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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버릇

왜그럴까요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26-04-25 14:35:57

나이들만큼 든 남편의 말버릇이라고 쓰니 좀 미안하기도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남편은 상대방의 말을 거의 대부분 일단 부정합니다

아닌데?

사실과 다른데?

정확히 알아봤어?

내용이 틀리는데?

이런식이예요 상대방이 와이프인 저는 당연하구요

직장에서도 부부동반 모임에서도 친구들과도 심지어 어른들 모인 자리에서도 그건 아닌데요?아버님?

하고 집고넘어갑니다

뭐 예를들면 

그 일이 있은지 벌써 십년쯤이 흘렀구나 하고 상대가 말하면       아닌데? 정확히 11년 6개월이지 라고 정정하죠

그집이 ㅇㅇㅇ라고하더라 하면 

아닌데? 정확하게는 10억 5천이고 그중 ㅇㅇㅇ는 빼고 10억인데?

라는식이죠

 

어르신들이 말씀하셔도 아닌데요?하고 일단 말을 잘라요

정확하게 아셔야합니다 라고 뒷말을 덧붙이죠

 

이거 왜그런가요ㅜ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지않아요

상대방이 불쾌한 얼굴을 해도 아랑곳하지않죠ㅜ

IP : 211.234.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밉상
    '26.4.25 2:37 PM (217.194.xxx.65)

    정말 밉쌍이에요.
    본인은 똑똑한거라고 생각하지만
    엄청난 밉쌍입니다.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 2. 왜그럴까요
    '26.4.25 2:40 PM (211.234.xxx.52)

    그러니까요ㅜ
    진짜 밉상에 꼴보기싫을때 많아요ㅠ
    밉상이라고 말해줬더니 사람들이 본인이 정확하지않은 주제에 똑바른 정보를 주면 싫어한대요ㅠ
    근데 시아버님이 딱 그러세요ㅜㅜ
    저런것도 아들이 닮나봐요 싫다싫어

  • 3.
    '26.4.25 2:43 PM (58.78.xxx.252)

    쎈사람한테 진짜 한번 대차게 들이받혀야 좀 고칠까말까인데 못고칠 확률이 크죠.
    같이 말섞기 싫은 밉상.
    그러다 혼자되는거 쉽상입니다.

  • 4. 공부
    '26.4.25 2:43 PM (219.255.xxx.120)

    엄청 잘하셨죠 남편분?

  • 5. ㅇㅇ
    '26.4.25 2:44 PM (59.11.xxx.10) - 삭제된댓글

    잘난척의 일상화인데 ㅋ
    나쁜 소리. 악담하는것도 아닌데
    애교로 봐주세요

  • 6. 왜그럴까요
    '26.4.25 2:50 PM (211.234.xxx.94)

    애교로 봐주기에는....
    저도 늙어가니 꼴보기 싫을때가 더 많아요ㅜ
    저래서 시아버님이 친구 1명도 없이 매일 방안에 계셨구나싶기도

    회사 사장님한테도
    저희 친정아버지한테도
    아닌데요?틀리셨는데요 하다가 매번 혼났었는데 누가 고치겠어요

  • 7. ㅎㅎㅎㅎ
    '26.4.25 2:54 PM (221.161.xxx.99)

    우리 시댁 사람들도 그래요.
    똑똑해서 봐 줌.
    사회비평 연구직에 최적.

  • 8. 왜그럴까요
    '26.4.25 3:02 PM (211.234.xxx.94)

    본인이 그렇게 똑똑하면 왜 그런말을해서 왕따당하는건 모를까요
    또 그리 똑똑하면 세상 좋은직업 다 가지고 천년만년 돈벌이를 할것이지 왜 일찌감치 잘렸을까요
    지금은 본인보다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와이프가 훨씬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그걸로 살면서 제가 하는 모든일에
    아닌데?틀렸는데?잘못알고있는건데? 하고있네요ㅜ

  • 9. ...
    '26.4.25 3:06 PM (223.39.xxx.199)

    울신랑도 비슷한데 다른점은 어른들이나 상사 친구등등은 자기 생각을 비추지 않아요.
    주로 저한테 속 얘기를 하지요.
    똑똑하게 커서 연구직 근무.
    저는 어릴때 너무 어렵게 커서 부정적이며 적확한건 똑똑해서 그러가 생각 했으며 그러려니해요.
    장점이 훨 많은 사람이니.

  • 10. 왜그럴까요
    '26.4.25 3:12 PM (211.234.xxx.228)

    시아버님이 자꾸 생각나서 오버랩되네요ㅜ
    아무도 원하는 친구가 없는 그래서 안방에서 벗어나지않는ㅜ
    똑똑하면 뭐하나요
    상대방들을 다 부정하는데ㅜ

  • 11. ㅎㅎ
    '26.4.25 3:26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제 기억에
    네 살 다섯살 쯤에 그러다가
    동네아줌마들 호들갑으로 자꾸 말 시키고 우하하~ 힌바탕 웃고 지나가고
    하여간 어린맘에도이게 뭔 일인가 잘못되었다 싶어 조심하고
    사람들 모인 곳에선 말없는 어린이가 됐어요

  • 12. 반사
    '26.4.25 5:05 PM (221.150.xxx.80)

    거울처럼 보여주세요
    똑같이
    남편이 뭐라하면 무조건 아닌데? 로 시작해보세요
    팩트를 따질 필요없는 이야기들도 있잖아요.
    무슨 말을 하든 아닌데? 이렇게
    뒤 내용 상관없이 무지성으로 아닌데? ㅎㅎ
    남편도 좀 당해봐야죠

  • 13. 그건 좀
    '26.4.25 5:31 PM (218.54.xxx.75)

    머리가 오히려 나빠서인듯 한데요..
    굳이 공부라면 못했을듯...

    어디서 본인 귀에 박힌것만 맞다고
    전후맥락은 못 파악하고 눈치없고 공감능력도 없고요.
    대화하기 정말 싫은 사람일텐데
    원글님 속썩으실듯요.

  • 14. ....
    '26.4.26 1:10 AM (76.33.xxx.33)

    황동만 같은 놈이네요. 신랄한 비판만 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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