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고 작년에 내놨는데 6개월이 넘도록 안 팔리네요. 안 팔려서 가격도 두 차례나 내렸어요.
집은 실평수 40평대, 깔끔해요.
보러 온 사람들 대부분 깔끔하고 좋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건 팔리지가 않네요.(여기가 오피스텔이라 대출이 1억까지 밖에 안 된대요)
여러 번 집을 보여주다 보니 이제는 보러 오는 사람이 정말 집을 살려고 보러 오는지 아님 그냥 구경하러 온 건지 현관문 열고 눈 마주치면 알 것 같아요.
집 보러 온다고 부동산에서 연락 오면 기대하면서 집 싹 치우고 보고 가서 연락없으면 허탈하고의 반복이에요.
좀전에 집 보러 온 사람은 60대 후반 70대 초반의 사모님 스타일 여성이었는데 제가 인사했더니 고개만 까딱하더라고요. ㅎㅎ 마치 백화점 명품 매장에 쇼핑하러 온 것 마냥.
그러더니 우리집 거실이 좁다고 한 마디 하고 갔어요.
하..빨리 팔리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