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여름방학이 기니까 괜찮은데 중고등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부채질 쉬는시간마다 세수하러가고 겨울엔 발이 너무 시려워서 종일 발이 얼고
그땐 손풍기가 왜없었지
고등때 옆동네에 냉난방이 되는 고등학교가 새로 생겼는데 순식간에 입결순위가 올랐어요
오로지 시설때문에
다들 부러워했는데 그게 얼마나 좋은건지 감도 안왔어요
학생회장후보가 교실에 선풍기 다는 공약을 했는데 떨어져서그런지 끝내 선풍기도 없이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살았지 가물가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