제 마트에서 시식코너를 하길래 보니 나가사끼짬뽕인거에요.

먹어봤죠. 아.. 매워.. 근데 시원하고 깔끔한 맛!

한 개 더 붙여주는 한 세트를 사 왔어요.

지금 생각나서 끓여 먹고 있는데...

오오오오.. 바로 이 맛이야! ㅎㅎ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을까요? 서울짬뽕이라고 하지.

IP : 115.41.xxx.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1.9.26 1:25 PM (219.251.xxx.129)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일본 라면?
    했다가
    삼양에서 나온 거 알고 사봤어요.
    라면에 관한 한 입맛이 꽤 까다로운
    편인 저에게 딱, 이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자주 먹게 될 거 같아요.
    점심 혼자 먹으려면 뭣하던데
    이제 나가사키, 점심 메뉴로 자주 등장할 듯 싶어요.

  • 원글이
    '11.9.26 1:26 PM (115.41.xxx.10)

    클났어요.
    이거만 먹게 생겼네요.
    꼬꼬면도 비슷하다던데, 울 동네선 구경도 못 해 봤네요.

  • 2. ...
    '11.9.26 1:34 PM (203.218.xxx.233)

    "나가사끼 짬뽕"은 고유 명사에요. 여러번 얘기가 나왔는데...
    서울 짬뽕이 뭔지 모르겠지만 서울 짬뽕이라면 빨간 국물이어야죠.

  • ..
    '11.9.26 1:36 PM (115.41.xxx.10)

    어머.. 이런 무식..그런 고유명사가 있었나요? ㅎㅎ
    그냥 나가사끼가 일본 지명 같아서요.

  • ..
    '11.9.26 1:40 PM (203.218.xxx.233)

    나가사끼는 일본 지명 맞아요. 후쿠오카섬에 있고요.
    그 지방으로 건너온 중국인들이 만든 일본식 중국음식이에요.
    우리는 인천 짜장면 이렇게 안부르지만
    일본에서는 그 음식을 나가사끼 짬뽕이라고 부르니 고유명사인 거죠.

  • 3. )-!-(
    '11.9.26 1:38 PM (61.247.xxx.205)

    나가사키 세 봉지 먹어봤는데, 갈수록 별로인 것 같은데요.
    흰 국물도 그다지 갈수록 질려가고.. 너구리가 생각나네요.
    좀 있다가 너구리와 비교해 볼 생각이예요.

    꼬꼬면은 어제 우연히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구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싸데요?
    삼양라면 5팩은 2750원인테 꼬꼬면 5팩은 4500원이에요.

    나가사키는 추석직전 이곳에서 어느 분이 알려줘서 G마켓에서 아주 저렴하게 (20개에 11900원, 개당 600원 정도) 구입할 수 있었는데 꼬꼬면은 개당 900원꼴이네요.

    맛 테스트 용 아니면 안 사먹을 것 같아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아직 점심을 못 해서 지금 먹어볼까 말까 하네요.
    그것 역시 갈수록 별로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구관이 명관, 오래 살아남은 제품이 좋은 걸거예요.

    나가사키와 꼬꼬 얼마나 오래갈지 두고봐야 겠지만, 너구리나 삼양라면처럼 오래가지 못하거나
    오래 가더라도 명맥만 유지하지 않을까 (너구리나 삼양처럼 많이 팔리진 않으면서) 생각됩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나가사키는 국물맛이 좀 느끼하고 (남들은 담백하다 하는데 제 입맛엔 느끼합니당),
    꼬꼬면은 시식 후 제 생각을 말할께요.

  • ..
    '11.9.26 1:43 PM (115.41.xxx.10)

    자꾸 먹음 질릴까요?
    어제 시식에 이어 오늘 첨 먹어본거라 아직은 이것만 먹을거 같아요. ㅎㅎ

  • 너구리보다는
    '11.9.26 9:32 PM (180.66.xxx.22)

    오동통면이 낫지 않나요? 오동통면 먹다 보면 너구리는 너무 매워요

  • 4. ..
    '11.9.26 1:45 PM (203.241.xxx.14)

    저도 gs슈퍼에서 6봉에 1750원 한정세일하길래 사봤는데요..
    빨간 라면의 기름을 싫어해서.. 먹어봤는데 새우좀 넣고 양파랑 야채넣고 ㅋㅋ
    너무 맛있던데요.. 멸치국물이 있어서 스프도 반만넣고 고추좀 넣고 하니
    뿅.. 갔어요 -_-

  • ..
    '11.9.26 1:46 PM (115.41.xxx.10)

    뭐 다른 것 다 제치고 산뜻하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깔끔하면서 알싸~한 맛 ㅎㅎㅎ

  • ...
    '11.9.26 2:24 PM (211.208.xxx.43)

    ..님 엄청 싸게 사셨네요~

  • 5. 82에서
    '11.9.26 2:11 PM (59.6.xxx.65)

    나가사키 로만 검색해도 글이 왕창 뜨죠 ㅎㅎㅎㅎ


    정말 맛있는 라면이에요 성공~!!

  • 그니까요
    '11.9.26 2:16 PM (115.41.xxx.10)

    이 시국에 저런 일본제품을 먹어야 하나? 그랬다죠 ㅎㅎㅎ

  • 6. 선택의 폭이 넓어짐
    '11.9.26 3:14 PM (203.255.xxx.21) - 삭제된댓글

    빨간라면만 있다가 희고 얼큰한 라면이라 인기인것 같아요^^
    라면이라 당연 질리겠지만
    번갈아가면서 먹음 되지요.
    김치랑 먹으니까 정말 좋던데 ㅋ

  • ㅎㅎ
    '11.9.26 3:19 PM (115.41.xxx.10)

    그러네요. 번갈아..
    근데 저는 이것만 먹을거 같아요. 오오오..뽛ㅇ..ㅋㅋ

  • 7. 샘물처럼
    '11.9.26 3:25 PM (125.183.xxx.9)

    요새 여기저기서 꼬꼬면과 나가사키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저희 가족6명이 사먹어본 결과 4대2로 나가사키면이 맛있다는 평이 우세했습니다. 저도 나가사키면이 더 맛있었죠. 주말에 인터넷으로 삼양 나가사키면 1박스 주문했네요..

  • 8. 우리집은
    '11.9.26 7:40 PM (115.41.xxx.215)

    매운 라면 잘 못 먹어서, 신라면은 근처도 못 가고
    원조 삼양라면 스프 적게 넣고 먹고, 너구리도 순한맛만 먹다 끊은 집인데
    꼬꼬면/ 나가사끼 짬뽕에 반했습니다. 아주 딱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27 일그러진 엘리트 나경원..... 26 분당 아줌마.. 2011/09/28 5,154
20326 국샹과 비교되는 박영선 의원.. 역시~ 7 감탄 2011/09/28 3,282
20325 간단히 만두 만들기..이렇게 하면 될까요? 3 집시 2011/09/28 3,064
20324 28개월이면 말 안듣기 시작하는 시기인가요? 8 아오.. 2011/09/28 3,110
20323 옆에 누구라도 있으면 통화못하는 남편 5 ,,, 2011/09/28 3,103
20322 주진우 기자 검찰청 갔다왔나보네요. 트위터 2 하나 2011/09/28 4,116
20321 파주아울렛 많이 싼가요? 7 운동화 사러.. 2011/09/28 7,420
20320 마음이 허해 보인다는말 1 .... 2011/09/28 2,815
20319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어린이집 다들 보내시나요? 6 고민고민 2011/09/28 3,569
20318 도가니 가해자 그놈들.. 1 가해자 그놈.. 2011/09/28 2,690
20317 자주 입안과 혀가 파지고 헐어서 아픈데 빨리 낳는 방법 알려주.. 7 애플이야기 2011/09/28 3,781
20316 강호동대신에 이수근이 많이 나올거같은데너무 싫어요 25 ........ 2011/09/28 6,042
20315 한쪽 턱을 주먹으로 맞아서 반대턱이 나온경우 5 급질 2011/09/28 3,055
20314 요즘 피아노 다시 배우고 있는데요~^^ 11 .. 2011/09/28 3,188
20313 프락셀 여드름흉터 5 효과있나요?.. 2011/09/28 5,130
20312 지 머리 지가 잘라가는 우리 아들.. 3 레드 2011/09/28 2,829
20311 애기가 자꾸 옷에 토해요... 2 2011/09/28 2,203
20310 냉장고가 터져나가기 일보직전 이예요 ㅡ.ㅡ 47 ..... 2011/09/28 6,699
20309 서운한 남편... 1 남편미안해 2011/09/28 2,692
20308 찬바람 부니 따끈한 것들이 생각나네요~^^ 5 따끈한~ 2011/09/28 2,888
20307 물려받은 커피잔 등등 8 버릴까말까 2011/09/28 3,818
20306 전세계약해놓고 파기하면.. 5 전세 2011/09/28 3,287
20305 전복젓갈을 받았는데요 3 전복 2011/09/28 2,537
20304 오늘따라 윤도현씨 노래가 많이 나오네요.. 3 좀 싱숭.... 2011/09/28 2,785
20303 구피 한 마리 배가 많이 볼록한데.. 5 기다림 2011/09/28 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