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끝없이 찌고 있어서....
제가 예전에 44사이즈 옷을 도대체 어떻게 입고 다녔는지 전생같이 아득하네요.
보는 사람마다 살 쪘다고 하고 해마다 몸무게 갱신이에요.
작년에 입던 바지는 또 안 맞고 허리에 맞춰서 바지를 사면 다른데가 벙벙해서 사이즈 업도 못하고
허리 치마는 배가 나와서 불편해서 원피스 보고 있는데요.
그냥 펑퍼짐한 베이비돌 스타일 긴 원피스 찾고 있어요.
소매가 프릴 형태거나 벌룬스타일 X
치마가 캉캉 스타일 X
지지미 소재나 천에 싸구려 자수 들어간 거 X
너무 심하게 펑퍼짐한 거 X
그냥 직선소매(반팔)
윗부분만 잔주름 잡힌 치마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몇 년 전 베니스영화제에 김민희가 입고 나왔던 엄청 수수하고 펑퍼짐한 검은 드레스(아이보리색 단화랑 매칭한 것, 옹그쌍수랑 같이 서 있는 사진에 입고 있는 옷 ;;;; )같은 걸 원하는데 이런 옷이 되게 흔하면서도 막상 제가 사려니 없네요.
20만원 언더로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보세옷도 천이 너무 싸구려만 아니면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