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0넘어 내가 남들과 다름을 알았다면

이런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26-03-19 15:41:43

어찌해야 할까요

인정하고 알았다면 이제부터 어떤면이 달라질까요 

막연히 알았었다면 그래서 억울한일도 많았다면, 지금은 내가 달라서 그랬구나 하고 내탓을 하게되네요 독특한 인간임을 이제야 알았어요 

생각해보면 그 독특함으로 먹고살고 있긴해요

불편할뿐 우울하진 않았고요

IP : 211.234.xxx.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
    '26.3.19 3:43 PM (221.138.xxx.92)

    이게 나야....이게 나라구.

  • 2. ...
    '26.3.19 3:46 PM (58.145.xxx.130)

    뭐가 달라져야 해요?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알았으면 그걸로 끝 아닌가요?
    뭐라도 달려지고 싶은가요?
    어쨌든 이 상태로 60년 넘게 무난히 살았잖아요 그럼 됐죠
    뭘 내 탓이요 하고 그래요

  • 3. 123
    '26.3.19 3:47 PM (118.221.xxx.69)

    내가 이상한 것인가? 하는 자책과 불안에서 벗어나게 되는거죠
    저는 제가 극강의 intp라는 걸 50넘어서 알았어요
    그 전까지는 나 왜 이런거지?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나는 원래 그렇구나 하고 , 좀 편해요

  • 4.
    '26.3.19 3:47 PM (211.234.xxx.43)

    참 미련하게 빨리도 알았네요
    평범해지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겠죠?
    우리 형제들 아무도 이런사람 없는데 왜 나만..

  • 5. ㅡㅡ
    '26.3.19 3:48 PM (175.127.xxx.157)

    살아보니 독특하지 않은 인간이 없더군요
    제각각의 독특함이 있어요
    그걸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또 있겠죠
    아, 이제라도 깨달았구나 하시면 될듯요
    님만 남들과 다른게 아니여요

  • 6. 극단적인예로
    '26.3.19 3:50 PM (211.36.xxx.90)

    이번 나는솔로 영철이 버전에 또라이급 다름만 아니라면 뭐 문제될게 있나요....
    남한테 민폐 안 끼치고 살면 굳이 고칠 이유가 있을까요..

  • 7. ..
    '26.3.19 3:57 PM (210.94.xxx.89)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잘 사시면 됩니다.

  • 8. ...
    '26.3.19 3:59 PM (222.100.xxx.132)

    태어난 순간부터 계속 성장하고
    과도기를 거쳐 지금의 나로 있지만
    소멸될때까지 내면은 계속 성장해야 한다 생각해요
    다른말로 자아성찰이죠..
    자아성찰을 멈추면 아집만 생겨요
    머물지 않고 나아가고 깨우친 자체가 훌륭한거예요

  • 9. 아무튼
    '26.3.19 4:03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타인과 같아지려고 노력했던게 덜어질듯하네요 참 바보같네요 사람은 이래야한다고 정해놓은것도 아닐텐데 오히려 개성으로 감사해야할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나이는 먹었지만 이 나이까지 반성과 성찰을 멈추지는 않았던듯해요

  • 10. 다들
    '26.3.19 4:21 PM (211.234.xxx.43)

    훌륭하십니다 댓글로 또 배워요

  • 11. 저 윗댓글님
    '26.3.19 4:25 PM (220.78.xxx.213)

    이번 나는솔로 영철이 버전에 또라이급 다름만 아니라면 뭐 문제될게 있나요....22222

  • 12. ㅇㅇ
    '26.3.19 4:26 PM (118.223.xxx.29)

    평범이란 기준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겁니다
    각 개인의 아이덴티는 고유한거죠
    내가 규범안에들어가는게 편한 사람은 그게 아이덴티인거지 평범한게 아닌거구요

    독특함으로 먹고 사셨다면 인지하지 않으셨지만 자신을 알고 사신거죠
    혹시 누군가 비난하셔서 불편하신건가요?
    작성자님이 그분 혹은 그분들께 피해를 끼친게 아니라면 별 문제없으실겁니다.

  • 13. ..
    '26.3.19 4:30 PM (119.197.xxx.208) - 삭제된댓글

    전 내년에 50이 되는데 이제서야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이고 알게 되었어요..그렇다고 해서 내 생활이 바뀌진 않더라구요…

    취약한점은 조심하면서 살아가면 되고 장점은 더 많이 드러내면서 살아가자 생각 하고 있습니다…

    사실 살면서 죽을때가 되어서도 내 자신이 어떤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더 늦기전에 알아서 다행이구나 하고 살아갑니다..

  • 14. ㅇㄴ
    '26.3.19 4:34 PM (211.114.xxx.120)

    저도 마흔 중반..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제가 독특한 인간이란 걸,,
    그리고 많이 겸손해짐과 동시에 대인기피증도 생겼어요.
    달라질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좀 외롭기는 하지만 남은 인생 더 겸손해지고 조용하게 살려구요.

  • 15.
    '26.3.19 4:35 PM (106.101.xxx.123)

    전 독특한 사람이고 싶은데 현실은 정말 너무나 평범해요. 아주 부럽네요

  • 16. 어떤
    '26.3.19 4:49 PM (106.101.xxx.14)

    어떤 점이 독특하신 건가요?
    저는 제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지금은 모두가 남들과 다 다르고 그래서 동시에 모두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원글님은 어떤 점에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 17. 윗님
    '26.3.19 5:32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남들과 다르다는걸 인식하지 못하면
    다른게 아닐듯요 즉 평범한 걸겁니다
    남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ㅡ오히려 남모르게 돕기도 하는ㅡ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 18. 윗님
    '26.3.19 5:44 PM (211.234.xxx.43)

    그렇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관점이 아니고요 뭔가 특이하고 독특한 면이 있다는걸 말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하나의 짐처럼 느껴진다고 할까 그걸 깊이 앓고 있지 않다면 그건 평범한 걸겁니다
    저의 독특함은 남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오히려 남모르게 돕기도 하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까요

  • 19. 울 동생이
    '26.3.19 5:48 PM (112.164.xxx.23)

    남동생이 어느날 그러대요
    자기는 큰 누나가 제일 불쌍하다고,
    큰 누나 성격에 세상 살기가 얼마나 힘들겠냐고
    세상에서 살자니 하나도 맞는게 없고,
    수녀님을 하자니 그것도 사람들과 어울려야하고
    스님을 하자니 새벽에 일어나는거 싫어해서 못하고,
    그러니 큰 누나가 제일 불쌍하다고,
    60넘으니 성격이 많이 개선 되어서 잘살아요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저는 50넘어서부터 세상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듯해요

  • 20.
    '26.3.19 6:00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그동안은 내자신을 색안경을 끼고 봤던거같아요
    죄진것도 아니니 그럴필요가 없다는 ㅡ
    인정하고나니 어느분 말씀처럼 겸손해지기도 하고 좀 자우롭고 편한걸 느낍니다

  • 21. 영통
    '26.3.19 7:02 PM (106.101.xxx.227)

    INTP 이라 공감

    다채로운 사람들 속
    천상천하 유아독존

  • 22. ...
    '26.3.19 7:08 P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독특하지 않은 인간이 없더군요
    제각각의 독특함이 있어요
    그걸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또 있겠죠
    아, 이제라도 깨달았구나 하시면 될듯요
    님만 남들과 다른게 아니여요222222

    저도 제가 독특하구나 어느순간 깨달은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조용히 묻혀가려 굉장히 애쓰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살다보니 나만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다들 자기들만은 독특함이 있어요
    저처럼 바로바로 드러내지 않았을뿐...이라기보다는
    제가 알아채지 못했을뿐...

    그리고 나이들면서 굳이 바뀌지도 않아요
    그리고 나이드니 좀 수그러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669 유럽중에서도 프랑스에서 한류가 제일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 19:13:48 81
1803668 넷플 서바이버스 재밌어요 1 ... 19:12:57 78
1803667 군의관 직접 키운다...국방부,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 실무착.. ... 19:11:54 105
1803666 리박스쿨이응원하는 진보스피커들 7 .... 19:05:20 137
180366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전쟁광과 무기왕' 용맹한 .. 1 같이봅시다 .. 19:01:49 71
1803664 오전에 운동하고 와서 자꾸 인사불성 잠 들어요. 1 운동좋아 19:01:48 274
1803663 중학교에 매점이 없는 이유가 뭔가요? 4 .. 19:01:15 218
1803662 장인수기자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더군요 9 ㅇㅇ 18:57:36 613
1803661 작년보다 공시지가 5억 가까이 올랐네요 6 ㅇㅇ 18:52:47 717
1803660 이제 서울로 이사갑니다. 1 경기도 좋아.. 18:48:22 576
1803659 영철은..정말 특이한건가요? 7 mm 18:44:34 590
1803658 오피스텔 바닥난방 공사해보신 분? ^^ 18:42:40 112
1803657 학원 원장님에게 뭐라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9 ..... 18:27:40 897
1803656 에어로 캣타워 써보신분 1 18:23:28 102
1803655 취미로 재봉수업을 시작했는데요 6 ㅇㅇ 18:14:53 852
1803654 삼전 20만원 깨졌는데 지금 매수할까요 2 ... 18:12:58 2,042
1803653 교도관들이 윤석열 식탐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3 멧돼지 18:12:19 1,177
1803652 예민하고 섬세한 아들 키우시는 분들.. 2 111 18:10:51 406
1803651 사랑하는 우리 엄마 8 ㅇㅇ 18:10:15 1,250
1803650 총회 갑니다~~~ 6 ㆍㆍ 17:58:26 894
1803649 82게시판에서장인수기자님 응원하신분들~ 38 이명수휴먼스.. 17:55:55 854
1803648 2026년 공시지가 아직 안올라온 아파트 있나요? 5 궁금 17:54:37 492
1803647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 MC로 복귀가 아닙니다 15 Ddf 17:53:59 2,404
1803646 이부진 헤어스타일 바뀌었네요 12 ㅇㅇ 17:46:43 3,574
1803645 기침 하시는분들 마스크좀 씁시다 6 @@ 17:46:06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