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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용돈 많이 드리고싶은데...

음음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26-05-01 14:02:32

저희도 빠듯하긴한데(재수생, 고등2)

이번에 주식해서 3700만원 정도 수익중 이거든요

(팔아야 실현인데 아직 안팔아서...어찌될진 모르지만요)

미혼자식들과 같이 사시는 엄마께

매번 10만원씩 드리다가

작년부턴 20만원씩 어버이날, 생신때 드리고있어요

 

나머지 자식들은

엄마한테 기대어 사는중이고(답답)

엄마가 그 연세에 가족들을 책임지면서

경제적 중심이 되고 계시는데요

 

이런엄마가 너무 안스럽고 속상해서

 

항상 제가 좋은거 있으면  사다드리고 

갖다드리고 용돈드리는데

(저도 못먹고 못입은것 사다드림)

엄마는 그걸 다른형제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예전에 명절용돈 더 드렸더니

그 돈을 다른형제에게 나눠주셨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그동안 맘 쓰이는대로 많이 드리진못했는데요

그래도 늘 그런엄마가 참 안스럽고 맘이 아팠어요

 

아직 이익실현금은 아니지만

주식해서 처음 큰돈이 올라오니

엄마한테도 좀더 넉넉히 드리고싶다는 마음이 생겨서요

아마 다른자식들은

용돈 안드릴꺼예요

 

결혼전에도

저만 집에 용돈이랑 생활비 드렸었는데요

 

100만원 용돈 드릴수있는건

주식 이익금이 생겨서

조금이라도 챙겨드릴수있을때 드리자~

이런마음인데..(절대 주식해서 돈벌었다는 얘긴 안하려고요

다른자식 필요한 돈을

저한테 빌려달라고 하실수도 있어서요)

 

그냥 평소 드리던대로 드리는게 나을까요

이게 뭐라고 고민이네요

IP : 211.209.xxx.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간
    '26.5.1 2:06 PM (203.128.xxx.74)

    하던대로 하세요

  • 2. ...
    '26.5.1 2:06 PM (211.227.xxx.118)

    평상시처럼 드리세요.
    더 드리고 싶은건 나중 병원비등 큰 돈 들어갈때 더 보태세요. 다른 자식들 보탤것도 아닌거 같아서

  • 3. 하지마세요
    '26.5.1 2:08 PM (112.146.xxx.207)

    전처럼 10만원만 드리세요.
    본인 마음 편하자고 드리는 거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어버이날 다른 형제들 용돈 챙겨 주는 겁니다.
    엄마가 바로 그 돈 갈라서 형제들에게 20, 30씩 줄 거예요. 엄마 드리는 의미가 있나요?

    마음 아픈 건 알겠지만 용돈 드려도 소용 없는 상황을 엄마가 만들어 놓으셨잖아요. 거기서 나오실 때까지 돈 드리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저축했다가 나중에 병원비 보태 드리세요. 그 형제들이 병원비 낼 것 같지 않으니까요…

  • 4. ..
    '26.5.1 2:09 PM (223.38.xxx.140)

    드려봤자...죠

  • 5. ㅇㅇ
    '26.5.1 2:09 PM (211.193.xxx.122)

    필요한 것
    확인해보시고

    사드리세요

    저는 주로 생선 고기같은거 고급으로 사드림

  • 6. ..
    '26.5.1 2:12 PM (223.38.xxx.111)

    필요한 것은 무슨…
    좋은 먹을거리 사 드려도 그 형제들이 나눠 먹고 다 소비하는데 무슨 의미.

    그런 건 부모님에게 얹혀 사는 자식이 사는 게 맞죠. 어차피 같이 먹으니까..

  • 7. 윗부분만
    '26.5.1 2:12 PM (59.7.xxx.113)

    읽다 말았어요. 주식으로 돈번 얘기 하지마시고 돈도 드리지 마세요. 나중에 피치 못할 지출이 생기면 그때 쓰세요

  • 8. ..
    '26.5.1 2:14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100하다 나중에 10하면 원망 들어요
    친정과 정신적으로도 독립이 답

  • 9. 원글님이랑
    '26.5.1 2:14 PM (118.235.xxx.62)

    엄마랑 둘이 쌍둥이같이 닮았네요
    엄마는 돈생기면 기생하는 자식주고 싶고
    원글님은 돈생기면 엄마 주고 싶고
    둘다 결과 알면서 상대가 좋아하면 기뻐하는
    남편이 시가에 저러면 ㅂㅅ 할거면서

  • 10. ..
    '26.5.1 2:16 PM (223.38.xxx.140)

    같이 가난해지는 방법이죠

  • 11. 기존에
    '26.5.1 2:20 PM (211.209.xxx.82)

    댓글 감사드립니다

    기존에 드리던대로 드려야겠어요
    이번이 아니면 드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저 아니면 다른자식들이 챙겨드리지않으니
    그게 더 메꾸고싶은 마음이 들었나봐요~

    기존에 드리던대로
    잘 챙기고
    편지를 좀더 정성껏 채워야겠어요^^

    같이 생각해주시고
    조언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고운일들만 가득하셔요^^

  • 12. ㅁㅁ
    '26.5.1 2:2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게 자칫 다음에도 기대하실수있음
    슬그머니 오붓이만나 아주맛난걸 사드린다

  • 13. 평소대로
    '26.5.1 2:27 PM (49.167.xxx.252)

    평소대로 하세요.
    100만원 주면 다른 형제 보조하는거네

  • 14. 그냥
    '26.5.1 2:35 PM (118.235.xxx.67)

    하던대로 하세요
    어머님 편찮으시면 어차피 원글님이 병원비와 간병비, 요양원비 내시게 될 거 같은데, 어머님 위한 돈으로 저금해놓으세요
    재활이나 호스피스 비용도 진짜 많이 듭니나
    돈 빌려달라고해도 빌려드리지도 마세요. 그거 다른 형제들에게 가고요, 결과적으로 형제 간 우애 다 깨지는겁니다.

  • 15. ...
    '26.5.1 3:20 PM (223.39.xxx.217)

    하지마세요
    줘받자 다른 형제한테가요 저같은 경우는 원글님처럼 엄마 불쌍해 챙기다가 내가 아플때 용돈 10만원도 못받고 내자식한테 인색함을 느낀후로 정이 떨어졌어요 나는 어느새 그냥 주는 자식으로 굳어져 있더라구요

  • 16. 의미없어요
    '26.5.1 3:21 PM (220.78.xxx.213)

    잘 세이브해뒀다가 편찮으실때 통크게 쓰세요
    맛난거나 같이 사드시구요

  • 17.
    '26.5.1 3:23 PM (211.234.xxx.149)

    그 돈 다른 형제에게 들어갈텐데.@.
    차라리 옷이든 뭐든 엄마!에게 필요한거 사드리고 맛있는거 사드리세요
    돈은 하던데로 조금만

  • 18. 건강
    '26.5.1 4:22 PM (218.49.xxx.9)

    나에게 돈이 있다는걸
    절대 다른사람(심지어 부모,자식에게도)
    알리지마라
    돈냄새가 나나봐요

    그리고 형제자매에게
    갈걸 알면서 왜 드려요

  • 19. 감사합니다
    '26.5.1 4:26 PM (211.209.xxx.82)

    함께 생각해주시고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 읽고 또 읽고...
    댓글 보는 내내
    다 옳으신 말씀이셨어요

    제가 또 제 발등을 찍을뻔ㅠㅠ

    하던대로 잘 드리고
    편지를 좀 더 두툼히 써드리겠습니다♡
    모든 답변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20. . . .
    '26.5.1 7:27 PM (180.70.xxx.141)

    대학가면 그 겨울에 천만원은 들어요
    학비에 노트북사야지 눈 시력교정에 일본이나 중국 여행도 가고 성형수술 하게생겼음 하고
    옷도사고 핸드폰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연달아 두명 자식 있는분이
    이러시면 안됩니다 ㅎ

  • 21. 네네
    '26.5.1 9:42 PM (211.209.xxx.82)

    걱정해주시고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열심히해서 대학가면
    잘 챙겨줘야겠어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쓰고보니
    여러분들께 여러말씀도 듣고
    생각도 정리할수있게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댓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22. ㅡㅡ
    '26.5.1 11:03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더 주먼
    더 바랍니다.
    못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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