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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안 준다고 화내는 시아버지

... 조회수 : 7,718
작성일 : 2026-04-13 12:38:35

커피 글 읽고 나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시가쪽이 멀어서 한두달에 한번씩 갔었어요.

명절과 생일에 가고 기타 이벤트들.. 김장, 누구 잔치 뭐 그런식으로요.

시가쪽 10분거리에 손윗동서 즉 형님이 살고요.

우선 배경설명은 이렇고요.

 

저는 커피를 안마셔요.

요즘은 다들 그렇듯 커피 마시잖아요.

형님은 항상 커피 마시더라고요.

식사후에 자기 커피 마시면서 시아버지 커피 챙겨서 같이 타서먹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어느날은 형님이 같이 있지 않는날이였고, 같이 식사를 했는데 

갑자기 시아버지가 넌 커피도 안마시냐! 소리 지르면서 화내더라고요?

아.. 내가 커피를 안타드려서 화났구나 싶었죠..

그래서 다음번 식사때는 아버님, 커피 드시겠어요.. 하고 여쭈니

안먹는다! 하면서 화내면서 나가버렸음.

그랬다고요..

어쩌라는거야..... 

그래서 저는 아직도 커피 안마십니다.. 끝..

 

 

태워준다==>타먹다로 바꿨어요.

 

IP : 118.235.xxx.1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6.4.13 12:40 PM (114.204.xxx.203)

    마시고 싶으면 달라고 하면 될걸
    늙을수록 속 좁아지는데 참아야 자식에게 대우받아요

  • 2. 하루만
    '26.4.13 12:40 PM (61.39.xxx.97) - 삭제된댓글

    혼자 지랄 발작이네요
    그냥 커피 한잔 타다오 부탁하면되지
    지 입맛에 맞게 시녀짓 해달라고 지랄

  • 3. ...
    '26.4.13 12:40 PM (121.142.xxx.225)

    안 마시면 본인만 손해인데...그걸 모르시네...
    원글님이야 커피 안타서 좋고....

  • 4. ㅡ,,,
    '26.4.13 12:41 PM (70.106.xxx.210)

    시부가 저 모냥이라니. 발길 줄여요. 남편만 가도 충분하죠.
    남편이 처가에 얼마나 자주 가길래 그꼴보며 갑니까?

  • 5. ㄷㄹㅁㅂㅈㅂㅈㅂ
    '26.4.13 12:41 PM (118.235.xxx.87)

    자기 마누라는 뭐하고 며느리한테 짜증이래요?
    웃긴 할배네

  • 6. ...
    '26.4.13 12:41 PM (222.106.xxx.66)

    커피 타 먹는다를 태워먹는다 정말 적응안되는 표현이에요.

  • 7. ㅇㅇ
    '26.4.13 12:42 PM (1.240.xxx.30)

    평소에 시아버지가 원글님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거같아요;; 그러지 않고서는 저렇게 화를 낼 수가 없음;;

  • 8. ㅇㅇ
    '26.4.13 12:43 PM (211.251.xxx.199)

    증말 놀구있네

    기본 생활습관조차 안잡힌 주제에
    커피타령은..

  • 9. ...
    '26.4.13 12:43 PM (118.235.xxx.137)

    글 잘 보세요..
    갔.었.다. 과거형이잖아요...
    형님은 우리 시아버지같은 사람없다면서 엄청 좋아하고
    시아버지도 형님에게 엄청 잘 해주세요.
    자기예쁨 자기가 받는다더니.. 저는 틀렸나보다해요.

  • 10. 50대
    '26.4.13 1:2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신경 뚝
    삐지면 자기만 손해
    특히 노인들 삐지면 꼴만 우스워지죠

  • 11. 스스로
    '26.4.13 1:25 PM (211.206.xxx.180)

    우습게 보일 행동을 왜 하는지.
    어느 재벌이나 고위관직자가 해도 우스울 행동을.

  • 12. 줄리
    '26.4.13 1:29 PM (182.209.xxx.200)

    ㅋㅋㅋㅋㅋ 안 마시면 누구 손핸데.
    마시고 싶으면 자기 손으로 타마시던가, 하기 싫으면 곱게 부탁하던가. 왜 그런대요 진짜.

  • 13. 옹졸
    '26.4.13 1:32 PM (58.120.xxx.158)

    옹졸한 노인네네요
    두달에 한번도 많네요
    일년에 한번만 가세요 ㅋ 옹졸한 노인네 꼴보기 싫은데

  • 14. 엠병
    '26.4.13 1:46 PM (211.201.xxx.247)

    며느리만 들어오면 지들이 갑자기 대감집 나리, 마님이라도 되는 줄 아는 시월드ㄴㄴ들....

  • 15. 진심
    '26.4.13 1:50 PM (222.106.xxx.184)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커피를 탄다....는 걸 왜 태운다고 하는 거에요?

  • 16.
    '26.4.13 1:56 PM (106.101.xxx.202)

    그래서 시집 가급적 안가고 외식해요.
    명절에 집에서 먹자하면 따로 한끼 먹고 뜨던가 먹고가려고요.
    차리기 설거지 과일깎이 커피타기 내 몫 되는거 싫더라고요. 시누는 앉아있고.

  • 17. 노인네
    '26.4.13 2:05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투정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커피 드실거냐고 해서 아니라 하니
    안드렸구요

    이게 쌓였는지 한번만 물어보고 두번은
    권하지 않는다고 서운해 합니다

    갑질도 가지 기지 옛말에 며느리 발 뒷꿈치
    달걀 닮아 싫다잖아요

  • 18.
    '26.4.13 2:10 PM (222.100.xxx.11)

    성격 완전 이상하네요. 커피한잔 타달라면 될걸. 왜 승질을 .

  • 19. 저도궁금
    '26.4.13 2:16 PM (220.78.xxx.213)

    태워 마신다는 사투리인가요?

  • 20. ??
    '26.4.13 2:17 PM (121.162.xxx.234)

    오타 아닌가요??

  • 21. ???
    '26.4.13 2:37 PM (211.211.xxx.168)

    시부모님 댁에서 일어난 일인가요?

  • 22. 고양이
    '26.4.13 2:37 PM (14.56.xxx.247)

    여기 댓글이 왜 시아버지만 욕하시나요?
    커피 드시는분들 남이 타주는 커피가 얼마나 맛있게요
    시아버지가 커피 안먹느냐? 하신 말씀은
    며느님이 안챙겨주셔서 서운하신거에요
    시아버님 다음에 뵐때에는 맛있는 커피 사가지고 가셔서
    그떄는 제가 미처 생객을 못했다고 하시고 마음을 풀어드리세요
    어르신들 금방 풀어지셔요.
    그냥 그 마음 계속 가지게 속에 담아두시면 나중에 병생겨요
    아버님 꼭 마음을 풀어 드리셨으면 좋겠어요

  • 23. 그 시아버지에
    '26.4.13 2:44 PM (106.101.xxx.174)

    그 며느리~~~
    며느리도 시아버지 커피 좋아하시는줄 알면 알아서 식사후에 한잔 타 드리면 될걸,,,,,,,,,

  • 24. ////
    '26.4.13 2:55 PM (14.63.xxx.60)

    여기 댓글이 왜 시아버지만 욕하시나요?
    커피 드시는분들 남이 타주는 커피가 얼마나 맛있게요
    시아버지가 커피 안먹느냐? 하신 말씀은
    며느님이 안챙겨주셔서 서운하신거에요
    시아버님 다음에 뵐때에는 맛있는 커피 사가지고 가셔서
    그떄는 제가 미처 생객을 못했다고 하시고 마음을 풀어드리세요
    어르신들 금방 풀어지셔요.
    그냥 그 마음 계속 가지게 속에 담아두시면 나중에 병생겨요
    아버님 꼭 마음을 풀어 드리셨으면 좋겠어요
    ...
    이걸 사위와 장인 또는 사위와 장모로 바꿨다고 해도 이런 충고를 할지 궁금..

  • 25. 우리나라는
    '26.4.13 4:18 PM (175.123.xxx.145)

    며느리를 하녀로 보고있나봐요
    커피 알아서 안준다고 삐지고 화내고 ㅠ

  • 26. ..
    '26.4.13 4:21 PM (182.209.xxx.200)

    뭘 또 남이 타주는 커피가 맛있대..
    전 여태 남이 타주는 커피 감사하며 마셨지만 내 입맛에 맞았던 적은 없는데요.ㅋㅋㅋ
    마음을 풀어주긴요. 그냥 그렇게 살라 하세요.
    그런 속좁은 사람과는 적당히 소원한 것도 괜찮아요.

  • 27. 뭘 풀어줘요?
    '26.4.13 4:25 PM (175.123.xxx.145)

    82에선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합가해서 며느리밥 얻어먹고 싶다는 글에도
    시어머니 밥 좀 해주면 손모가지 부러지냐?는
    곳이니 ㅠ

    식사끝나고 며느리는 바빠요
    치우고 설거지 하고 ᆢ
    커피 안태워?(경상도에서 쓰는말)준다고
    성질부리고 삐진걸 뭘 풀어줘요?
    며느리 식사준비 ㆍ설거지 하는데
    노인들은 커피도 태워줘야 먹을수있는건가요?

  • 28. 다인
    '26.4.13 4:29 PM (121.138.xxx.21)

    아 진짜 커피를 왜 태운다는건가...택시태워주나
    어디 나라 말이 그런겨

  • 29. 윗님
    '26.4.13 4:57 PM (213.225.xxx.190)

    경상도 사투리에요. 아마 대구쪽인거 같아요.

  • 30. ....
    '26.4.13 5:01 PM (118.235.xxx.137)

    뭐 전후사정이 다 있죠.
    시아버지가 저를 안좋아하세요.
    '커피'로 감정이 드러나신거죠뭐

    그러게... 그 다음번에 맛있는 커피 사들고 가서 좋게 얘기했으면
    분명 기분이 나아지셨을거같긴하네요.
    애기들 어리고 정신없고 그랬다면 변명이 될까요?
    애기 짐들 한 아름 챙겨서 매번 왔다갔다 정신없고..
    남편은 고집불통이라 그 시절이 고달프다 싶을정도로 힘들고 그랬었거든요.....

    반면에 형님은 그런거 섬세하게 잘 챙기시니
    비교가 되어서 더 미움받았던거같아요.
    그래도 조심스레 커피 타드릴까요.. 하는데
    버럭 화내면서 나가버리시는 그 모습 잔상이 오래가더라고요.
    그리고 타드리는데도 안먹겠다 그랬던것도 같아요..
    그때가 하도 힘들어서 기억도 잘 안나요..

  • 31. ....
    '26.4.13 5:02 PM (118.235.xxx.137)

    지금은 세월 지나고 암치롱 않아요~

  • 32. ㅎㅎ
    '26.4.13 5:05 PM (119.69.xxx.245)

    그 시부는 며느리들 없으면 커피 안마시나 보네요

  • 33. 시어머니랑
    '26.4.14 12:44 AM (219.240.xxx.28)

    똑같넹요.
    밥먹고 정리하고. 커피안민시는 제가 자리에 앉았더니,
    큰애는(큰며느리) 밥먹음 커피타오는데,
    너(작은며느리, 저)는
    커피 안먹냐, 타와봐
    . ㅋㅋㅋ

  • 34. 너무 싫다
    '26.4.14 1:0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두손 두발 있으면서 커피는 남이 타줘야 맛인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꼭 나이먹은 할매 할배들이 커피로 대접 받으려고 그래요
    20년전 알바 할때도 커피 마시는데 당시 50은 훌쩍 넘었을 대장급 아줌마가 나를 못마땅한 눈으로 봄
    커피를 직원들에게 싹 다 돌리지않고 나혼자 마신다는거죠
    내가 커피 대접하려고 알바하나요

  • 35. ...
    '26.4.14 1:0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두손 두발 있으면서 커피는 남이 타줘야 맛인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꼭 나이먹은 할매 할배들이 커피로 대접 받으려고 그래요
    20년전 알바 할때도 커피 마시는데 당시 50은 훌쩍 넘었을 대장급 아줌마가 나를 못마땅한 눈으로 봄
    커피를 직원들에게 싹 다 돌리지않고 나혼자 마신다는거죠
    내가 커피 대접하려고 알바하나요

  • 36. ...
    '26.4.14 1:06 AM (1.237.xxx.38)

    아니 두손 두발 있으면서 커피는 남이 타줘야 맛인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꼭 나이먹은 할매 할배들이 커피로 대접 받으려고 그래요
    20년전 알바 할때도 커피 마시는데 당시 50은 훌쩍 넘었을 대장급 아줌마가 나를 못마땅한 눈으로 봄
    커피를 직원들에게 싹 다 돌리지않고 나혼자 마신다는거죠
    내가 커피 대접하려고 알바하나요
    아직도 가끔 생각나는데 어이없어요

  • 37. 손발
    '26.4.14 2:17 AM (211.114.xxx.107)

    멀쩡하면 본인이 타 드시지...

    90세인 우리 엄마 젊을적부터 식후 1시간후 커피나 차를 드시는 습관이 있으신데 식후 바로 드시는게 아니다보니 제가 깜박하고 안 타드리면 혼자 타 드시고 계세요.

    파킨슨씨병이 있으셔서 심하게 손을 떠시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을까봐 제가 혹시 깜빡하면 달라고 말하시라 해도 안 먹는 네가 움직이는 것보다는 마시고 싶어하는 내가 움직이는게 맞다. 하시고는 직접 타 드신다는...

    도우미, 딸, 며느리가 있어도 본인 드실 차나 커피는 항상 본인 손으로 타 드세요.

  • 38. ㅇㅇ
    '26.4.14 2:47 AM (182.221.xxx.169)

    저도 주말에 정말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저 심리가 대체 뭘까 오늘까지도 생각했어요
    아무튼 더 이상은 나한테 기대하지는 않겠군
    하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날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얼마나 대접해주나 알아주나
    하는 마음같아요
    너무 작은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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