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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격하게 소용돌이 치는 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6-03-16 14:05:14

요 근래 저도 모르게 온갖 감정들이 휘몰아쳐요. 딱히 트리거가 될 만한 일이 없는데도 그러네요.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하다 갑자기 너무너무 하기 싫어지고 짜증이나면서 뭔가 가슴속의 화가 솟구쳐요.

예전에는 그 화가 잠시 솟았다가 가라앉은데 어제는 뭔가 저를 집어삼킬 것 같이 두려운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너무 생소한 느낌이라 불안감까지 느껴지면서 공황이 올것 같아 크게 숨고르기 하면서 집안을 걸어다녔어요. 이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IP : 58.29.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6.3.16 2:10 PM (211.208.xxx.87)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라는 걸, 예전 임신 출산이 오래 전이라 잊었을뿐

    다시 떠올려보세요. 저는 한편으로 남자들은 성욕이 이렇게 꾸준히

    한평생을 좌지우지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불쌍할 지경이었어요.

  • 2. ...
    '26.3.16 2:10 PM (223.38.xxx.5)

    저도 요새 그래요. 호르몬이 다 꼬였는지 시도때도 없이 생리하고
    기분은 널을 뛰고 묵은 감정들 다 나오고 죽고싶고 엉망인거 같아요.

  • 3. 누가그러네요
    '26.3.16 2:1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사춘기를 나이들어 한번 더 때려 맞았다고 ...
    사춘기도 갱년기도 사람마다 강도가 다르기도 하고요.

  • 4. 남자들
    '26.3.16 2:14 P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남자들 성욕도 유난 떠는 놈들만 유난하고
    성욕 약하던지 없는 남자들도 많아요
    여자들이 호르몬 고갈로 몸아프고 힘든게 더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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