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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 경험담

......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26-03-17 17:06:23

제가 완젼 주린이일때 

아는 거래처 회사가 넘 잘 돌아가길래

그회사에 씨드 5000만원을 넣고

운이 좋아 7000만원정도 수익을 봤어요.

그래서 원금 5000만원을 빼고

수익금 7000만원을 가지고 흥분된 마음에

주식 TV 챙겨보기 시작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주식 전문가가 하는 주식 리딩방에 들어갔어요.(TV에 나오는 사람이니 적어도 사기꾼은 아니겠지 싶었고,

7000만원을 벌고 보니 막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당시 가입비가 한달에 70~80만원 정도였고

6개월치를 한번에 내면 더 쌋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혹시나 몰라 한달만 들어갔었구요.

들어가면 컴텨로 라이브 방송하면서

댓글창에 댓글도 서로 막 주고 받고 그랬어요.

그래서 재미도 있더라구요.

주식전문가가 TV방송 시간이 되면

TV 출연을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우고

그시간동안 음악도 틀어놓고

TV 방송화면도 띄워주고

우리가 들어간 종목들도

가볍게 방송에서 언급을 한번씩 하더라구요.대놓고 하면 뭐가 걸린다고 했던것 같아요.

(주식방송사 옆건물에 리딩방 사무실이 있었음)

 

일단 저같은 새멤버가 들어오면

자기네가 갖고 있는 종목 7개~10개 정도 

담으라고 얘기해줘요.

(금액은 본인이 알아서 각자)

그러면서 그때그때 장을 봐가며 

얼마에 던져라 그러면 화원들이 따라서 팔고...

얼마에 뭐 사라고도 얘기해줘요.

그러면 댓글창에 얼마에 사서 얼마 수익 봤다고 막 올라와요

 

근데 제가 좀 있어보니 

7개~10개 정도의 종목중 잘 나가는게 있으면

못 나가는것도 있어서 계좌는 항상 마이너스인거예요

그러다 오래 걸리는게 있으면 손절도 하라 하구요.

손절한 걸로 급등주도 들어가구요.

대체로 우량주 보다는 기술주 위주였구요.

한달동안 제가 느낀건

그 전문가도 뭐 별건 아니더라는거예요.

주식이라는게 

한달만에 수익이 얼마가 나는게 아니라

종목이 여러개다보니 계속 물리고 물리는 느낌

그확률이면 저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그냥 나왔어요.

가입비만 쌌다면 아마도 계속 있었을지도 몰라요.

나름 소속감도 있고 

TV에 나오는 사람이랑 이얘기 저얘기 하니 재미도 있더라구요.돈을 많이 벌었을지는 글쎄 잘 모르겠어요.

이상 제가 경험해본 주식 리딩방 이야기였어요.

뭐 추천은 절대 안해요

 

 

 

 

IP : 211.201.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3.17 5:10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캡춰해서 이미 소속사로 보냈어요
    protect.hybecorp.com
    님도 끼워드릴까요

  • 2. .....
    '26.3.17 5:12 PM (211.201.xxx.73)

    첫댓글 뭐래
    됐거든요

  • 3. .,.,...
    '26.3.17 5:17 PM (59.10.xxx.175)

    너무너무 흥미로운 글이고 좋은 정보 재미나게읽었는데
    티브가 묻어서;;
    농담이고 글 잘읽었어요 저도 겪었던걸 한번에 정리해주시는것 같네요 아주 똑같은건 아니지만요

  • 4. ......
    '26.3.17 5:21 PM (211.201.xxx.73)

    앗!!많이 거슬렸나요?ㅋㅋ

  • 5. 운이
    '26.3.17 5:25 PM (121.173.xxx.84)

    좋으신거에요. 리딩방은 애초에 돈 뜯어먹려고만든 사기꾼 집단일 비율이 아주 높음

  • 6. 쓸개코
    '26.3.17 5:32 PM (175.194.xxx.121)

    원글님 겁이 없으셨네요.
    리딩방하니 자게에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알렉ㅇ이라는 사람 생각나요.
    회비는 10만원 받았다고 했던것 같은데요.
    그리고 티브가 82 발작버튼이에요 ㅋ

  • 7. .....
    '26.3.17 5:34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네 진짜 뭘 모를때라 겁이 없었던것 같아요.
    저런데 들어가서 한번만 더 뻥튀기하고 나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계좌가 마이너스라 짜증나서 나왔어요.

  • 8. .....
    '26.3.17 5:37 PM (211.201.xxx.73)

    네 진짜 뭘 모를때라 겁이 없었던것 같아요.
    저런데 들어가서 한번만 더 뻥튀기하고 나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계좌가 마이너스라 짜증나서 나왔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
    지금은 우량주에 오래 묵히는 스타일로 해요
    신경 쓰기 싫어서.....

  • 9. ㅇㅇ
    '26.3.17 5:55 PM (118.220.xxx.220)

    아는 사람도 월 백씩 주고 리딩방에 있다는데
    주식 오래한 사람이거든요
    부동산 투자도 하구요
    뭔가 믿음이 안가는 스타일이라 그런걸 하는 사람이정말 있구나 했어요
    일찌감치 잘 나오셨어요

  • 10. ㅁㅁ
    '26.3.17 6:0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저도 강의도 찾아다니고 뻘짓좀 하던이
    몇년지나면다쇠고랑들참 ㅠㅠ

  • 11. 모비스
    '26.3.17 6:19 PM (175.125.xxx.194)

    혹시 전문가 초성이 ㅇㅈㅂ인가요?
    금액이 비슷해서요
    저도 혹하는 전문가 ㅋ
    들어가지 말까요?

  • 12. ....
    '26.3.17 6:28 PM (14.55.xxx.124)

    유튜브에도 텔레그램에 들어오라고 하던데 그것도 리딩방인거죠?
    네이버페이 증권방에도 그런거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 13. .....
    '26.3.17 6:33 PM (211.201.xxx.73)

    저는 ㅁㅇㄱㅈTV에 나오는 주식 전문가 리딩방 들어갔어요.
    암튼 비추

  • 14. 주식모르는
    '26.3.17 6:34 PM (121.136.xxx.30)

    제가 듣기론 그렇게 사람들 모아서 자기나 친한 사람들이 물린 주식 처분하는데 쓴다는데
    처음보는 사람 뭘 믿고 돈도 주고 하는말이나 오더도 맹신하는지 놀랍네요 도박판 같아보여요

  • 15. ㅁㅁ
    '26.3.17 6:39 PM (112.187.xxx.63)

    그들이 그걸 왜 하냐?
    주식으로는 벌기가 안되거든요
    열개 수무개 사라는대로 사다보면 수십개 쌓임
    어느거 하나 튀어본들 다른거 지하실파고

    맨날 천날 마이너

    어떤이 카페에서 착한척 공짜 종목 주다가 슝 사라짐
    믿고 따르던 이들 멘붕
    슬쩍 슬쩍 나 어디에 카페차렸다 정보흘려 회원들 끌고감
    감질나게 처음 딱 오십명만 월 십에 봐준다고
    본인이 원해도 못들어가는 대단한?방인양 작전씀

    인당 십이면 소액같지만?
    억대연봉 우스워짐
    그렇게 애타게 예비접수번호주고 기다리게 하다가
    오십명 추가
    회비도 월 이십으로 인상 그렇게 이백명

    돈번 회원은 하나도 없고
    저 방장만 배 두둘기며 살고있음

  • 16. ......
    '26.3.17 6:40 PM (211.201.xxx.73)

    아 저는 주린이일때 주식TV 보면서
    주식TV에 나오는 전문가가 추천한 종목 몇개를
    따라 샀는데 진짜 수익을 봐서
    TV에도 나오는 사람이고
    돈을 맡기는것도 아니고
    수익 난걸로 하는거니 손해 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어요.
    유튭이나 네이버 요런 리딩방은 안 들어갔을것 같아요

  • 17. ㅁㅁ
    '26.3.17 6:4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강의 등등 따라다닌이는 방송에 얼굴날리던 인물들임요

  • 18. ...
    '26.3.17 7:50 PM (222.100.xxx.132)

    주식수 얼마 없는 코스닥 잡주 위주로만 추천 하던 리딩방 중 찐세력은 따로 있고 콩고물 던져주는 식으로 단타 추천하는 경우도 있어요 자칫 타이밍 못맞추면 물리기 일쑤.... 적당한 명분 붙여 올리면서 회원들 매수세력으로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좀 활기 넘치는 방에선
    선물옵션도 하고 그래요.. 혼자선 절대 안살 종목을
    분위기에 휩쓸려 사기도 하고...
    이방식으로 친구 남편이 코로나때 수억 잃었었다고
    얼마전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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