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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세대들 중에 영어 잘 하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26-06-02 18:41:31

일단 저부터 그렇구요

 

영어공부하는 거 좋아해서

각종 문화센터부터 해서 ywca, 학원, 기타 소모임, 전화영어 등등

여러 가지 영어수업을 섭렵했거든요.

 

근데 40대 중반 이상에서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대학에서 영어나 영어교육학 전공한 사람들도 큰 차이가 없고,

무역회사 등에서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닌 분들은

그래도 영어실력이 출중하진 않아도 틀려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내뱉는 자신감이 있고,

외국에 잠깐 살다온 사람들도 딱히 더 잘하지 않는 걸 보면

성인 돼서 외국살이 한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느는 거랑은 상관없는 듯.

 

어릴 때 부모님 따라 잠깐이라도 외국 살다 온 사람이 잘 하긴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또 영어수업에서 만나기 어렵죠.

 

그리고 재미있는 건

서울말을 쓰든 사투리를 쓰든 말이 빠르든 느리든

영어할 때 한국말 할 때의 억양이나 습관이 똑같이 나온다는 거ㅎㅎ

 

손태영이 미국 7년 살아도 영어 잘 못 한다는 기사가 있길래

일견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

그냥 써 보는 글입니다.

 

 

 

 

IP : 58.29.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6.6.2 7:04 PM (121.162.xxx.234)

    님 말대로
    잘하는 분들은 님이 기술하신 곳들에 다닐 이유가 없죠

  • 2. 무리가
    '26.6.2 7:14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있지요 저는 주변에 영어 잘하는 50대 많고
    그걸 업으로 하는 분들도 많아요

  • 3.
    '26.6.2 7:25 P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영어가 부족한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없는게 당연하겠죠
    제 주변에 50-70대 초반까지 다 있는데 다들 영어 잘해서 여행을 다녀도 알아서 영어로 다 해결하고 외국인들 친구들도 다들 몇몇씩 있고 외국에서 일도 하고 그래서 영어는 기본이고 불어나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를 추가로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디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 4. 영어수업이라면
    '26.6.2 7:26 PM (220.117.xxx.100)

    영어가 부족한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없는게 당연하겠죠
    제 주변에 50-70대 초반까지 다 있는데 다들 영어 잘해서 여행을 다녀도 알아서 영어로 다 해결하고 외국인들 친구들도 다들 몇몇씩 있고 외국에서 일도 하고 그래서 영어는 기본이고 불어나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를 추가로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디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 5. 님 주변만
    '26.6.2 7:38 PM (121.166.xxx.208)

    강남 주민들은 다 잘해요

  • 6. . .
    '26.6.2 7:58 PM (221.143.xxx.118)

    영어 잘해요. 편견이에요

  • 7. ...
    '26.6.2 8:03 PM (58.29.xxx.91)

    올 봄에 로마여행갔을 때 일식당 주인이 저랑 대화해보고 영어 정말 잘한다고 여러번 말하면서 한국인 중에 영어 잘하는 사람 별로없다고 하더군요. 전 그 말이 좀 의아했어요. 그 식당에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것 같던데 (리뷰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 쓴 걸 봤거든요) 요즘 아이들 영어 잘하지 않나요. 심오한 내용으로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식당에서 오가는 말 정도인데 주인이 그렇게 말할 정도인가? 좀 충격이었어요.

  • 8. ........
    '26.6.2 8:05 PM (106.101.xxx.148)

    영어를 안쓰면 잘하는사람도 많이 까먹겠죠 90년대 후반 학번들 부터 어학연수도 필수처럼 많이가서 잘하는 사람들 많아요

  • 9. ...
    '26.6.2 8:31 PM (175.207.xxx.130) - 삭제된댓글

    40후반인데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알파벳을 중학교 영어수업 시간에 배웠어요. 학원같은건 아예안다니고 성인되서 회화 2달, 토플 3달 다녀봤고 교환학생 한학기(4개월) 대학때 다녀왔어요.

    제가 20대 중반부터 30대까지 영어 잘한다는 이야기 원어민들한테 정말 많이 들었고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구사하냐고 제게 많이 물어봤어요. 미대사관 직원도 영어 너무 잘한다고 하더군요..

    전 영어회화를 사용해본게 교환학생 가서 미국인들이랑 이야기하면서고 한창 영어 사용할때는 한국인 앞에서는 영어를 써본적이 없어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어 원어민들 앞에서만 영어 썼거든요.

    제가 여자 친구들이 외국인들이 좀 있는데 그친구들한테 유일한 한국인 친구예요.

    제 2외국어 영어 쓰는 사람들끼리 있으면 한계가 있지 싶어요

  • 10. ..
    '26.6.2 8:34 PM (175.207.xxx.130) - 삭제된댓글

    40후반인데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알파벳을 중학교 영어수업 시간에 배웠어요. 학원같은건 아예안다니고 성인되서 회화 2달, 토플 3달 다녀봤고 교환학생 한학기(4개월) 대학때 다녀왔어요.

    제가 20대 중반부터 30대까지 영어 잘한다는 이야기 원어민들한테 정말 많이 들었고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구사하냐고 제게 많이 물어봤어요. 미대사관 직원도 영어 너무 잘한다고 하더군요..

    영어로 대화는 교환학생 가서 미국인들이랑 이야기하면서 거의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한창 영어 사용할때는 한국인 앞에서는 영어를 써본적이 없어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어 원어민들 앞에서만 영어 썼거든요. 걔넨 한국말을 못해서요

    제가 여자 친구들이 외국인들이 좀 있는데 그친구들한테 유일한 한국인 친구예요.

    제 2외국어 영어 쓰는 사람들끼리 있으면 한계가 있지 싶어요

  • 11. ㅎㅎㅎ
    '26.6.2 8:44 PM (211.250.xxx.42)

    님 연세는 모르겠지만 귀여우십니다 :)
    기준이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면 님이 다니신 곳에 안 다니죠.
    물론 주변에도 천차만별입니
    회화 어려워 하는 지인들부터, 회사에서 영어 넘 편하게 잘 쓰는 사람들까지 다양하죠.

  • 12. ....
    '26.6.2 8:57 PM (175.207.xxx.130) - 삭제된댓글

    방금 위에 40대 후반이라고 코멘트 달았다가 지우고 다시 씁니다. ^^

    저 영어 잘하는 편이고 한국분들 하고는 영어로 대화해본적 없어요.

    지금 심심해서 여자들 원서 독서모임 하나 한두달에 한번씩 나가는데 저만 한국인이예요. 미국 영국 여자애들 주축이고 소수 호주나 캐나다 애들...영문학(자기들한테는 그게 국문학이겠죠) 전공자들도 여럿 있어서 아주 책을 갈기갈기 씹어 먹을 정도로 토론합니다. 저도 토론 좋아해서 제기된 문제의 방향을 전환하거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런거 하면서 재미있게 참여합니다.

  • 13. 에궁
    '26.6.2 8:59 PM (223.38.xxx.84)

    저 위에 또 댓글 달리네요.
    강남 주민들은 영어 다 잘 한다구요.

    어떻게 영어를 강남 주민 모두가 잘 하겠나요? 잘도 모르면서 왜 강남 이야기만 나오면 아는체를 하고 싶어하는 건지.

    웃고 갑니다.

  • 14. ㅎㅎ
    '26.6.2 10:40 PM (175.123.xxx.87)

    영어가 꼭 필요한 직종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느끼는것도 아니고
    시내 고급회화과정도 아닌 동네 문화센터에서 공부하면서 영어잘하는 중년은 없을거라고 생각을 하시다니…………ㅎㅎ

  • 15. 85
    '26.6.2 10:55 PM (118.220.xxx.61)

    내주위 50대후반
    외국인회사오래 다녔던분.
    주부지만 틈틈히 영어공부하신분.
    넘사벽으로 잘해요.
    주부인분은 미국생활3년하신분인데
    정작 미국에서는 육아하느라 영어가 안늘었고
    한국와서 영어원서독서한게 큰 도움되었다네요.
    명문대나오고 원래 머리좋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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