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이 세상을 떠나기 전(1995년 출간된 저서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 The Demon-Haunted World》)에 남긴 가장 유명한 예언이자 경고는 미국의 미래와 과학적 소양의 결여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를 칼 세이건의 '예언'이라고 부르며, 현대 사회의 모습을 정확히 꿰뚫어 보았다고 평가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칼 세이건의 예언적 경고 (1995년)
"나는 내 아이들이나 손주들이 살게 될 미국의 미래에 대해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그때 미국은 서비스와 정보 경제가 주류가 될 것입니다. 거의 모든 제조 산업은 다른 나라로 넘어가 버릴 것이고,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술적 힘은 소수의 손에 집중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은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권력자들이 언제 우리를 속이고 있는지조차 구별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과학과 기술에 지극히 의존하는 글로벌 문명을 건설했지만, 정작 과학과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재앙을 부르는 처방전입니다. 당분간은 이런 상태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무지(ignorance)와 권력(power)이 결합된 이 폭발적인 혼합물은 조만간 우리 얼굴 앞에서 터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