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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아이의 잦은 외박때문에 힘들어요

ㅜㅜ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26-07-11 05:05:29

21살 딸아이가 첫 남자친구를 사귀었어요 육체적으로 깊은 관계인 첫 남친이요

그 남자친구가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데

처음에 안것은 중간고사 기간에 스카에서 밤센다고 일주일에 3일씩 외박하더라구요

스카인줄 알았는데 아닌걸 알고부터 남자에가 자취하는걸 알게되었고

엄청 실망하고 막 뭐라하고 때리는것빼고 잔소리할것 다했는데

내가 알게된게 더 독이된것 같아요

이젠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에도 걸핏하면 외박이에요

다 큰 아이 성인이니 남친과 뭐 여행가든 어쩌든 그런것 한눈감고 봐줄려했는데

와....이건 뭐....

대놓고 외박을 일주일에 2-3일씩 하니 미치겠어요 뭐 저런게 있나싶고

그 남친도 뭐 여자친구 부모님은 안중에도 없나 불러대는게 미쳤나싶고

부른다고 가는 내 딸도 ㅎ... 

집에 온다 온다 거짓말하면서 야금야금 새벽 1시, 2시 3시 4시 이런식으로 오늘도 기다리다보니 해떴네요

이게 뭔가 싶고

뭐 나가라고 해야하나 어째야 하나 ㅜㅜ 임신도 걱정인데 미쳤나싶고

아니 좋게 달래봐도 소용없고 욕해도 소용없고 

전 결혼전까지 남편이랑 그런데 다녀본적도 없구만 어디서 저런 야생마같은 애가 나왔나싶고

ㅜㅜ 멘붕이네요 어째야 하나요? 

사람갖고 노는건지.. 엄마아빠 우습게 아는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해결책이 있을까요?

IP : 211.208.xxx.1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7.11 5:19 AM (118.235.xxx.9)

    둘이 불이붙었는데 쉽게 꺼지겠어요 피임교육이나잘시키는 수밖에요

  • 2. ...
    '26.7.11 5:22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따님이 정신 돌아올 때까지는 해결책 없습니다.
    용돈을 주고있다면, 학교다니는 교통비 정도만 주고
    들어오든 나가든 완전 모른척 하세요.
    (안되시겠지만) 어머님은 다른 일을 만드셔서 따님일을 잊으세요

  • 3. ㅇㅇ
    '26.7.11 5:39 AM (118.235.xxx.7)

    야생마에서 넘 웃었어요 ㅎ

    걱정하는 엄마마음 넘 이해가지만
    따님은 이제 성인이에요 어머니 ㅜㅜ
    피임당부하세요

  • 4. ...
    '26.7.11 5:45 AM (175.119.xxx.68)

    한창때라 ... 헤어져라고 매일 빌어야죠

  • 5. ...
    '26.7.11 5:48 AM (175.119.xxx.68)

    외할머니 살아계실때 말로는 옛날 시골은 방이 따로 있어서 아버지 몰래 와서 자고 갔다던데
    여자 안 아끼는 남자치고 제대로 된 남자 없어요

  • 6. 그러네요
    '26.7.11 6:06 AM (76.254.xxx.135)

    몰랐을 땐 그래도 안걸리려고 조심은 했을텐데
    이젠 뭐 걸렸으니 되돌아 갈 수도 없고 그냥 더 막나가는 거죠.
    한참 그 맛을 알았는데, 누구 말이 먹히기나 할까요? ㅠㅠ
    피임 당부 해도 엄마말은 들리지도 않을듯

  • 7. ...
    '26.7.11 6:11 AM (1.236.xxx.121)

    못말려요 한창때 그 맛을 아는데 말려지나요
    피임이나 잘하라 해야죠
    아직 너무 어려 걱정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연애 못하는거 보다 즐기는게 나은거 같기도 해요

  • 8. 근데
    '26.7.11 6:17 AM (211.234.xxx.110)

    밤새고 안 들어오는 것이 걱정이지 자고 다니는 건 아침이고 낮이고 언제든 가능하니 꼬박꼬박 일찍 집에 오고 한다고 해서 할껄?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 어쩌겠어요 피임이나 잘하면 되고 그것도 젊으니까 가능하고 이런말 어머니 입장에선 기절각 이겠지만 젊을때 미혼때 누릴수있는 특권 입니다

  • 9. 그게
    '26.7.11 6:18 AM (1.227.xxx.55)

    나쁜 짓 아니잖아요
    피임 당부만 잘하세요
    남자애는 어떤 사람인지 살살 물어보시구요

  • 10. ㅜㅜ
    '26.7.11 6:43 AM (211.208.xxx.104)

    부모님과 같이 사는 남자면 그 친구도 본인 부모님 눈치라도 보고 이렇게 막 외박하진않을것 같은데 정말 우리애 안아껴 주는 나쁜놈인것 같다가 또 내 애도 똑같은 놈이지싶고 ㅜㅜ 정말 내아이 이런아이인줄 나날이 새롭게 알아가네요 ..심연을 보는것같아요 날도 좋은데 밝은곳에서 예쁘게 입고 데이트도 아니고 자취방 데이트라니 난 너무 싫은데 ㅜㅜ 꼭 동거하듯이 츄리닝 입구다니는것도 꼴보기싫어요

  • 11. 근데
    '26.7.11 6:52 AM (76.254.xxx.135)

    글을 되게 남자애가 꼬시고 자꾸 불러서 순진한 우리딸이 거절도 못하고 끌려다니며 저러는 듯한 투로 썼는데
    실상은 반대일 수 있어요.
    남자애는 지겨워 죽으려고 하는데, 딸애가 매번 밤새워가며 하자고 덤비는 거 일수도.

  • 12. 가을여행
    '26.7.11 6:54 AM (82.59.xxx.219)

    그남친 참 별로네요
    여친 부모님 생각하면 어째 그럴수가?
    후에 장인 장모로 만날 마음은 없는거죠

  • 13. 네?
    '26.7.11 6:58 AM (211.208.xxx.104)

    아 우연히 본 카톡에서 밤마다 불러대는걸 봐서요 ..집근처로 와서 산책한답히고 산책하다 산들어오고 막 ㅜㅜ 뭐 우리애도 좋으니까 쪼르르 나가겠지만요

  • 14.
    '26.7.11 7:31 AM (203.236.xxx.81)

    젊음의 특귄이라고 하는 사람들
    나중에 사위나 며느리로 와도
    이것때문에 반대는 안하시는거죠?

  • 15.
    '26.7.11 7:34 AM (221.161.xxx.195)

    진짜 걱정되시겠어요.
    그러다가 임신하면 진짜 따님만 손해인데.
    임신해서 결혼 하더라도 이른 나이에 계획없는 임신 결혼이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라.
    절대 임신 안되게 팔에 패치를 부착시키든지 임신 안되게 뮥라도 할것 같네요
    근데 지금도 대놓고 그런데 엄마가 피임시켜 주면 더 막나갈까 싶고 그것도 걱정이네요.
    커서도 걱정이네요

  • 16.
    '26.7.11 7:44 AM (115.41.xxx.18)

    저희 집에는 그런 아들이 있습니다.
    자취하는 여친이 있어서
    그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요.
    어제도 늦게까지 안 들어와서 연락하였더니
    눈치가 외박할 기세더라고요.

    아이에게 절제할 줄도 알아야 된다며 톡을 보내고
    외박 안 되니 들어오라고
    밤새 잠 못 자고 기다렸는데
    지금 눈 떠 보니 안 들어왔네요

    부부도 아닌데 한 집에서 이불 덮고 자고
    참 기가 막힙니다.
    제가 난리 난리 치고 절대 안 된다고 해도
    성인이랍시고 저러고 돌아다니네요.
    둘이 비슷하니까 저러고 만나겠지 싶습니다.
    제가 꼰대인지 몰라도
    둘 다 생각이 있는 아이들 같으면
    상대방 부모님 눈치라도 보거나 할 거 같은데
    걔네들은 아무 상관이 없나 봐요.
    20살 넘었다고 성인이라며
    저러고 돌아다니는 꼴을 지켜보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

  • 17. dks
    '26.7.11 7:56 AM (210.178.xxx.85)

    자연의 섭리라 생각하셔요. 우리 애들은 너무 안그래서 혼자 늙어 죽을가봐 걱정입니다.
    이성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지, 한번도 이성친구 사귀는걸 못 봤고, 집에만 붙어있습니다.
    때 되면 나비처럼 꽃 찾아 들 찾아 나가는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좀 부러운 맘도 드네요.
    지금 4,5십이 되어도 결혼 생각도 없는 애들 많아요. 어떤 면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단, 단도리만 잘 하라 부탁하고 좋은 사람이랑 어울리면 좋겠지만,
    그게 좀.......적당한건 없네요.ㅉㅉ.

  • 18.
    '26.7.11 8:04 AM (219.241.xxx.152)

    임신만 안 하면 뭐 문제일까요?
    임신해서 결혼하다 이혼하거나
    미혼모 될까 그게 걱정이죠

    저는 같은 대학생 엄마로서
    저희애는 남자친구를 안 만나고 공부만 하니
    또 그것도 걱정

  • 19. 여름
    '26.7.11 8:09 AM (121.166.xxx.172)

    제딸도 남친있는데요 둘이 여행간거알고 경악했더랬죠
    군대간 남친도 기다리고 해서 여행가는건 뭐라 안하구요 눈을 감죠
    대신 우리집에서 너가 살때까지는 예의를 지켜달하고 정중하고 단호히 말했더니 지키더라구요 물론 남친이 저취를 하지않아서 그럴수도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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