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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밟히는 자식 재산몰아주기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26-04-06 19:32:44

결혼 30년차입니다.

누나 1명

아들 3명인데,

큰아들 안타까운 생마감으로

아들이 2명입니다.

총 3형제인데>>

아주버님이 몇년전 돌아가시면서

장례식장에서부터 어머님께서 생뚱맞게

살고 계신 아파트는 막내아들(시동생)에게

주겠다고, 욕심 내지 말라는 투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장례식장이고, 너무 갑작스러워 별 생각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명의를 이전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평생 버스비도 아끼면서 살아 오신 어머님.

맏이인 누님은 결혼 전,월급 통째로 어머님 드리는 효녀였고,

결혼후에도 남동생 3명중 두명이 사고뭉치라 어머님을 많이 도와드렸고,

저희는 둘째인데..

제가 23세에 결혼해서, 결혼과 동시에,, 종신연금도 드려 들렸고

12년전부터는 매월 현금 30만원, 관리비, 펀요금 내어 드리고,

생신, 명절, 어버이날, 최소 50~1백만원씩 따로 드렸습니다.

반면, 시동생은 55세, 미혼, 보험영업

20세~지금까지 어머님께 얹혀 살고 있습니다.

절대 부양이 아닙니다. 돈 1원 주지 않고 얹혀 살고 있습니다.

시동생도 어머님 싫어합니다.

그런, 시동생 당신 돌아가시고 나면,

어찌 살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모든 현금은 시동생앞으로 돌려놓고,

나라에서 지원 받는것때문에, 몰라도 현금 1억은 되는 걸로 추정되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시가 1억 4천만원(최고가는 1억 8천)

지방이라 얼마 안되지만,

이것도 미리 등기이전을 해 놓고 싶으신 모양인데,,

얼마 되지 않는 돈, 1/3 하면, 7천밖에 안되는데..

사실, 큰 욕심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그동안 바보같이 살지 않았나, 회의감이 듭니다.

저라도 돈이 남아 돌아서

어머님 용돈 따박따박 드린건 아닌데,

남편도 사실 본인 어머님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챙기기때문에 따라오는 수준..

사실상,, 제가 리더쉽 있게 모든 걸 도맡아 하고

시댁 식구 13명 명절때 저희 집에서 모임하고..

저는 돈도 제가 벌고, 집안 일도 제가 제일 많이 하고,

모든 대소사도 식구들이 다 저에게 상의합니다.

그래서,,

맘이 좀 상합니다. 제가 속물인가요.

IP : 59.16.xxx.2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6 7:39 PM (106.101.xxx.56)

    참 속상할수도 있겠네요
    제 주변도 미혼 시동생한테 부모님 집 상속해 주는 문제로
    형수가 속상해 하는걸 봤는데
    결국에는 상속 되더라고요

  • 2. ㅡㅡ
    '26.4.6 7:41 PM (112.169.xxx.195)

    얼마 재산도 안되는데 기본만 하세요

  • 3. ..
    '26.4.6 7:41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뭐 어쩌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시가에 들어가는 돈 줄이세요.
    아니면 누나의견 물어보고 3분의1하자고 하던지..
    상황보니 그 시동생이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재산 다 날리고 님네에 손만 안벌리면 다행이다 싶네요.

  • 4.
    '26.4.6 7:42 PM (70.106.xxx.210)

    시모는 시모 맘대로
    님네 부부도 님네 맘대로

  • 5. .....
    '26.4.6 7:43 PM (211.201.xxx.73)

    그 노인네 참으로 어리석네요.
    돈을 떠나 원글님 속상한 마음 너무나 이해됩니다.
    못배우고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저런 결정을 하더라구요.
    앞으로 생활비 드리지말고,
    아파도 시동생이 다 책임지라 하세요.
    많지도 않은 돈 가지고 참으로 미련하네요.

  • 6. 진짜 궁금해서
    '26.4.6 7:45 PM (221.149.xxx.157)

    미혼인 시동생과 살고 있는데
    매월 현금 30, 폰요금 관리비는 왜 내셨어요?
    그리고 님 남편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 7. ㅡㅡ
    '26.4.6 7:45 PM (112.169.xxx.195)

    노인네 병이라도 들면 누가 병간호 할건지..
    한순간이에요

  • 8. 미리
    '26.4.6 7:49 PM (118.235.xxx.15)

    증여하는건 반대해보세요
    어머니 아프시거나 할때 돈마련어찌할건지 먼저 물어보시구요 현금이든 아파트든 남겨놔야 아플때 돈쓰죠 막내한데 가면 절대 안보탤텐데
    전부 막내주면 막내한테 수발받을 각오하시라고 꼭 얘기하고 실천하세요 주던돈 다 끊으시고 모임이고 뭐고 하지마시길

  • 9. 00
    '26.4.6 7:50 PM (222.110.xxx.21)

    시댁일 인데도 속상하시죠?
    제가 위로좀 해드리죠.
    저는 젊은시절 다른형제들 탱자탱자 각자 일하고 놀때 정말 몸이 무서져라 부모님 사업 도왔어요.
    일은 저를 시키시고, 남동생에게 거의 모든것을 증여하셨어요. 저도 몰랐기에 놀라고 ... 원망도 속으로 좀 했어요.
    그런데 무슨 운명인지 저는 지금도 많은형제들중에 혼자서 복잡한 집안일 다 해결하고 앉아있고요.
    남동생놈은 연락두절이거든요. 천하에 나쁜노무스끼..
    열 받죠.. 물론
    그런데 또 조금이나마 가진돈 열심히 사니까 불려져서 그걸 위로 삼아 살고있어요.

    원글님 언급하신 금액이 그리 큰돈도 아니신데, 대인배처럼 잊으세요.까짓꺼.. 자꾸 생각해봤자 내 건강만 상하고 말아요.
    혹시 자식 있으시면 1명이상 이면 꼭 꼭 똑같이 증여하시거나 상속하세요.
    돈이 갖고 싶어가 아니라, 정말 속이 상하는 일이에요. 아들에게만 몰아준다던가, 누구 한명에게만 몰아주는건
    자식들 우애를 다 망가트리는 행동이에요. 일을 열심히 한 자식에게 주는건 절대 아니더군요.
    받은놈은 받은놈대로 못받은놈 안보고 살아요. 왜? 염치없는데 절대 염치없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도 내맘 편해야 하고 맘가는데로 살아야 하는거라, 해야하는건 하시고...현명하게 살아 가시길..
    세상만사 쉬운게 없고, 공평한게 없기도 합니다.

  • 10. 딱끊으세요!
    '26.4.6 7:53 PM (123.111.xxx.138)

    지금이라도 시집일 딱! 끊으세요.
    아무것도 챙기지 마세요.
    더 후회하기전에요.

  • 11. 이제
    '26.4.6 7:59 PM (39.7.xxx.71)

    고마 하세요.
    막내 주지 말라고 싸울수도 없는거고.
    노인네 고집 꺽기도 그러니 적당히 하세요

  • 12. 도장
    '26.4.6 8:15 PM (221.162.xxx.5)

    어머니 병원비는요
    돈 다 끊으시고 도정찍지 마세요
    그럼 됩니다
    원글님네가 먹여설릴거러고 믿는거지요
    진즉 본심을 말하지 그랬어요

  • 13. . .
    '26.4.6 8:15 PM (221.143.xxx.118)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데 지금 아파트 역모기지해서 생활비대고 님 돈은 드리지 마세요.

  • 14. 동감
    '26.4.6 8:22 PM (73.195.xxx.124)

    받은놈은 받은놈대로 못받은놈 안보고 살아요. 왜? 염치없는데 절대 염치없고 싶지 않거든요.22222

    이것 완전 정말임(안받은 넘이 죄진 것처럼 황당해짐)

  • 15. 앞으론
    '26.4.6 8:24 PM (39.7.xxx.71)

    딱 끊으세요.
    용돈이라고 준게 시동생한테 준 꼴이구만요.
    안 줘도 알아서 굴러갑니다.
    지금까지 한것만 해도 지분 가치 7천은 되겠구만요

  • 16. 돌아가시면
    '26.4.6 8:24 PM (112.157.xxx.212)

    돌아 가시면 원하는 아들에게 다 주실수 있게 포기각서 미리 써드린다 하세요
    대신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막내 아들이 다 알아서 하는걸로 하구요
    돌아가실때 까지는 본인명의 그대로 지키라 하세요
    죽기전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알구요
    재산도 별로 없는데 본인이 그돈 다 쓰고도 모자랄지도 모르는데
    어리석기 그지 없는 양반이네요

  • 17. 위로
    '26.4.6 8:26 PM (39.7.xxx.71)

    위로드리자면 그런 어리섞은 노인네들 많아요.
    말년에 그런 문제로 형제들 서먹한 집 많으니 위로가 되시길.

  • 18. ㅇㅇ
    '26.4.6 8:33 PM (122.43.xxx.217)

    그간 한 게 기본을 훨씬 넘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손 떼도 되겠어요

  • 19.
    '26.4.6 8:45 PM (49.163.xxx.3)

    저라면..웃으면서 어머니한테 말하겠어요.
    어머니 돈이니 마음대로 하시라고, 하지만 대신 우리 돈은 우리 맘대로 하겠다고.
    어머니께 드리던 용돈, 지원금 모두 없다.
    그러니 어머니 남은 인생 사실 비용은 마련해놓고 물려주는게 좋을거다.
    웃으면서 말하세요. 그리고 어머니 며느리 없는셈치고 막내 아들 효도받으면서 여생즐기시라고.
    모든 가족모임, 공적인 모임은 이제 사라진다. 명절도 없다.
    내가 당신 딸도 아닌데 그동안 한 정성을 봐도 이럴수는 없다.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하세요.

  • 20.
    '26.4.6 8:5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시모가 실행하는 순간
    모두 중단

  • 21. ....
    '26.4.6 9:06 PM (211.201.xxx.247)

    그간 님이 등신이었네요....자업자득...이라 감히 지껄여 봅니다.

    시모 생각에, 본인 아프면 딸은 몸빵으로 병수발 할거고,
    병원비와 돈은 며느리가 알아서 갖다 바칠 테니 맘놓고 막내 아들만 주면 되는거네요.

  • 22. ...
    '26.4.6 9:06 PM (1.227.xxx.206)

    시모 전재산 합쳐도 노후 요양원비랑 병원비로 쓰면 없겠는데
    미리 증여해 버리면 시모 노후는
    딸과 둘째 아들 차지겠네요

    용돈 드리지 마시고
    집 안 뺏을테니 어머니 노후에 보태시라고 해요

    용돈 끊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다른 자식들은 먹고 살만하다 생각하는 거예요

  • 23. ...
    '26.4.6 9:18 PM (180.70.xxx.141)

    금액을 떠나 너무 속상한 일이네요
    어머님께 속상하다 말씀드리고
    더이상의 지원은 없다 말씀드리세요

    내가 맘 상했는데
    상대 눈치보고 그 기분까지 살피지는 마세요

    내가 맘 상했음 상대도 맘 상할 수 있는겁니다

  • 24. 최악
    '26.4.6 9:21 PM (1.230.xxx.62)

    다른집 자식 몰아주기 하는 것과 점 다르게 최악인게..

    긴 세월동안 딸과 며느리 등골 뽑아 막내아들 에게 넘기는건
    결국 시누랑 원글님이 시동생에게 갖다바친꼴.

    더 심각한건, 예금이고 부동산이고 지금 시점에 다 시동생 앞으로 돌려놓으면
    노후는 결국 또 딸이랑 며느리가 알아서 해결하라는거잖아요.
    얼마 안되는 재산 칠천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더 문제에요.

  • 25. ..
    '26.4.6 9:31 PM (114.204.xxx.203)

    평생 엄마 책임지라고 하고 손 뗀다 해요
    미리 집 주면 쫓겨나기 쉬운데 시모가 그걸 모르네요
    저도 아들 몰래 주는 친정 반찬 생신 정도만 챙깁니다
    못움직이시면 아들이 알아서 하겠죠

  • 26. Ooo
    '26.4.6 9:34 PM (116.46.xxx.144)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그깟돈 얼마 되지도 않진 않은게 아니지만 ㅎㅎ
    섭섭했어요.
    일단은 차별한 부모에게 섭섭했고
    두번째는 그걸 암말없이 꿀꺽하는 형제에게 섭섭하고.
    혹 형제가 내가 사정이 안 좋으니 정말 미안하고 어쩌고 라도 했으면 맘에 상처를 좀 덜 받았을까.
    아예 첨부터 엄마돈은 내돈이 될줄 알았어 하는 태도에 정뚝떨.

    그냥 냉정해지는게 내 마음의 평안을 위해 젤 좋은 것 같아요. 마음이 차게 식으니 화도 안나요.

  • 27. 부동산카페에
    '26.4.6 9:39 PM (123.111.xxx.138)

    부동산 카페에 어제 날짜로 올라온글 그대로 복사해왔네요.

  • 28. 그니까요
    '26.4.6 11:29 PM (39.7.xxx.134)

    경제활동하는 자식이 같이 살고 있는데 뭐 하러 정기적인 부담을 하셨어요? 가끔 용돈이나 드리고 가끔이 미안하면
    매달 용돈 조로 조금씩만 드리지.

  • 29. ...
    '26.4.6 11:54 PM (182.211.xxx.204)

    잘하는 자식은 믿거라 하고 짠하지 않으니까.
    불쌍한 자식만 눈에 밟히나봐요.
    저희 시부모님도 오로지 큰아들 생각 뿐.
    저희는 걱정끼칠까봐 말 안하니 1도 염려 안하심.
    그동안 너무 잘했는데 이젠 너무 잘하려고 안해요.
    잘할수록 더 속상해지는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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