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했어'를 '않 했어'로
이렇게 사용하는 게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제가 20대 초반까지 저렇게 잘못된 맞춤법을 쓰다가
뒤늦게 고친 사람인데요
심지어 저는 수능 언어영역도 하나 틀리고
어릴 때 책도 많이 봤는데도
왜 저렇게 틀린 맞춤법을 썼는지 스스로 황당했거든요
요즘도 저렇게 쓰는 분들을 종종 볼 때마다
혹시 아주 옛날에는 맞춤법이 달랐나? 궁금해져서요
비난하려는 글 아니고 순수하게 질문 글입니다
'안 했어'를 '않 했어'로
이렇게 사용하는 게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제가 20대 초반까지 저렇게 잘못된 맞춤법을 쓰다가
뒤늦게 고친 사람인데요
심지어 저는 수능 언어영역도 하나 틀리고
어릴 때 책도 많이 봤는데도
왜 저렇게 틀린 맞춤법을 썼는지 스스로 황당했거든요
요즘도 저렇게 쓰는 분들을 종종 볼 때마다
혹시 아주 옛날에는 맞춤법이 달랐나? 궁금해져서요
비난하려는 글 아니고 순수하게 질문 글입니다
없어요
사람들이 잘못 쓰는거죠
세상사람들이 다 그렇게 맞춤법에 관심있는건 아니란거
나이들면 알게되죠.
건강관리, 외모관리 같은것도 관심사 천차만별이듯
맞춤법도 마찬가지.
누군가는 기본적이라고 생각하는걸
누군가는 그렇게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그동안 틀리게 써 왔다는 걸 발견한 순간 진짜 너무 놀랐거든요
제 지각이 자기에만 몰두되어 얼마나 남이 하는 거에는 무관심했으면 그랬을까 싶어서요
안과 않은 바뀐 적 전혀없고
바뀔 여지도 전혀 없는 걸요.
'최초 입력'이 무슨 이유에서든 잘못되어있으면
세월 흐른 후 잘못된 사실을 깨달았을 때 충격이 크죠.
헐, 내가 그랬다니....하면서요.
하지만 기계 아니고 사람이니
그럴 때가 누구나 가끔씩은 있죠.
아주옛 어른들 글을보면 많이
다르긴 해요
안춥다/ 용언앞에 오면 안
춥지 않다/ 용언 뒤에 오면 않(아니하다 줄임)
저 진짜 맞춤법이나 줄임말 거슬리지 않고 그런가보다 하는데
되요~ 이걸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어느 순간 돼요가 틀린 맞춤법인가 싶더라고요.
저렇게 쓰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윗 댓글에 나온 것처럼 위치에 따라 붙을 때 있고 아닐 때 있고 하니 혼자 착각한거죠. 그런 사람들이 많았던거고요.
내 동생
서울대나온 전문직
늘 "않"으로 써요 ㅠ ㅠ
알려줘도...
사람들이 이걸 이상하게 어려워해요
30때까지 구별없이 쓰다 한글 묻던 외국인에게 한국인 맞냐 소리 들었어요
별 신경 안쓰면 그렇죠
여기도 맞춤법 틀린 사람 많았어요
최근에 줄은거지
책을 읽기보다 글을 자주 쓰는 입장이 돼야 안틀리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