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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뭘까요? 가족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6-07-13 21:22:39
오래전 30대 초반에 이혼했는데 
그때도 엄마와 오빠의 영향이 있었어요~
둘사이가 단단하지 못했던거 포함!
 
아빠 돌아가신 후 엄마는 남은 가족 셋이 오순도순 지내는 걸 꺼려 하셨고 저는 어릴 때부터 남녀차별에 애정결핍도 있었어요. 결핍 덩어리..오빠는 오랜 공부 끝에 자격증 시험에 붙었는데 재산이 좀 있으신 엄마에게 
돈이랑 가게를 요구하면서 그일로  엄마랑 15년을 원수처럼 지냈고, 그 대신 엄마는 저한테 잘해주셔서 
저는 엄마랑 15년간 같이 장사했어요.
 
근데 15년 다 돼갈 때쯤 제가 엄마랑 트러블이 생기니까
오빠와 화해하면서 저보고 "너랑은 끝났다"고 하시더라고요.그 뒤로 40대 내내 우울증에 시달리며 겨우 버텼어요.
 
뭔가 배신감.. 버려진 느낌으로요
 
절 칠순 때도 안 부르셨는데 친척들 권유로 초대 없이 갔다가 얼굴만 비추고 나왔어요. 그 후로 오빠가 전화로 욕하면서 계속 몰아붙였고, 저는 더 힘들어졌고요.
 
친지분들께 욕보여야 하는데 초대 받지 않은 손님으로 가니 약이 올랐나 봐요
 
근데 얼마 전 엄마가 암 진단을 받으셨대요. 일주일 후에 "나 암 걸렸으니 병원 와라"고 하시는데, 올꺼지?
애지중지하던 아들 있는데 왜 저를 부르시는 건지...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다들 이럴 때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
 
문득드는 생각이 아들 혼자서 간병하면 직장도 못가고 
힘들까바?
 
복잡미묘하고 분해요
IP : 222.107.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3 9:34 PM (126.156.xxx.241)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으실까요?
    따뜻한 밥 한끼는 누구와도 먹을 수 있죠.
    가족이 밥 한끼를 같이 나누지 않아서 서운하신가요?

  • 2. ..
    '26.7.13 9:36 PM (222.107.xxx.96)

    따뜻한 밥한끼도 먹지 못하는게 제 가족인거 같아서요...
    돌아가면서 원수를 지고 살아야하니까요

  • 3. 박수홍
    '26.7.13 10:08 PM (220.123.xxx.209) - 삭제된댓글

    가족 보세요 하나같이 등쳐먹는 흡혈악귀들
    차라리 믿을만한 지인이나 배우자가 피나눈 형제부모보다 낫습니다

  • 4. 나르시시스트형제
    '26.7.13 11:55 PM (211.234.xxx.36)

    저도 재산욕심에 만 눈 먼 형제 있는데

    너무 싫어요. 같이 밥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안보고 싶고. 안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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