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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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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고도비만 있으면..

.... 조회수 : 4,671
작성일 : 2026-05-23 09:05:17

큰애 임신했을때 맘 놓고 먹었다가 86키로(키160)

바로 13개월차 연년생 둘째 낳을때 96키로

둘째낳고 84까에서는 더 안내려가더라구요

한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이래저래 빼봤으나 금방 금방 요요오고

남편이 스트레스 받아하는거 보기 힘들다고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상관없다고요

그런데 고도비만으로 40살 넘어가니 당뇨 콜레스테롤 지방간 고혈압 별게 다오더라구요

코로나 유행할때 애들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당화혈이 치솟고

알아보고 알아보다가 위 우회술 받았습니다

익명이라 써요

저는 당뇨가 심해서 위장만 자른게 아니라 십이지장도 잘라냈어요

의사샘이 이대로 방치하면 10년내 큰병온다 하시더라구요

본인 의지만으로 고도비만에서 정상체중까지 빼서 유지하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1프로인가 5프로인가 그렇답니다

저는 그 안에 들 자신이 없어 수술했어요

48키로 까지 뺏다가 지금 4년째 52키로 유지하고 있고요

위에 나열한 병들 다 비만으로 온 병이라 싹 없어졌어요

병도 없어졌지만 인생도 바뀌었습니다 

신해철씨 때문에 거부감 가지는 분들 많은데 요즘엔 이 수술만 하시는 잘하시는 의느님들 몇분 계세요

수술비는 160만원 정도 나왔고 다 실비 처리 됐어요

가끔 애들 어린데 고도비만인 엄마들 보면 안타까워요 수술 받으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40 넘어가면 웬만한 유전자 아니고는 성인병 올꺼라

저희 집안에 당뇨 아무도 없거든요 ㅠ 유전력 없어도 고도비만으로 40넘기니 오더라구요

그냥 익명 게시판이라 써봅니다

IP : 211.36.xxx.5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
    '26.5.23 9:09 AM (180.211.xxx.70)

    많으셨습니다.
    위 우회술 받으면 조금만 먹어도 배불러서
    더 못 먹어 살이 빠지는거지요?

  • 2. . .
    '26.5.23 9:11 AM (58.231.xxx.145)

    남편과 저는 중년이전까지는 뼈말라족 이어서
    우리아이가 고도비만이 될줄은 생각조차 안했어요.
    저러다 대학생되면 빠지겠지. .했거든요.
    근데 지금 100kg가 넘어요ㅠ
    제발 의사선생님들 성함 좀 부탁드려요ㅠ

  • 3. ...
    '26.5.23 9:12 AM (61.255.xxx.179)

    아휴... 힘드셨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 4. ..
    '26.5.23 9:12 AM (211.36.xxx.50)

    위만 잘라내면 양이 줄어드는거구요
    십이지장까지 잘라내면 흡수율도 줄어들어요
    대신 위내시경 특수내시경 받아야 하고요 담배는 죽을때까지 피면 안되요 전 원래 안피지만요
    일단 양이 많이 줄어요 저 너구리 2개에 밥 한공기 말아 먹었는데 수술한지 4년되서 양이 꽤 늘었는데도 너구리 한개 다는 못먹어요

  • 5. ...
    '26.5.23 9:14 AM (211.36.xxx.50)

    서울에 신림에 양지 병원인가? 거기하고 서울시립병원에 유명한샘 계세요 제가 받을땐 두분이 양대 산맥이였어요
    저는 서울 시립에서 받았어요 부산에 살아서 거긴 보호자 필요없거든요
    근데 수술 깨어나서 무통을 안해주더라구요 시립이라 그런지 뭔가 원칙대로 하는 느낌
    애 낳을때보다 더한 고통 4시간동안 너무 힘들었어료

  • 6. ㅇㅇ
    '26.5.23 9:15 AM (106.101.xxx.84)

    위우회술도 실비가 되는군요..
    근데 요즘 마운자로다 위고비다 있어도 안빼는 사람들 있잖아요.
    살쪄서 생긴질병보다 그런거해서 생길 부작용이 더 걱정인건가 싶고
    돈때문인가? 싶지만 따지고 보면 음식값보다 덜 나가서 오히려 나을텐데 싶어요.

  • 7.
    '26.5.23 9:18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저런 수술 하지 마세요
    사고율 0.001%여도 내게 일어나면 100%인 거죠

    일단 부지연스러운 수술이죠

  • 8.
    '26.5.23 9:18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저런 수술 하지 마세요
    사고율 0.001%여도 내게 일어나면 100%인 거죠

    일단 부자연스런 수술이잖아요

  • 9. ...
    '26.5.23 9:18 AM (1.227.xxx.206)

    160이면 위고비 마운자로보다 가성비는 훨씬 좋네요
    요요 걱정도 없겠고요

  • 10. ㅇㅇ
    '26.5.23 9:23 A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친구의 남편이 키는 170 정도 되고 120키로 까지 쪘었는데요
    10여년 전에 위절제술 받고 지금까지 매우 건강 합니다
    당시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수술 했었고요
    개인병원은 혹시나 무리하게 수술 시킬까봐, 일부러 대학병원 간거래요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사라지니까요
    오히려 수술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잘 살아요

  • 11. Mmm
    '26.5.23 9:23 AM (70.106.xxx.95)

    수술 잘한거죠 .
    그정도 고도비만이면 의지력으로 빼는 단계가 아니에요

  • 12. 그리고
    '26.5.23 9:32 AM (70.106.xxx.95)

    예전에 고도비만으로 다이어트 해서 살 잠깐 뺐던
    흑인혼혈 래퍼- 결국 비만합병증으로 사망했어요. 래퍼 빅죠 였나.. 살빼려고 방송나와서 트레이너랑 운동하고 잠깐 빼는가 싶더니.
    결국 몇년후 비만 합병증으로 젊은나이에 급사.
    그정도면 수술 받았어야 했던거에요.
    무조건 자연스러운게 좋다? 아니에요.
    마운자로 위고비도 안듣는 고도비만들 많아요. 일명 이긴자로 라고 하는데.. 그경우는 수술이 답이에요

  • 13. ...
    '26.5.23 9:3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마운자로 평균 20%감량 이에요.
    부끄럽지만 저도 90에서 마운자로해서 72키로. 2달정도 변화없어서 의사상당하니, 그정도 감량이면 마운자로 성공이라고 하네요. 10키로만 더 빼고 싶은데, 어렵네요.

  • 14.
    '26.5.23 9:36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글쎄요
    수술을 당연시하는 것도 문제죠

    어느 쪽이든 위험하단 게 팩트죠

    답은 무슨

  • 15. 위우회술
    '26.5.23 9:43 AM (61.253.xxx.40)

    저도 어어 하다가 몸무게 장난아니에요
    수술은 무섭고
    위고비, 마운자로는 혹시모를 합병증 무서운데
    일단 뭐든 시작하려구요

  • 16. ㅇㅇ
    '26.5.23 9:54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좋은 정보 감사해요
    삶을 통해서 몸소 얻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거 정말 귀해요
    저도 그렇게 뭐 좀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당장은 별로 생각나는게 없지만요

  • 17. ㅇㅇ
    '26.5.23 9:55 AM (219.250.xxx.211)

    좋은 정보 감사해요
    삶을 통해서 몸소 얻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거 정말 귀해요
    저도 그렇게 뭐든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당장은 별로 생각나는게 없지만요

  • 18. ㅁㅁ
    '26.5.23 9:5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어디든 일단 헤집으면 유

  • 19. 고도비만은
    '26.5.23 9:58 AM (211.34.xxx.59)

    의지만으로 살뺄수없어요
    살빼는게 외모적 측면만 보고 뭔 수술까지하냐 하지만 실제 비만이 주는 여러가지 합병증 땜에 더 고통스러운건데 살안찐 사람들이 하는 참견보단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0. 언니가 고도비만
    '26.5.23 9:59 AM (124.49.xxx.188)

    어려서부터 소아비만이에요.
    100키로 거의다되요.
    키는 170
    이야기해주고싶지만 겁이 많고 몸에 뮤리가는거 안하고싶어해요ㅡ 탄수화물 튀긴음식 좋아하고
    고기는 별로 안먹어요.

    갈수록 배가 남산 ㅠㅠ 걱정이에요..
    돈도없고 미혼이에요..

  • 21. ...
    '26.5.23 10:03 AM (39.117.xxx.28)

    저도 10년전까진 152/82였어요.
    그때부터 조금씩 뺀게 작년기준 72
    요즘 위고비로 62까지 뺐어요. 의사친구가 해보라고 해서요.
    50대 되면서 당뇨가 있어서 살을 빼게 됐어요.
    고도비만은 의학적 도움이 정말 필요해요.
    원글님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22. ....
    '26.5.23 10:27 AM (112.148.xxx.119)

    고기 안 좋아하는 언니, 혹시 치아 약해요?

  • 23. 주위에는
    '26.5.23 10:28 AM (1.216.xxx.52)

    위고비랑 마운 있어서 다들 고도비만이 없어요.
    살찐사람 자체가 없던데

  • 24. 보니까
    '26.5.23 10:43 AM (221.138.xxx.92)

    그냥 비만말고
    초고도비만인 분들은
    경제력이 부족한 사람인 경우가 확률적으로 높더라고요.
    그래서 의학적혜택을 누리기 힘들죠.
    위고비, 마운자로를 할 수가 없...

  • 25. ...
    '26.5.23 10:51 AM (183.96.xxx.175)

    시립병원이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엄청 싸네요 잘하셨어요 사람이 먹는걸 의지로 조절 못해요 그게 쉬우면 이 세상이 모든 사람이 빼빼말랐죠 어느 몸무게 고도비만이 되면 의지의 영역이 아니죠

  • 26. 으악
    '26.5.23 11:14 AM (58.143.xxx.28)

    위고비가 있어 비만이 없다니 ...

    위고비 효과 없는 사람
    여기 있다구요.

  • 27. 당연시?
    '26.5.23 11:36 AM (14.6.xxx.242)

    고도비만이 주는 여러가지 합병증 땜에 더 고통스러운건데 살안찐 사람들이 하는 참견보단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22

  • 28. 어릴때부터
    '26.5.23 11:36 AM (114.204.xxx.203)

    유전자 + 어릴때 관리 식습관
    부모가 관리 해주면 좀 낫죠
    위 절제수술도 평생 쭉 유지하는 사람이 드물대요
    또 과식으로 위가 늘어나서요
    그만큼 습관 고치기가 힘든거죠

  • 29.
    '26.5.23 12:04 PM (223.38.xxx.116)

    서울 시립이면,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말씀하시는걸까요?

  • 30. 졸리
    '26.5.23 12:18 PM (125.129.xxx.136)

    고도비만 자체가 암에 걸려있는 상태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본인 몸무게 세팅값이 뇌에서 그전 비만했던 체중으로 되어있어서 다시 그몸무게로 갈려고 식욕홀몬이 나와서 도저히 살빼기가 힘든겁니다

    대부분 다 저 수술을 해야합니다

  • 31. o...
    '26.5.23 2:24 PM (211.36.xxx.50)

    광진구였던거 같아요 보라매쪽에 유명한 병원 있고 제가 갔던 서울 시립은 서울역에서 더 올라갔던듯요
    키 대비 몸무게 32인가 넘으면 보험되요

  • 32.
    '26.5.23 3:06 PM (211.234.xxx.48)

    위 우회술 큰 수술일까요?

    저 고도비만으로 마운자로 맞는중인데
    키 160 에 73키로까지
    뺐는데
    보험 안되죠? 원글님?

    마운자로 끊고나서가 너무 걱정입니다ㅠ

  • 33.
    '26.5.23 3:07 PM (211.234.xxx.48)

    저도
    당뇨 고지혈 고혈압 다있어요.
    체중 좀 빠지니
    수치 좀 좋아졋네요.

    위 우회술 뭔지는 잘 모르는데
    주변에 하신분 계셔서 알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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