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키에 마른편 살 안 찌는 타입인데 아들은 또 이건 안 닮고 제 남동생 스타일 똑닮이네요. 키는 180 넘어 크고 덩치도 있는 편인데 그 키랑 덩치값 하나도 못하네요.
새학년 되면 나라에서 하는 체력측정이 있는가본데 유연성은 전교 1등 인데 그거 빼고는 다 못하는가 봐요.
남자애가 악력도 약하다하고 오늘은 멀리뛰기 했는데 반에서 제일 못했다네요.
그런데 또 애들이 못 뛴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며 하소연에 남자애가 소심하고 예민하고... 신경 써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다고 하면서 하교해서 집에 오자마자 두통약 부터 찾고요. 이런 애는 헬스 트레이너 붙여 개인운동 이라도 시키면 뭐가 좀 나아질까요? 자긴 군대 가서도 큰일이래요. 체력이 안 따라줘서 훈련 어떻게 받느냐며.
겉보기엔 소도 때려잡게 생겨서는.
체력이나 운동신경이 아예 없는듯요
초딩때 태권도 수영 중딩때 까지 농구도 했는데
그때 뿐이었던 듯 싶고요
운동신경도 모계유전 이라면 내가 죄인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