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명문대 간판학과 출신이에요
전문직도있고 아닌 애도 있고
50 직후니까 다들 동창들이 한참 잘 나갈 시기죠
남편도 나쁘지않아요
대기업 임원이나 기획실요직도 많고 전문직 개업한 애도 있고 회사에서 mba보내주던 시절도있었어서 다들 엘리트죠.
애들도 공부 잘했더라고요 대학도 다 화려하게가고
물론 중간중간 아닌애들도있지만
원래 돈많은 애들도 있고
강남사는 애들이 절반넘는거 같아요
굉장히 경쟁적인 인간이라
모임 다녀오면 한편으로 기분이 가라앉는거 알아요.
우리애도 대학 갔는데 인서울 하긴 했지만 명문은 아니고
다들 직업상 골프를 다 치는데 오늘은 친구들끼리 쳤더라고요
다녀와서 사진보여주며
나는 똑같은 옷 이야
하길래 제가
ㅇㅇ
하고 별대꾸 안하니
나만 늘 똑같은 채야. 10년동안 바꾸지도 않고 어쩌고 주절주절.하길래
ㅎㅎ 그래? 골프를 치긴 좀 그런가? 그럼 치치마 ㅎㅎ
하니 한숨쉬며
하아... 그래야겠다.... 하네요.
그모임을 나가지말아야하는데 얼굴에 다 씌여있어요
다녀오면 꼭 저러고
다 반포 살고 비교하고.
애들은 가진거 많고
자기는 별거없고
나이 50에 왜저러나몰라요
저도 8학군 출신이라 부자친구많아서 알지만
저렇게 못난 모습보이면서 감정쓰레기통 해주길 원할때 결혼 잘 못했다 생각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