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도자 입장이고요.
한 동 짜리 주상복합에 살고 있고 이 건물 부동산 거래는 같은 건물 상가에 있는 부동산에서 독점으로 맡아서 거래하고 있어요. (다른 부동산에는 내놓지도 않았어요)
조금전에 갑자기 누군가 와서 벨을 누르길래 나가봤더니 어떤 꼬마랑 아이의 엄마가 서 있더라고요.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집 내놓으신거 맞냐고(이 집을 내놓은 건 건물 관계자에게 들어서 알게 됐대요) 맞다고 했더니 자기네도 여기 살고 있고 부모님이 여기로 이사하고 싶어 하는데 아래 상가에 있는 부동산하고 자기네 하고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 부동산 끼지 않고 거래할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부동산 끼지 않고 개인간 거래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거죠?
그 여자분이 이 부동산이랑 엮이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다른 부동산에서 계약서만 써도 될까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뭔가 수상하거나 이상한 구석(사기?)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