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사인 친구들을 만났는데 힘들겠다 싶어요.

. . .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26-06-29 16:01:31

주말에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중에 초등교사도 있고 중등교사도 있는데

참교육 드라마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초등교사 친구가 우진맘 정도는 그냥 엄청 특별할 것 없는 

반에 있는 진상중 한 유형 이라네요.

그 친구는 작년에 5학년 담임이었는데

3월 첫 날, 아이가 엄마가 편지를 썼는데 선생님 드리라고 했다면서

편지를 주더래요.

읽어보니 첫 문장이 사랑스러운 ***의 담임 선생님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내용은 애가 성격이 좋고  자기 아이는 창의력이 높아서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있는 걸 좋아하고

혹시 아이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면 아이 자존감이 상하지 않게 

따로 불러서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고.. 등등

작년에 진짜 이 아이 때문에 반 분위기 엉망진창 되어서

한 번 전화했다가 학부모가 난리를 피웠나봐요.

그래서 그 이후로 이런 학부모는 그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아이 괴롭히지만 못하게 하고 그냥 놔두었대요.

그 친구말이 나는 일 년 보는거고 그 엄마는 평생 책임져야 하는데

애를 왜 그렇게 키우는지 모르겠다고.

중등 친구는 요즘은 초등 학부모들이 애들을 그렇게 키워서

중등도 난리라고. 

그런데 아이만 말썽을 부리면 어떻게 해서든 아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학부모가 그러면 아이한테까지 정이 떨어져서 

그 아이는 그냥 놔둔다고 하더라고요.

 

 

IP : 14.50.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26.6.29 4:04 PM (118.235.xxx.77)

    친구가 남편 전문직인데 초등 교사거든요.
    한달하고 진상 스멜나면 휴직하고 복직하고
    반복해서 기빼기 한답니다. 애들만 피해자.

  • 2. ..
    '26.6.29 4:04 PM (59.15.xxx.235)

    그 애들이 이제 사회로 쏟아져나오는거죠 뭐. 일례로 최근 직장다니는 친구 만났는데 민원창구에서 민원을 안당기고 나몰라라 한대요. 팀장이 뭐라하면 갑질신고하고요.

  • 3.
    '26.6.29 4:05 PM (221.138.xxx.92)

    저도 그랬지만, 내 자식에 대한 객관화가 중등 이후나 되어야
    슬슬 되기시작하니까
    엄마들 진상짓이 초등때는 극에 달하지 않을까..싶어요.
    저도 지인들중에 초등교사들이 꽤 있는데
    정신과약이나 상담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하네요.
    출산율은 줄어드는데 참 ..사회적으로도 문제아닌가요.

  • 4. . . .
    '26.6.29 4:06 PM (14.50.xxx.129)

    맞아요. 저도 나라 걱정이 됐어요.

  • 5. 유치원에서
    '26.6.29 4:07 PM (117.111.xxx.228)

    초등, 그리고 점점 중등으로 넘어오는 거죠.
    학원도 진상들 많음.
    소아과 병원도 기피하듯이 애들로 인한 자영업 피로도가 심함.
    근데 학원은 실력 있으면 내보내면 됨.
    학교는 안고 가야하니 문제죠.

  • 6. ,,,
    '26.6.29 4:12 PM (14.35.xxx.118)

    저런 엄마들 나중에 그렇게 키운 자식들한테 고대로 당합니다
    그때 후회해 봤자죠

  • 7. 들들맘
    '26.6.29 4:14 PM (210.99.xxx.18)

    일잔 부모들도 진상이 있는데
    특수아동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특수교사 임용공부중인 제 아들 미래를 생각하니 마음이 참담합니다.

  • 8. bb
    '26.6.29 4:19 PM (121.153.xxx.193)

    와 편지 ㅋㅋㅋ 진짜 그런 부모가 있군요

    저도 초등 엄마지만 정말 오글거리네요. 학부모로도 만나고 싶지도 않은데 교사들은 피할 수도 없고 얼마나 힘드실지 ㅜ

  • 9. ㅇㅇ
    '26.6.29 4:40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시험지 "빨간색"으로 틀렸다고 그은거,, 아이한테 트라우마라고 학부모 연락 와서 (사실은 학교 진상피움) 녹색으로 바꿨데요, 울애 학교요

  • 10. ㅇㅇ
    '26.6.29 4:43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시험지 "빨간색"으로 틀렸다고 그은거,, 아이한테 트라우마라고 학부모 연락 와서 (사실은 학교 와서 진상피움) 녹색으로 바꿨데요, 울애 학교요

  • 11. ...
    '26.6.29 4:50 PM (211.234.xxx.164)

    전에 아들한테 맞고 가정폭력으로 되려 신고당하는 엄마 글이올라왔는데 과거글 파묘되고 보니까 개진상엄마 였잖아요.
    저런 여자들 고대로 자식한테 돌려받아요

  • 12. 맞아요
    '26.6.29 5:05 PM (123.142.xxx.26)

    그런 부모가 MZ세대라고 직장내 자리잡고 있고,
    오히려 회사와 상사에게 노동법으로 갑질도 합니다.
    선생들도 그렇지만 사회 선배들, 윗세대들도 죽을맛이에요.
    그런 세대를 키워낸 것도 윗세대이긴 하지만요

  • 13. 짜짜로닝
    '26.6.29 9:11 PM (182.218.xxx.142)

    뻑하면 고용노동부 신고질 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70 현재 AI 시장 상황 알려 주는 글 1 추천 10:22:53 39
1822769 중3 기말시험 쉽게 내나요? 시험 10:22:11 14
1822768 제습기 추천부탁드려요 cool 10:21:16 17
1822767 스파오후리스 좋아하시는분 구입하세요 추천 10:21:05 44
1822766 커피 맛있는 카페가 참 드무네요 3 ㅇㅇ 10:14:41 163
1822765 삼전 며칠내 상승확률 꽤 높지 않나요? 4 주린이 10:14:03 402
1822764 오늘은 전범국들의 업보빔이네요 2 --- 10:12:34 245
1822763 배재고 야구선수들 프로입단은 힘들겠네요 11 00 10:11:17 447
1822762 광주 반도체 욕먹는 이유 13 ... 10:10:59 508
1822761 왜 남편은 3 10:05:56 269
1822760 맞벌이 해서 전업에게 돈주나요? 24 .. 10:02:45 621
1822759 AI어플에 질문과 대답 오류 09:57:04 89
1822758 요새 이거에 꽂혀서 2 아악 09:53:42 403
1822757 주진우 진행 잘하네요 3 ㄱㄴ 09:52:32 610
1822756 하이닉스 팔았어야하는데 20 09:51:26 1,953
1822755 이재명 극혐하던 시누이, 군대 간 아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이재명.. 23 ... 09:46:13 1,117
1822754 손흥민 귀국행사 ... 09:42:26 984
1822753 늘 전업에 대한 글이 불편한 이유 29 직장맘 09:42:08 883
1822752 골프할 때 왜 미니 캉캉치마 입는거에요? 28 ........ 09:40:27 1,677
1822751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20 dd 09:36:12 730
1822750 경기북부 애견 장례식장 추천부탁...(애견인님들께 질문) 2 슬픔 09:34:23 172
1822749 대학생 학자금으로 등록금이요 12 이번에 09:29:53 487
1822748 ㅈ ㅏㅍ ㅏㄴ ㅇ ㅣ ㅇ ㅣ ㅅ ㅏ ㅇ ㅎ ㅐ ㅇ ㅛ 4 .... 09:28:57 1,259
1822747 이런집 또 있을까요.. 9 우산 09:28:44 1,038
1822746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고 2 Jhhh 09:28:02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