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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지증후군 얼마나 가나요..?

하아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26-03-06 09:53:17

지난번에 막내 타지로 보내고 맘이 너무 힘들다고했던 애셋엄마인데

아직도 좀 힘드네요 눈물은 좀 덜나는데 아직도 정신이 멍한거처럼 집중이안되요..

일하고있는데도 중간중간 멍해지고 일끝나면 기운도없고 입맛도없고 막내랑 통화하면 안심은되는데 그래도 뭔가 허전하고 그립고 아련하고.... 저도 제가 이럴줄몰랐어요 이렇게 힘들줄...애셋키우면서 아 혼자있고싶다 진심...애들 다 독립했다는 말들으면 시간도많고 여유롭겠다 부러워했었는데 생각과달리 제맘이 통제가 안되네요 자꾸 가라앉고 아무의욕도 안생기고....

하....빨리 시간이 지나 이맘이 좀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오후에 올껀데 벌써 일요일오후가 슬퍼져요ㅠㅠ

IP : 222.235.xxx.2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6 9:54 AM (106.101.xxx.23)

    본인 인생을 시작해야죠
    좋아하는 거, 하고 싶은 거

  • 2. ..
    '26.3.6 9:56 AM (118.130.xxx.66)

    할일을 찾아서 바쁘게 사세요
    아이에 대한 집착은 아이한테도 안좋아요

  • 3. 적응
    '26.3.6 9:57 AM (58.78.xxx.250)

    저도 그랬는데요...이젠 아이들이 와서 며칠있다가면 너무 힘들어요..

  • 4. 국내
    '26.3.6 9:58 AM (121.167.xxx.158)

    같은데
    가끔 가보시면 되지 않을지

    애들은 엄마를 덜 그리워할텐데
    조금씩 자립하시길요.

    저는 오래떨어져 있어서
    같이 있음 좀 불편해요

  • 5. dd
    '26.3.6 9:58 AM (125.241.xxx.186)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시작해보세요
    그동안 너무 아이들에 맞춰서 생활하셔서 그래요

    대학생 아이 방학끝나고 학교 가기만 했는데도 전 날아갈것 같던데

  • 6. ...
    '26.3.6 9:59 AM (39.125.xxx.93)

    첫째는 고등 때부터 나가 살고
    둘째는 같이 산다면서요

    엄마가 너무 그러면 큰 애들이 보면 짜증나고
    막내가 보면 부담스럽겠어요

    애들 앞에서 티는 안 내시겠지만
    힘든 내색 하지 말고 담담하게 대하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 7. 적당히
    '26.3.6 10:03 AM (221.138.xxx.92)

    아이든 지금 신나고 즐겁게 지낼텐데
    엄마가 그러면 되나요.
    좋은 에너지 만드세요.
    기분전환도 하시고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 8. ㅁㅁ
    '26.3.6 10:0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외동도 아니고
    오버가 심하심
    경험으로 하나 옆에있으니 위로가 되던데요

  • 9. 그러니
    '26.3.6 10:06 AM (119.196.xxx.115)

    취미를 만드세요
    애한테 집착하면 애는 더 달아나요
    이제 평생 그러고 사셔야하잖아요 적응하셔야지요

  • 10.
    '26.3.6 10:12 AM (123.214.xxx.145)

    다른 자식이 옆에 있으면 딱히 빈둥지도 아니네요.
    제 시어머니가 같이 살던 막내아들인 제 남편 결혼하고 딱 그 증세였던 모양인데
    당시 큰아들네랑 아래윗층에 살고 있어 그야말로 빈둥지가 아니었는데도
    너무 시어머니가 방황?하니 모든 사람들이 저한테 뭐라 그러더라구요.
    제 엄마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오늘 오면 같이할 기쁨을 생각하면 되지 일요일 오후가 벌써 걱정스럽다니
    그 옛날 제 시모가 생각납니다. 근데 그게 바뀌지 않아요. 몇십년 계속 그럽니다.

  • 11. 저도
    '26.3.6 10:29 AM (14.138.xxx.116)

    아들인가요?
    시엄마 무서울듯

  • 12. 코스모스
    '26.3.6 10:31 AM (61.76.xxx.98)

    저도 딸1명 있는데 대학과 직장으로 타지로 떠나고 2개월전 결혼까지 했어요.
    지인들이 1명뿐이여서 너무 서운하겠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대학과 직장으로 떠나 있을때보다 요즘이 조금더 마음이 허~~~한거 같긴해요.
    사위가 좋은인품을 가지고 있지만, 거리를 좁힐수 없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참어른이 되어간다는게 나이들수록 힘든거 같아요.

    늘 남편과 이야기 합니다. 우리둘이 재미나게 살자고~~~
    아이들의 삶에 내가 끼어들지 말자고, 소소한 생활의 이야기도 서로에게 의무감이 쌓이면
    힘들어 짐을 알기에요.

    이시기를 지혜롭게 이겨 내삶을 사는 방법을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13. 원글
    '26.3.6 10:43 AM (222.235.xxx.222)

    딸셋이에요... 애들한테 티는 안내는데 남편은 알죠 이거하자저거하자 옆에서 계속 신경쓰는데도 다 귀찮아요 저도 예전에 이런글 올라오면 이해가 안갔어요 너무 자유로울거같고 할일다한것같이 후련할텐데 내생활하면되지 이랬는데 생각과다르게 자꾸 몸이 가라앉고 우울해져요 잠도 설치고 갱년기증상이 더블로 느껴져요 그렇다고 제가 취미가 없는것도 아니에요 이것저것 혼자서도 잘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하는데...문제는 그 모든게 손에잡히질않는다는거 그게 의지대로 안된다는거가 힘든거에요ㅠ 아이들에대해 무심할정도로 깊게 관여안하는스타일이라 남편도 놀라는 반응이에요
    이시기가 빨리 지나가길...노력해볼께요

  • 14. 라이프360
    '26.3.6 10:46 AM (142.169.xxx.141)

    몇년 전 아이 고등학생때 학교간 아이가 안돌아오고 연락도 안돼서 미치기 직전까지 갔었던 적이 있었어요. 아이가 방과후 친구들과 짐에 가서 운동하면서 핸드폰을 락커 안에 넣어둬서 연락이 안됐던건데 그 날 남편, 저, 아이 셋 모두의 동의 하에 라이프 360을 다 같이 깔았어요. 제 아이는 같은 나라지만 2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대학교 다니고 있고 남편은 일때문에 한국 가 있어서. 처음으로 셋이 다 따로 살고 있는데요 이 라이프 360덕에 서로 큰 위안이 되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서로가 어디에 있는 지만 알아도 마음이 편해져서 저는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 15. 집에
    '26.3.6 10:50 AM (121.155.xxx.78)

    같이 생활하는 아이도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막내라 그런가보네요.
    두세달지나면 편하고 좋아집니다.
    1년쯤 지나면 오히려 집에 와서 일주일이상 머무는게 부담되고 ㅎ

  • 16.
    '26.3.6 10:59 AM (218.158.xxx.22)

    3년 갔어요
    그런데 더 힘들었던건 그 자식이 어떤이유로
    매우 서운하게 대했을때예요
    빈둥지증후군 될 정도면 엄청 친밀하고 애틋한
    관계였지 않을까 싶은데..
    그 그관계가 결국 나만의 짝사랑?
    멘탈자체가 몽땅 와장창 유리파편되어 날아가는..ㅠ

    ”자식은 우연히 나에게로 잠시 왔다
    그들만의 길로 가는 인연일뿐“

    그땐 이말을 왜 외면했는지..

  • 17. ---
    '26.3.6 11:07 AM (221.166.xxx.68)

    전 아이들이 독립할 시기에 이직?을 해서 하루에 5시간 겨우자고 버티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도 일상이 너무너무 힘든데 아이들이 없다는 생각에 더더 힘들었어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갔고...
    지금은 큰아이는 결혼 앞두고 있고 작은 아이는 멀리 사는데 한번씩 오면 보름정도 있다 가거든요
    가고나면 진짜.... 남편이랑 저 너무 힘들어요
    어쩔땐 차라리 안와야 내가 덜 힘드나 그 생각도...
    지금도 눈물이...

  • 18. 123123
    '26.3.6 11:13 AM (116.32.xxx.226)

    반려견 입양은 어떠신가요?
    사랑이 아주 많은 분 같아서요

  • 19.
    '26.3.6 11:58 AM (121.133.xxx.125)

    나아지실거에요.
    아마 관계가 좋은 딸이었나봅니다.

    아이도 자신의 길이 펼쳐지니 시작점에 있는걸요.

    예전에
    아이가 입대하던날
    식당에 갔는데

    그 댁 아들이 역시 입대했대요.
    속이 다 시원하다고 @@
    어찌나 통쾌하게 웃으시는지

    예쁜 딸이었겠요. 맛난거 많이 해주세요.

  • 20. ㅇㅇ
    '26.3.6 1:07 PM (219.250.xxx.211)

    저희 어머니 같은 분이 드문 줄 알았는데 또 계시는군요
    자식으로서 너무 힘들었어요 자식이 성장과 독립을 상실로 받아들이시는 거
    그걸 드러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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