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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인데 전 작가라 해요

시선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26-06-30 10:23:53

요즘은 대형 출판사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책을 낼 수 있는 시대잖아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블로그에 쓴 일상 에세이를 모아 부크크에서 책을 출간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인쇄해서 발송하는 방식이라 큰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제 만족을 위해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많이 안 팔렸어요..ㅜㅜ

 

그래도 가끔은 남들에게 직업을 말할 때 ‘전업’이라고 하기보다 ‘작가’라고 소개하면 조금 더 있어 보이는 것 같기고 하고 또 그렇게 봐주네여.. ㅎㅎ

 

작가 타이틀이 좋네요..

IP : 223.38.xxx.20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30 10:27 AM (112.170.xxx.225)

    작가라하면 그뒤에 대화 계속 오가지 않나요?
    주부에요 하면 끝
    작가라고 하면 글쓴내용 다 설명해야하는데

  • 2. 와우
    '26.6.30 10:27 AM (39.118.xxx.199)

    멋지네요. 작가

  • 3.
    '26.6.30 10:27 AM (61.105.xxx.17)

    멋져요222

  • 4. ㅇㅇ
    '26.6.30 10:27 AM (116.121.xxx.129)

    전 작가라고 말 못 할 것 같아요

  • 5. 제친구도
    '26.6.30 10:30 AM (39.7.xxx.252)

    결혼전 출판사 일 좀 했다가 작가수업듣더니
    어느날 동화작가로 책을 내서 놀랐어요.
    근데 책 두권이 전부이고 지금은 다른 공부하네요.
    주욱 이어지는 게 중요할 듯..

  • 6.
    '26.6.30 10:31 AM (223.38.xxx.254)

    그림 그리기 취미인 친구도 화가라고 해요ㅎㅎㅎ

  • 7. ...
    '26.6.30 10:33 AM (175.209.xxx.146)

    작가님 멋지십니다. 글쓰고 책내신 거 쉽지 않아요.

  • 8.
    '26.6.30 10:35 AM (223.38.xxx.126)

    제 친구 아버지도 책 냈어요.. 요즘 책 출간하기 시워요…

  • 9. 저도
    '26.6.30 10:36 AM (121.136.xxx.30)

    용기내서 브런치에 글 올려보려고 작성중이예요 경험담 위주+책리뷰에 가까운 글이 될거같아요 책내셨으면 작가 맞죠 모든 작가님들 파이팅입니다

  • 10. ....
    '26.6.30 10:39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한달에 천만원 정도 버는데 전업이라고 해요
    질문 귀찮고 사생활을 알리기도 싫어서요.
    자수성가 임대업이예요

  • 11.
    '26.6.30 10:39 AM (223.38.xxx.204)

    지인 언니 퇴직하고 책 내고… 요즘 누구라도 쉽게 책 출간하잖아요. 본업 따로 있고 책 출간은 스팩을 위한 액세서리인 경우가 있잖아요. 전문 작가 한강 김영하 등의 엄청난 작가에 비하면 창피하죠…

  • 12.
    '26.6.30 10:40 AM (1.240.xxx.21)

    좋은 책으로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하거나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은 많아져야죠
    그런데 책 출판이 쉬워진 만큼 너도나도 책을 내다보니
    나무가 아깝다 싶은 경우도 많더군요.
    아이친구 아빠가 시집 출판했다고
    아는 동생이 시집 출판했다고 나눠주는데.. 흠 말을 말죠

  • 13.
    '26.6.30 10:43 AM (223.38.xxx.24)

    좋은 책으로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하거나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은 많아져야죠
    그런데 책 출판이 쉬워진 만큼 너도나도 책을 내다보니
    나무가 아깝다 싶은 경우도 많더군요.
    아이친구 아빠가 시집 출판했다고
    아는 동생이 시집 출판했다고 나눠주는데.. 흠 말을 말죠

    :::

    인정해요. 전 그냥 취미삼아 … 양질의 책이 출간되어야죠..

  • 14. 물론
    '26.6.30 10:45 AM (121.136.xxx.30)

    순문학에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등단했다며 글작가라고 부르긴 하는데 요즘은 순문학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작가 인정은 다양한 경로로 받을수 있습니다 정부 기관들이 예술인 지원해주는 조건을 보면 알수 있어요 지원금도 나옵니다 아무나라는건 너무 스스로를 비하하시는것일수도 있어요

  • 15. 아이구
    '26.6.30 10:58 AM (115.143.xxx.137)

    원글님. 원글님은 쉽게 말하셨지만
    책 한 권 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저는 소설 쓰는데.. 요즘 일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날이 많다보니 창작의 뇌가 돌아가지 않아요.ㅜㅜ.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앉아서 꾸준히 글 쓰는 일이요.

  • 16. ㅡㅡㅡ
    '26.6.30 11:06 AM (180.224.xxx.197)

    부크크는 우리 8순아버지도 내시더리고요. 두어권 팔렸고요. 그냥 본인 기록물.

  • 17. 저는
    '26.6.30 11:06 AM (110.70.xxx.202)

    자영업자 프리랜서인데 나가면 집에서 살림한다구 해여ㅎㅎ
    일을 뭘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하기 번거롭고요. 걍 집에 있다고 하면 더 묻지도 않아요.

    작가..멋지시네요...

  • 18. 거래했던
    '26.6.30 11:13 AM (218.235.xxx.83)

    부동산사장님 책 내셨는데 나눠주더라구요.
    자기만족과 자기pr이지
    누가 돈주고는 안사죠

  • 19. ...
    '26.6.30 11:22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시워요...

    작가ㅠ

  • 20. ㅇㅇ
    '26.6.30 11:41 AM (121.142.xxx.228)

    근데 대부분 작가라고 하면 큰 학문을 한 사람이라고 여겨서 많은 것을 묻게 되고 배우고 싶을거 같은데, 그렇게 너무 겸손하지 않게 작가라고 하면.. 좀 이상할거 같네요.

  • 21. 아무나 작가죠
    '26.6.30 11:49 AM (175.208.xxx.213)

    그래서 부끄러워 작가라 안함.
    유명작가도 아닌데
    책이름 말하면 남들이 안다=작가
    모른다=출판경험자

  • 22. 저는
    '26.6.30 12:04 PM (182.219.xxx.35)

    가족들한테만 전업투자자라고 부르라해요 ㅋㅋㅋ
    다른데 가서는 그냥 주부라 하죠.

  • 23.
    '26.6.30 12:11 PM (108.59.xxx.41)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하겠어요.
    요즘 자비 출판 유행하는 거 다 알고,
    부크크에서 자비로 출판하는 것도 다 알아요.
    본인 실명으로 책 내셨으면 검색도 될 텐데
    상대방이 님이 자비 출판한 거 알면
    자칭 작가네 하고 소개하는 거 오히려 좋게 안 봅니다.

  • 24. 등단해야
    '26.6.30 12:19 PM (175.202.xxx.200)

    등단해야 작가라고 ,,하는것 아닌가요?
    요즘 인터넷으로도 등단해야 작가 아닌가요?
    다들 그런식이면 작가=백수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아닌가요
    전업이 어때서요????

  • 25. 등단해야
    '26.6.30 12:20 PM (175.202.xxx.200)

    오히려 전업이 작가라고 하면 인간성을 의심할것 같아요.
    좀 사기성 있는거 아닌가 하고요.

  • 26. ㅇㅇ
    '26.6.30 12:30 PM (194.32.xxx.14)

    꼭 등단하지 않아도 작가라고 할 수는 있는데,
    보통은 이런 경우 본인의 직업이나 전문성이 있는 분야가 있거나
    이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글을 써서
    정식 출판사에 투고해서 통과되면 책을 출간하죠.

    부크크에서 자비로 출판하더라도 제대로 된 이력이나
    최소한 그 분야와 관련된 자기만의 서사는 있어야죠.
    이런 거 없이 그냥 개인 신변잡기 에세이를 분량만 채워서 쓰고
    자비로 출간해놓고 작가라고 하고 다니면...

  • 27. ...
    '26.6.30 12:32 PM (211.235.xxx.118)

    전 그런 속사정 알게되면 별로일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사람들 참 잘 자길 부풀려 말하는구나 싶네요.

  • 28. ....
    '26.6.30 1:10 PM (182.216.xxx.250)

    작가라는 직업명이
    좀 거창해보이지 않나요?

    전 제가 전업 작가라해도
    몇 권 안 팔린 책 작가라면
    남에게 작가란 말을 못 할 것 같아요.

    일상 에세이 쓰고 낸 책이라면
    요즘 같은 세상에선 취미생활의
    한 부분으로 보여지는데요.

  • 29. bb
    '26.6.30 1:17 PM (121.156.xxx.193)

    에고 뭐 직업 소개는 본인 자유인데
    진짜 작가를 업으로 하고 창작의 고통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왜 쉽게 본인이 작가라고 안 하는지 알겠네요.

    출판이 쉬워진 시대에 어쩌다 한권 내는 사람들도 작가라고 하니
    본인도 그래 보일까봐..?

    그림 취미로 하는 전업이 화가라고 한다니..
    쩝…

  • 30. ㅇㅇ
    '26.6.30 1:22 PM (116.121.xxx.129)

    그림 취미로 하는 전업이 화가라고 한다니..
    쩝…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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