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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우리집 여인초를 다 잘라버리셨어요.

시어머니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26-05-06 12:51:37

이번 연휴때 시부모님께서 우리집에 머무셨어요.

저의집 거실에 커다란 여인초가 있는데 "사람보다 키큰 식물은 풍수지리상 좋지 못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그냥 네 네 이러고 말았는데 제가 잠깐 마트에 다녀오는 새에 여인초 중에 키크고 실한 녀석들을 다 잘라버리셨더라고요.

식물을 잘라버린것보다 이 집을 내 맘대로 할수 있다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 너무 화가 나요.

내 아들의 집이 아닌 저와 함께 사는 집인데 그런 생각은 1도 없었나봐요.

IP : 121.161.xxx.11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26.5.6 12:53 PM (118.235.xxx.247)

    남편에게 뭐라해도 남자들은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원글님이 시모대접 안하시면 되여

  • 2. 그시모
    '26.5.6 12:54 PM (221.138.xxx.92)

    교양이 얼마나 없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저라면 한마디 했어요..

  • 3. 원글
    '26.5.6 12:55 PM (121.161.xxx.114)

    윗님! 맞아요.
    남편에게 하소연했지만 “별걸 그런 거 가지고…” 란 반응이더라고요

    참고로 저 맞벌이이고 결혼할때도 반반결혼했어요!

  • 4. ....
    '26.5.6 12:56 PM (59.15.xxx.225)

    너무 화가 나는 일이죠. 결혼한 자식이라도 독립한 자식의 집이면 타인의 집인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는 거죠?

  • 5. 어머나
    '26.5.6 12:56 PM (97.251.xxx.92)

    그건 아니죠
    집주인이 없을 때 나무을 자르다니 경악스럽네요.
    나무 그거 얼마나 정성스럽게 키워야 하는데

  • 6. 그런거
    '26.5.6 12:57 PM (118.235.xxx.247)

    그쵸 남자들요...자기모친 돌아가셔야 부인편들어요..
    꽃 자른거 속상해도 오늘부로 잊으시고요..그김에 시모에 대한 긍정적마음도 같이 버리시면 돼여 그럼 속조금 풀리실거에요...잘해드리려고 하지마세요

  • 7. ..
    '26.5.6 12:59 PM (106.101.xxx.40)

    어떻게 저런 만행을

  • 8. 어이가
    '26.5.6 12:59 PM (1.235.xxx.169)

    어이가 없네요!
    식집사 중 한 명으로 말만 들어도 너무 화가 납니다. 기르던 고양이, 강아지 시모가 와서 보기 싫다고 발 부러뜨려 놓은 거랑 똑같아요!
    그 시모 나쁜 *이네요. 며느리 넌 내 발가락 때만도 못한 존재라고 보여주고 싶었던 거죠. 어딜 감히!
    원글님 참지 말고 확 뒤집어버리세요. 이번에 참으면 더한 짓도 할겁니다. 그 시모

  • 9. ...
    '26.5.6 1:00 PM (211.49.xxx.118)

    앞으로는 절대 집 안 비울꺼 같아요.
    집에 와도 불편하게 하고
    싱싱한 식물을 어떻게 마음대로 자를 수 가 있나요.
    전 화가 안 풀릴꺼 같아요

  • 10.
    '26.5.6 1:00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미신이 사람의 마음보다 귀하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예요
    나이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예요

  • 11. 어머..
    '26.5.6 1:00 PM (222.100.xxx.11)

    시모 치매 아닌가요?

    솔직히 제 정신 아닌거 같아요.

  • 12.
    '26.5.6 1:01 PM (211.234.xxx.247)

    미신이 사람의 마음보다 귀하니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거예요
    나이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예요

  • 13. dd
    '26.5.6 1:01 PM (61.101.xxx.136)

    저같으면 기분나쁜 티 팍팍 낼것같아요

  • 14.
    '26.5.6 1:04 PM (59.30.xxx.162)

    저는 시어머니가 저희집에서 저 없을때 우리집 강아지를 본인 아는집에 줘 버린적이 있었어요.
    어미가 새끼를 낳아서 다 분양하고 두 마리는 우리가 키우려고 했는데요.
    열받아서 얼굴에 나 기분 나쁘다 써 놓고 문 쾅 닫고 방에 들어가 하루 안나왔어요.
    밖에서 내가 강아지 줬다고 너 이러냐? 그게 뭐 대수라고 그러냐?? 뭐라고 뭐라고…
    그 후론 그런 일 없었어요.
    원글님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 또 그러십니다.
    짚고 넘어가세요.

  • 15. 시모님
    '26.5.6 1:04 PM (14.39.xxx.125)

    치매인거 같아요

    저희 외할머니 선인장에 벌레 다닌다고
    담배불로 다 짓이겨 놨던거 기억나네요

  • 16. 울시어머님도
    '26.5.6 1:05 PM (180.228.xxx.184)

    아들집이 본인집인줄 아시는지
    다 바꿔놓고 맘대로 버리고. ㅠ ㅠ
    남편은 별거 아닌 일로 치부하고.
    아휴...

  • 17. 아효
    '26.5.6 1:05 PM (115.143.xxx.137)

    저희 시모도 저랬었어요.
    속상하시겠어요.
    그거 볼때마다 열통터져요.
    여인초 금세 새순 날거에요.
    별개로 시모는 앞으로 오지 말라고 하세요.

  • 18. 이건
    '26.5.6 1:05 PM (39.118.xxx.228)

    눈눈이이 하세요
    시모 집 방문해 뭐 하나 부숴놓아야
    분이 풀리겠어요
    정말 못 배워 먹은 늙은 여자네요

  • 19. 이상한할매
    '26.5.6 1:08 PM (211.235.xxx.118)

    여인초라면
    원래 사람 키보다 훌쩍 크게 자라는 매력으로 키우는건데
    그 할마씨 웃기네요
    그런 풍수지리 이론은 들어본 적도 없거니와
    남의 집에서 뭐하는 짓이죠?
    늙어서 무능력하고 할일없으면
    꼭 그렇게 젊은이들 어깃장놓고 하지말라던거 하면서
    자기 영역, 권리, 힘 과시를 하려고 들더라구요

  • 20. 흠..
    '26.5.6 1:09 PM (222.100.xxx.11)

    저게 미신 믿어서 그런게 아니라, 본인이 이 집에서 마음대로 할수 있다 해서 그런거잖아요.

    아무튼 저도 진짜 시모집가서 미신 핑계잡아 버리던지 깰거 같아요.

  • 21.
    '26.5.6 1:09 PM (211.234.xxx.247)

    미신의 사전적 의미는 길을 잃고 헤매는 믿음 입니다
    어머님께 그 그건를 얘기해 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따지면 산에는 어떻게 다니며
    동네 가로수는 다 잘라 버려야 겠네요

  • 22. ㅁㅁ
    '26.5.6 1:10 PM (119.204.xxx.8)

    요즘 세상에 흔치않은 시어머니네요
    남편에게 여기 답글들 조용히 보여주세요
    싸우지는 마시구요

  • 23. 시부모
    '26.5.6 1:11 PM (58.234.xxx.182)

    이집의 가장과 대빵은 본인아들이라는
    생각뿐.맞벌이인 며느리는 그저 돈조금보태
    주는 보조역할뿐.시부 시모중 누가잘랐을지
    도 궁금합니다.너무 화나네요.
    가장인 본인아들에게 해가 될까봐 자른거니까요.

  • 24. 에구
    '26.5.6 1:12 P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에휴 이래서 신축아파트 게스트 하우스 필수예요.
    시부모 친정부모 같이 밥만 먹고 게스트 하우스에 재워요.
    저희 엄마도 옛날에 저희 집에 자러왔다가 저 샤워하고 나오니 중등딸 옷장 정리해주겠다고 다 뒤집어놔서 난리났었죠.

  • 25. ㅡㅡ
    '26.5.6 1:13 PM (112.169.xxx.195)

    미치광이 할망구

  • 26. 에구
    '26.5.6 1:14 PM (124.5.xxx.227)

    에휴 이래서 신축아파트 게스트 하우스 필수예요.
    젊은 사람들 시부모 친정부모 같이 밥만 먹고 게스트 하우스에 재워요. 깔끔한 콘도같고 하루 한 삼 사만원이거든요.
    저희 엄마도 옛날에 저희 집에 자러왔다가 저 샤워하고 나오니 중등딸 옷장 정리해주겠다고 다 뒤집어놔서 난리났었죠.

  • 27. ㅡㅡ
    '26.5.6 1:16 PM (112.156.xxx.57)

    호러네요.

  • 28. :::
    '26.5.6 1:17 PM (112.146.xxx.207)

    이 일의 대응책은
    이제 집을 안 비운다가 아니라
    다시는 이 집에 발을 못 들이게 한다, 입니다.

    치매인가 할 정도로 무례하고 정신 나간 행동이에요.
    어른 대접은커녕 사람 대접도 못 받을 행동이라구요.
    이걸 별 거 아닌 것으로 치부한다…? 남편이 일부러 모른 척하는 거거나, 심각하게 생각 없는 인간이네요.

    댓글 조용히 보여 주는 거 추천하고,
    다시는 집에 들이지 말라고 간곡하게 말합니다. 그러고 또 들이면
    나무 잘라도 된다, 나는 당신의 아래다
    이 집은 당신 맘대로 휘둘러도 된다는 암묵적인 얘기가 됩니다.

  • 29. ..
    '26.5.6 1:18 PM (210.178.xxx.60)

    풍수지리에서 그런 말 있긴 해요.
    그것과 별개로 시어머니 선 넘었어요.
    시집에 가서 거울치료 해줘야 알아먹을건데요

  • 30. ....
    '26.5.6 1:18 PM (211.218.xxx.194)

    며느리가 호락호락해 보였나봐요.
    다음엔 초대하지마세요.

  • 31. ..
    '26.5.6 1:19 PM (119.197.xxx.208)

    저희아버님도 그러셨었어요.
    마당에 블루베리 나무심어서 열매 한번 따먹었는데 집에 오셨을때 잘라버리셨어요 왜자르셨냐고 물으니 과실 나무는 심는게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러면서 당신이 심어놓은 목단은 어찌나 아끼시던지… 저랑 남편은 큰꽃 안좋아하거든요

    결국 남편이 목단 싫다고 뽑아가시라고하고 안가지고가면 뽑아버린다고 하니 그제야 뽑아가셨어요

    블루베리 나무 열매 생각하면 속이 쓰리네요

  • 32. BOGO
    '26.5.6 1:22 PM (61.74.xxx.109)

    송오브인디아 수형 이쁘게 잡힌거 고가로 구입했는데 같은 이유로 나 없을때 시아버지가 모가지 댕강댕강 ㅜㅜㅜ 얘는 나무라 키를 못크게 잘라 버린거라 회복못하구요. 여인초는 새싹이 올라오기라도 할건데. . .
    30년전 일인데 그 땐 아무 말 못하고 넘어갔어요. 돌아가시기 전까지 30년동안 저 휘둘려 살았어요. 맘 단단히 먹고 이번 일 그냥 넘기지 마세요.

  • 33. ..
    '26.5.6 1:22 PM (106.101.xxx.96)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는 오래된 자기집 손바닥만한 수경 행운목 같은걸 같다놨더라고요. 그냥 버리지. 그딸도 버리는물건 팔아먹던데. 그리고 영양제를 못가져가게 했더니 다음에와서 컵 가져가더라고요. 집에 있는거 너네 안먹지 누구 주게 가져오라는더 친정식구들 줄거 같으니 약올랐나봄. 먹든 안먹든 자기아들 받은선물 왜 자기가 입대는지.

  • 34. ..
    '26.5.6 1:28 PM (223.38.xxx.27)

    딸 집 에서도 절대 못 할 일을 .....
    대단하시네요

  • 35. ....
    '26.5.6 1:29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는...
    남편이랑 한창 사이 안좋을때
    호야를 보시고선. 그런거 키우면 팔자꼬인다고 하셨죠.
    그래도 뭐 손대진 않았어요.

    내 팔자 꼬인건 시아버지 닮은 남편 성격때문이고,
    내팔자보다 두배는 더 꼬인게 본인 팔자인데...

  • 36. ..
    '26.5.6 1:34 PM (223.38.xxx.137)

    친정부모님도 시부모님도 집에 오시는 거 싫어요

  • 37. 그것도 그렇고
    '26.5.6 1:43 PM (110.70.xxx.91)

    결혼한 애들도 오래 있으면 싫죠.
    부림 당하니까

  • 38. 기다려 봐
    '26.5.6 1:56 PM (222.236.xxx.171)

    아주 오래 전 엄마가 애지중지하던 꽃이 있는데 외출 후 돌아오니 모가지가 댕강댕강 잘라져 있더래요. 애꿎은 언니가 두들겨 맞았는데 알고보니 아는 게 많은 앞집 할머니가 꽃이 실하게 피라고 일부러 따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인초가 키만 웃자라 옆으로 번지듯 풍성하게 자라라고 해 준 것 일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 엄마도 우리집에 오면 가끔 고무나무도 댕강댕강 과감히 자르는데 옆으로 풍성하게 자라더만요.
    주변에 물어보고 기다려 보세요.
    저처럼 성질내고 민망해 하지 말고요.

  • 39. 하하하
    '26.5.6 2:02 PM (221.138.xxx.92)

    윗님 넘 재밌으신 분 ㅎㅎ
    더 풍성하게 자라라고 잘랐다고요?
    그래도 물어보고 손을 대야죠...

  • 40.
    '26.5.6 2:15 PM (117.111.xxx.249)

    옆으로 자라든 웃자라든 썩든
    왜 남의 소유물을 물어보지도 않고
    훼손하나요.
    집에 못 오게 하세요.
    할마시 돌았나..

    집에 화분 딱 세개있고
    나무 수형만들기 클래스 멀리 일산까지 다니며 배웠고 분재철사로 나무 수형잡아가면서 키우고 있는데
    제꺼 그랬으면 어버이날이고 명절이고
    남편이랑 돈만보내고 연락않고 살 듯.
    저렇게 남의 집와서 행패부리는 성정이면
    다른 일로도 선 많이 넘었을 거 같아요.

  • 41.
    '26.5.6 2:17 PM (121.167.xxx.120)

    하우스 있는 대형화원에 가서 집에서 키우던 여인초보다 더 큰 여인초 화분 구입해서 들여 놓으세요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더 나쁘네요
    자기 엄마한테 한소리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 42. ........
    '26.5.6 2:23 PM (222.108.xxx.241)

    완전히 미쳤네요

    같이 미친년처럼 화내야 다신 안해요 저런짓

  • 43. 아우
    '26.5.6 3:18 PM (211.114.xxx.132)

    글만 읽었는데도 혈압 오르네요.
    이젠 오시지 못하게 하세요.
    그런 분한테는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평생 끌려다녀요.

  • 44. 그냥
    '26.5.6 3:26 PM (125.143.xxx.103)

    조용히 짐 싸서 그만 가세요 해야지요

  • 45. ---
    '26.5.6 3:28 PM (152.99.xxx.167)

    할말 하셔야죠
    저는 20년 전에 시어머니가 마음대로 집안배치 바꿔서 한바탕했습니다.
    이러고 저러고 내집이고 내물건 치워도 내가 치운다. 절대 손대지 마라 기분나쁘다.
    시어머니는 더 잘해주려고 한거라고 하시더군요 서운하다고.
    전 딱잘라 말했어요 누가 내거 손대는거 싫어한다고 어머니가시면 다시 원위치하느라 더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니 절대 그러지 말라고 했고 정색하니 다시 안그러셨어요
    전 그냥 초장에 할말하는 며느리로 찍히는게 낫다고 봐요
    남편 볶아봐야 달라지는것도 없고요

  • 46. ...
    '26.5.6 4:19 PM (163.116.xxx.57)

    원글님도 시댁가서 정리해주겠다고 하고 시모 옷이나 신발, 냄비 같은거 버려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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