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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아빠항암중 우울증

ㅇㅇ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26-06-29 20:24:53

아빠가 말기암이시고

진통제 드시며 항암하시는중이예요.

부모님 두분다 80세시라도 너무 활기차고 노인같지않게 척척해내시던 분들이예요.

갑작스런 암선고 받으신지 8개월쯤.. 아빠는 식사도 잘하시고 현상황 암치료는 잘되는 중인데 

통증과 섬망이 날에 따라 살짝 보이시고

그 씩씩하던 엄마가.. 괜찮다하는데...

딸 눈에만 보이는 안쓰러움이 밀려와 너무너무 슬프네요.

밤에 아빠가 자기 왜이러냐고 우신대요...

엄마보다 아빠가 눈물이 많으시긴했는데 그러니 엄마가 마음이 많아 힘드시겠죠.

아빠도 갑자기 말기암진단받고 얼마나 통탄스러우시겠어요..

우울증이 오시는것같아요.

저랑 같이 밥먹으면 엄청 좋아하시는데 오늘은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정신과 협진으로 우을증 약을 처방받아 드셔야할지... 외래 가려면 2달이나 남았는데...

이럴때 도움되셨던 것 있으시면 무슨 말이든 부탁드려요..

저는 집이멀어 (편도3시간) 자주는 오지만 항상 같이있진 못해요..

 

 

IP : 119.194.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협진
    '26.6.29 8:28 PM (175.202.xxx.200)

    하셔야 될것 같아요.
    보호자로 원글님도 같이 가세요.

  • 2. ..
    '26.6.29 8:29 PM (36.255.xxx.149)

    가능하면 밖에 외출 자주 하게 해드려서
    바람 쐬고 꽃,나무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다른 사람들 돌아다니는것도 보고 해서
    집안에서 혼자 죽음에대한 생각을 하는 사간을 줄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

  • 3. 맘 아프네요
    '26.6.29 8:31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통증으로
    한달 밤ㆍ낮 잠 못잤더니 ᆢ우울증 오려고 했어요
    좌절감 오더라구요
    근데 병이 오래되면 당연히 깊은 우울증 생길겁니다
    동생은 코로나때 남편 항암투병하는동안
    공황장애 왔거든요

  • 4. 인간이
    '26.6.29 8:31 PM (221.138.xxx.92)

    중병을 받아들이는 과정?..단계?..그런걸 어디서 읽은 적 있어요.
    어쩌면 자연스러운 과정일지도요.
    주치의와 상의해보시고 도움 받으셔요.

  • 5. ㅇㅇ
    '26.6.29 8:34 PM (118.220.xxx.220)

    암환자 협진으로 정신과 같이 많이 봅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상황 말씀드리고 협진 요청 드리세요
    약드시면 많이 좋아지세요

  • 6. 그런데
    '26.6.29 8:49 PM (118.235.xxx.106)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처방 받아 드시게 하세요. 암환자에게 3개월 기다림은 더욱 힘들 듯.

  • 7. ..
    '26.6.29 8:56 PM (112.214.xxx.147)

    약드시면 훨씬 나아지십니다.
    원글도 어머님도 다 정신과 진료보세요.

  • 8. 평소
    '26.6.29 9:05 PM (221.149.xxx.36)

    우울증없던 분이면 우울증약 효과 좋아요
    빨리 드시도록 하세요

  • 9. ㅇㅇ
    '26.6.29 9:12 PM (119.194.xxx.58)

    혈액종양과 샘께 정신과요청해야할것같은데 예약이 2달후라..
    집앞에 아빠친구분 정신과가 있어요.
    드시는 약 리스트보여드리고
    같이먹어도 안전한 우울증약 처방해달라고 해도되겠죠?

  • 10. .$ .
    '26.6.29 11:30 PM (180.70.xxx.141)

    다니시는 대병에 말씀 하세요
    협진 많이 해요

  • 11. .......
    '26.6.30 12:08 AM (118.235.xxx.33)

    저희 아버지 다니는데는 암센터레 정신과 같아 있어요
    그만큼 암환자들 우울증 많이 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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