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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상황 아시는 분 계실까요?

간절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6-03-10 23:03:39

저희 오빠가 UAE에 주재원으로 가 있어요.

지난번에 들었을 때는 아부다비 인근이라 했던 것 같은데요..

 

살가운 사이는 아니라서 

드문드문 카톡으로 안부를 물어도

대답이 짧고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네요.

여든 넘은 어머니는 병나기 일보직전이에요.

새언니를 통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어제 묻고 오늘 또 물을 수는 없으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연락와

오빠나 새언니가 소식 전해주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전쟁이 잦아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이쯤 되면 회사에서 귀국하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지

애만 탑니다.

 

혹시 아부다비 상황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80.71.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바이
    '26.3.10 11:31 PM (210.96.xxx.10)

    두바이 사는 친구 말이
    별일 없이 회사도 가고 학교도 가고 일상생활 하고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 마시고
    정 걱정되시면 원글님이 새언니 말고 오빠한테 직접 한번씩 톡으로 안부 물어보시고 엄마한테 소식 전달해주세요

  • 2. 고맙습니다
    '26.3.11 12:36 AM (180.71.xxx.43)

    댓글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오빠가 걱정되고 보고 싶네요.
    마음은 그런데 서로 다정한 사이가 아니다 보니
    지난 토요일에 오빠가 카톡으로 짧게 걱정말라 했는데
    또 묻기가 어려워 여기에 물었어요.
    뉴스에서 본 모습이 전부는 아닌 듯하여 다행입니다.

  • 3.
    '26.3.11 12:58 AM (222.233.xxx.2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저렇게 걱정 하는 걸 알면
    원래는 그렇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번 소식 전화면 안되는 건가요
    저라면 제가 며느리라도 하루에 한 번은 카톡으로라도 안전하다고
    연락 할 것 같아요 특수한 상황이잖아요
    입장 바꿔 오빠 본인 자식이 전쟁지역에 있고 본인처럼 하면 어떨 지..
    좀 이기적임

  • 4.
    '26.3.11 12:59 AM (222.233.xxx.219) - 삭제된댓글

    전화—> 전하

  • 5. 동감
    '26.3.11 2:57 AM (39.116.xxx.202)

    엄마가 저렇게 걱정 하는 걸 알면
    원래는 그렇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번 소식 전화면 안되는 건가요
    저라면 제가 며느리라도 하루에 한 번은 카톡으로라도 안전하다고
    연락 할 것 같아요 특수한 상황이잖아요
    입장 바꿔 오빠 본인 자식이 전쟁지역에 있고 본인처럼 하면 어떨 지..
    좀 이기적임22222222222222222

  • 6.
    '26.3.11 3:05 AM (94.207.xxx.157)

    살고 있는 사람인데 매일 미사일이과 드론이 날아와서 경고 알람 오고 한 상황이긴 해요
    하지만 방공망이 잘 되어있어서 다 잘 요격해 막고 있어 큰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불안한 시국은 맞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일상 생활 하고 있어요.
    정말 위험한 상황이면 저도 나가야지 하고 있지만 그런 정도는 아니예요. 많은 회사들이 가족 귀국을 권하고 있는 편인데 고학년 이라면 학업일수도 걱정되서 섣부르게 움직이기 어려워요. 다들 급하면 나갈 생각하고 일상생활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한국언론은 많이 과장하여 보도하고 있어 현지에서도 욕하는 중입니다.

  • 7.
    '26.3.11 3:32 AM (94.207.xxx.157)

    그리고 한국에서 보도를 저리 과하게 하니 진짜 온갖 사람들이 다 연락이 와서 안부를 물어요.
    처음엔 잘설명하고 답해줬는데 이것도 길어지니 스트레스더라구요.
    제가 오히려 연락 오는 그들을 괜찮다며 위로해야하는 상황이니까요 ㅎ

    그리고 문자로 오늘은 괜찮아요 하면 안심이 되실까요? 연락 할때마다 똑같이 위험한데 들어오지 왜거기있냐 부터 시작하실텐데요

    당장 위험한 상황은 아니나 불안한 상황은 맞아요
    이런 때에 여기있는던 나고 위험한것도 난데 나 괜찮다 괜찮다 하는것도 힘들어요

  • 8. 모두 감사해요.
    '26.3.11 7:21 AM (180.71.xxx.43)

    오빠는 엄마를 힘들어해요.
    엄마가 걱정이 많아서 평생 전전긍긍하셔서
    한동안 연락을 끊은 적도 있거든요.
    그러니 엄마도 매일 연락을 기다리면서도 묻지를 못하세요.
    그리고 새언니는 한국에 있어요.
    오빠만 나가 있어서 새언니도 오빠가 연락을 줘야
    소식을 알 수 있는데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안부전화 하는 것도 새언니 입장에서는
    피곤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엄마가 이렇게 걱정하고 계신지 새언니는 잘 모르기도 하고요.
    엄마가 새언니 힘들까봐 내색 안하시려 하거든요.
    괜히 오빠랑 새언니까지 욕먹이는 것 같아
    설명이 길어졌네요.

    아부다비 사시는 회원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안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피곤하다는 말씀도 와닿고요.
    불안하지만 당장 위험하지는 않다시니 좀 안심이 돼요.
    어서 상황이 나아지기만 바라고 있어요.
    부디 모두 몸 건강히 지내시길 빕니다.

  • 9. 이해는 합니다만
    '26.3.11 7:59 AM (220.117.xxx.100)

    그렇게 안절부절 걱정해서 얻을게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뉴스보고 걱정하고 계속 그러실거면 거기서 잘 있다 소리 듣는다고 뭐가 나아질까요
    얼른 들어오지.. 하는 생각엔 변함이 없을거고 언젠가 상황이 변하면 왜 그때 안 들어왔냐 하실테고 마음 한쪽엔 왜 고집피우고 안 들어오냐는 생각이 여전히 있을거고..
    오빠가 엄마의 전전긍긍에 연락 끊을 정도면 뭔가를 돕고 지지해주기 보다는 당신 마음 괴로운걸 자식에게 푸는 스타일이신듯 한데 원글님도 어머님 다독여서 차라리 기도를 하시거나 매일 기도글이나 불경을 노트에 쓰면서 걱정하는 마음을 다스리시라고 하세요
    현실적인 도움이 안되고 사람만 들들 볶는 걱정이 오빠에게 무슨 덕이 될까요

  • 10. ...
    '26.3.11 8:04 AM (39.125.xxx.136)

    어머니한테 뉴스 그만 보시라고 하세요

    아부다비면 직접 교전국도 아니고
    대부분 일상생활 하겠네요

  • 11. 현지에
    '26.3.11 8:33 AM (175.200.xxx.145)

    계신분 설명이 제가 다 고맙네요
    원글님도 너무 걱정마시고
    어머니도 좋은말로 안심시켜드리세요
    걱정많은 엄마 둔 사람입니다

  • 12. 맞는 말씀
    '26.3.11 8:45 AM (223.38.xxx.153)

    너무 걱정말라는 말씀도 다 맞는 이야기에요.
    저도 이러다 엄마 병날까 걱정인데,
    혼자 사시는 엄마가 다리까지 안좋으니
    하루종일 뉴스 보시는 게 일이네요.
    원래 걱정이 많아 자식들이 힘들었어요.
    오빠도 엄마도 다 이해가 돼요.
    저도 엄마가 걱정을 안하시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네요 ㅜㅜ

  • 13.
    '26.3.11 11:11 AM (222.233.xxx.219)

    괜한 오지랖을 부려서 댓글 지웁니다
    이건 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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