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윗집에 의한 누수 문제가 있었어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관리실과 업체 분이 와서 확인하고
가셨고 당연히 윗집에도 통보가 갔지만, 따로 수리는 하지
않은 것 같고 아마 해당부위 밸브를 잠갔는지 그 후로 더 이상
물이 새진 않았구요
사실은 몇년 전에도 다른 누수 문제가 있어 본인 집과 저희집을
수리해 주느라 큰 비용이 발생했을 줄 알아요
안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이번엔 다른 부위의 누수이고, 별개의
건이라 수리를 하시라고 여러번 얘기했지만, 기다려 달라고만
한게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저희집은 천장 일부가 얼룩진 채로 말라 있긴 한데, 일반
종이벽지와는 달리 실크벽지 특성상 이미 속이 다 젖고 나서야
겉으로 티가 나는 거라고 하니 사실 안을 열어보면 곰팡이가
엄청나게 창궐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너무 찜찜한 상태이구요..
첫번째 누수가 발생했을 때는 꽤나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길래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구나 싶었는데, 작년 발생한 누수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윗집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사실 부위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 사람 부르고 물건 치우고 천장
전체 도배하고 하는 일도 보통은 아니라 (게다가 일부러 휴가까지
내야 해서) 저희도 강하게 추진을 못하고 있어요.. ㅠ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수도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