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버스 내리고 있는데 문 닫혀서 발 끼임

Nope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26-04-15 14:02:16

오늘 팔십대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하기로 해서

 아주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좌석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야 했는데,

종점에 다다를 쯤에는 손님들이 다 내려서 저 혼자밖에 없더라고요.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는 어딘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계셨어요.

그러면서 마지막 정류장에 저를 내려주시는데

정류소에 바짝 붙여서 내려주신게 아니라

도로 변에 내려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행여나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부딪힐까봐 좌우를 살피고 내리려는데 , 한쪽 발이 다 내리기도 전에닫자동문이 닫혀버렸어요.

제 발목이 자동문 사이에 끼었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그걸 모르시고 막 출발하려고 하시길래 너무 무서워서 있는 힘을 다해서 발을 힘껏 뺐어요.

제가 통증으로 비명을 질렀으나 못들으셨는지 아저씨는 그대로 출발하셨구요.

 

한참을 벙 쪄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버스 회사에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다음부터 주의해 달라고요.

만약 할머니 할아버지들 혹은 어린아이들이 이런 일 겪으면 정말 크게 다치겠더라고요.

 

 

저는 엄마를 만나서 1~2시간 같이 밥 먹고 얘기하다

집으로 오는데 계속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픈 거예요. 발목, 무릎, 고관절 그리고 오른쪽 어깨 ...

자동 문이 닫히면서 부딪힌 몸이 점점 아파오기 시작해요.

병원에 갈까 하다가 번거로워서 일단 집에서 쉬어 보려고 하는데

하루 이틀 더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ㅠㅠ

 

지금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ㅠㅠ

IP : 125.176.xxx.1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6.4.15 2:0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고접수합니다
    개문발차 ..교통사고 입니다
    버스회사에서 보험처리 받으세요

  • 2. 아마도
    '26.4.15 2:05 PM (122.34.xxx.61)

    병원 가세요. 발목이랑 안다친건지 확인하세요.
    보험처리되는거니까 다시 연락하시구요.
    서울 버스라면 운전중 전화통화, 승객안전 미확보 등으로 주의 나갈겁니다.
    보험도 버스회사랑 통화마시고 다신콜센터 연락해보세요.

  • 3. 제제네
    '26.4.15 2:07 PM (106.101.xxx.233)

    세상에!!! 넘 위험했어요.
    기사분 부주의도 크니 꼭 신고하세요.

  • 4. ㅇㅇ
    '26.4.15 2:07 PM (211.193.xxx.122)

    이건 정말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 5. ...
    '26.4.15 2:09 PM (58.149.xxx.170)

    사고접수하세요.. 정말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버스기사는 핸즈프리로 통화하던가요?

    문제가 많아 보여요~ 승하차시 안전에 대한 문제는 정말 큰건데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 6. 꼬마사과
    '26.4.15 2:10 PM (223.39.xxx.62)

    타박상 정도면 다행이지만 골절이면 고생이잖아요.
    버스회사에 전화하셨다니 다시 전화해 아파서 병원에 가봐야겠다 말하세요. 그래야 회사에서도 cc카메라 녹화된거 돌려보고 조치를 취할겁니다. 정형외과 가 보세요~

  • 7.
    '26.4.15 2:13 PM (58.235.xxx.21)

    사고접수하세요 진짜 큰일날뻔했어요
    만약에 그대로 출발했으면 어쩔뻔요ㅠㅠㅠㅠ
    전화해서 병원 가야겠다고 보험접수 해달라고하세요
    그 버스에 블박같은거 있겠지만... 발뺌할 수도 있을텐데
    사고 시간에 그 버스정류장근처 가게나.. CCTV 확보해놓는게 좋을거같아요

  • 8. ...
    '26.4.15 2:15 PM (1.227.xxx.206)

    큰 사고날 뻔 했네요

    발 못 뺐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병원 가보시고 버스 회사에서 보상도 받으세요

    정신나간 기사네요

  • 9.
    '26.4.15 2:20 PM (14.36.xxx.31)

    아니 이런 무서운 상황에도 왜 이렇게 글이 잔잔합니까?
    그럴때가 아녀요
    내일은 더 아파올거여요
    버스회사에 얘기하고 병원에 어서 가세요

  • 10. ㅜㅜ
    '26.4.15 2:24 PM (125.176.xxx.131)

    버스 회사에 전화해서 사고처리반과 오늘 있었던 사정 다 이야기 했는데. CCTV 확인을 하는데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리니
    오늘은 제 건강보험으로 처리해서 병원 갔다 오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 건가요?
    병원에다가는 버스 문김 사고라는 거를 얘기해야 될 거 같은데.... ㅜㅜ 태어나서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봐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 11. ..........
    '26.4.15 2:31 PM (1.219.xxx.244)

    아니 이거 큰사고로 이어질뻔했는데
    그만하시길 천만다행이시네요
    버스회사와 반드시 통화하셔서 보상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그냥 넘어갈 일 아닙니다

  • 12. 악을 써서
    '26.4.15 2:32 PM (59.1.xxx.109)

    소리쳤어아죠
    내발목 끼였다고
    윈글님 바보세요?
    왜 소리를 못치셨어요
    전화해서 치료비 다 받아내고 그 기사 혼내주세요

  • 13. ...
    '26.4.15 2:35 PM (118.235.xxx.55)

    진짜 큰 일 날 뻔 하셨네요
    잘못했으면 생명이 위험할 뻔한 사고였어요
    그만하길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잘 치료받으시고
    버스회사에는 꼭 보상받으세요

  • 14. 큰일날뻔했네요
    '26.4.15 2:40 PM (118.221.xxx.110)

    저희 애 어릴때 버스 하차하다가 그런 일 있었어요.
    다치진 않았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원글님 발 뺄 수 있었던거 너무 다행이에요!
    버스기사가 기본 사항을 안지킨 안전사고입니다.
    병원치료 얼른 받으시고 사고 처리해서 꼭 보상받으세요.

  • 15. 차량번호
    '26.4.15 2:43 PM (220.94.xxx.193)

    버스번호는 외우셨나요?
    사고접수 하시고 보상받으세요
    그걸 그냥 넘어가시면 안되죠
    저 예전에 버스타다가 기사분이 문을 일찍 닫아버려서 무릎이 부딪혔는데 그 기사분이 따로 저한테 보상해주셨어요.. 뭔... 벌점인가? 그런거때문이라고 회사에 따로 내용이 들어가면 안좋다고... 근데 님은 더 많이 심각하신거같은데 무조건 버스회사에 연락하셔서 신고하시고 보상받으셔야해요

  • 16. 차량번호
    '26.4.15 2:45 PM (220.94.xxx.193)

    그리고 바로 병원가셔서 진단서부터 끊고 치료 받으세요

  • 17. gam22
    '26.4.15 2:46 PM (118.235.xxx.208)

    개문발차
    10대 중대과실에 해당되며
    보험과 관계없이. 운전자는.
    형사처벌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일사고
    버스 카메라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 18. ..
    '26.4.15 2:52 PM (211.104.xxx.6)

    cctv보존하라고 연락하고 다산콜센터.구청 이렇게 전화하고 경찰가서 신고하면 됩니다. 버스회사에 신고했다고 하면 기사가 합의요청연락올거에요. 진짜 위험한 사고이니 많이 부르세요. 100만원정도.

  • 19. 죽을 뻔 했는데
    '26.4.15 3:00 PM (222.114.xxx.74) - 삭제된댓글

    앞으로 주의하라고만 하시면 어쩌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신고하시고, 병원에 가서 진단서 끊고 치료하세요.

  • 20. ㆍㆍ
    '26.4.15 3:29 PM (118.220.xxx.220)

    개문발차로 큰사고 난적도 있어요
    정말 다행이긴한데 꼭 사고처리 하셔서 경고주시고
    치료도 잘 받으세요

  • 21. kk 11
    '26.4.15 4:35 PM (114.204.xxx.203)

    빨리 병원가요 그쪽에도 알리고요

  • 22. kk 11
    '26.4.15 4:36 PM (114.204.xxx.203)

    사고라 내 보험으로 가면 안될걸요

  • 23.
    '26.4.15 5:02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지난 겨울 구스 긴거 입은 여자가 끼어서 끌려가다가 ,
    무서워요.
    나도 내릴 때 발 빼기가 무섭게 문닫히면
    참예술이다
    할만큼 빨리 발차하는데요.
    정말 위험해요.

  • 24. 사망사고
    '26.4.15 5:51 PM (116.34.xxx.24)

    지난 겨울 구스 긴거 입은 여자가 끼어서 끌려가다가222

  • 25. ...
    '26.4.15 6:11 PM (112.187.xxx.181)

    경찰에 신고하세요.
    CCTV 확인에 이틀 걸리지 않아요.
    경찰 수사 시작되면 당장 확인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당해요.

  • 26.
    '26.4.15 8:11 PM (121.167.xxx.120)

    경찰에 신고 하세요
    대부분 합의 보자고 하는데 합의 보지 말고 지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479 60중반 넘어서는 너무 마른 것보다 10:31:36 31
1814478 중국, 무섭게 성장하네요. 3 ... 10:27:34 187
1814477 통가죽쇼파 눕기 좋아서 만족해요 이번에는 10:25:43 71
1814476 한창 돈모을적의 나의 목표 새마을금고 10:22:00 218
1814475 서울 마포구는 지역화폐 있나요? 9 경기지역화폐.. 10:09:06 150
1814474 돈 모으는 비법 ㅡ장항준 감독 1 . . 10:05:49 1,055
1814473 제 증상은 무엇일까요? 2 갱년기 10:04:31 386
1814472 판사 부인 설수진 집안 대공개 ㅋㅋ 7 ㅇㅇ 10:02:21 1,539
1814471 49재 어떻게하는건가요? 3 궁금이 10:01:58 194
1814470 당근에 1억3천짜리 놀람 10:01:10 626
1814469 직장에서 나와 같은 옷을 보면 6 콩순이 09:59:39 610
1814468 6월12일 전에는 주식 조심하세요 8 X 09:59:10 1,085
1814467 죽었다던 딸이 미국 입양 친모는 33년째 기록도 못 봤다 6 너무안됬어요.. 09:50:05 1,196
1814466 지금 파는 마늘은 3 가을여행 09:49:11 376
1814465 한 미국교포가 듣는 어머님의 마음.. 2 lee 09:36:51 785
1814464 상대가 불행해지길 간절히바라면 그렇게 되나요 17 ㅇㅇ 09:30:06 1,352
1814463 브라 유목민 도와주세요 3 ㅇㅇ 09:29:32 569
1814462 쿠팡 탈퇴 안하셨나봐요 ㅎ 52 ㅠㅠ 09:29:27 1,725
1814461 조기 한 마리가 6 조기 09:21:54 712
1814460 넷플 어둠 속으로 추천 무명인 09:20:55 568
1814459 외할머니 생신에 못갔는데요 18 미세 09:20:14 1,091
1814458 국힘당 탈당하는 법? 1 아유 09:17:41 205
1814457 대구에 헛된 희망을 버리세요 33 헛짓 09:09:09 1,335
1814456 아침으로 스파게티 괜찮죠? 9 .. 09:02:44 685
1814455 최근 쥐젓 등에 쓰는 외용제 효과 있나요? 2 08:51:23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