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 재밌어요

사투리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26-03-05 16:58:33

저는 전라도 사람이구요.

엄마가 부산 분이라 경상도 사투리는 제2외국어처럼ㅎ 잘 알아들어요.

이게 알아들어서 웃긴 거지, 

못알아들으면 재미있는 걸 모르겠죠.

 

저번 주에 놀면 뭐하니에

양상국이 나와서 전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데 너무 웃긴 거에요.

왜냐, 다 알아들으니까 ㅋㅋ

 

"요~예"

"모티"

짜배이 

부산사람이 와 바캉스를 "오요" 

 

양상국이 웃겨서 그런 건지

경상도 사투리 쓰는 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IP : 61.35.xxx.1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경상도여자
    '26.3.5 5:00 PM (175.223.xxx.181)

    절친이 전라도 여자라 사투리 몇개 알아요.
    제가 들어본 사투리중에 귀여운 거.. 빠꿈살이..

  • 2. ^^
    '26.3.5 5:02 PM (125.178.xxx.170)

    전 서울인데 사투리가
    그렇게 재밌고 좋아요.
    드라마도 사투리 나오면 잘 보고요.

    "요~예"
    "모티"
    짜배이

    근데 무슨 뜻인가요.

  • 3. ㅁㅁ
    '26.3.5 5:02 PM (112.187.xxx.63)

    저도 사투리 좋아해요
    경상도도 좋고 아랫녘샤투리도 좋구요

  • 4. 전라도
    '26.3.5 5:03 PM (61.35.xxx.148)

    빠꿈살이가 전라도 사투리였나요~ ㅋㅋㅋ
    깡깡하다 정도는 나와야지요. ㅎㅎㅎ

  • 5. 알아야웃음
    '26.3.5 5:05 PM (61.35.xxx.148)

    "요~예"
    "모티"
    짜배이

    근데 무슨 뜻인가요.

    ---- ㅋㅋ

    역시 알아먹으니까 웃는 건가봐요. ㅎㅎ

    요~ 예 : 여기요. (보통 주문 시, 말 걸 때)
    모티 : 모퉁이
    짜배이 : 가짜

    양상국이 모티 돌아 할 때 쟤는 찐이다 싶더군요 ㅎㅎㅎ

  • 6. ㅎㅎ
    '26.3.5 5:11 PM (220.76.xxx.187)

    저도 재밌어요. 원글님은 집에서 전라도 사투리 쓰시나요? 아님 경상도 사투리도 사투리도 자연스럽게 쓰시는지 궁금해요~

  • 7. ㅇㅇ
    '26.3.5 5:14 P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예전 대학때 부산과 대구에서 온 친구들 선후배들 있었는데
    다들 조용조용 나긋나긋 얘기하는게 서울말에는 거의 없는 높낮이가 듣기 좋았어요
    티비에서 목소리 크고 빠르게 하는 사투리는 시끄럽고 알아듣기 힘들더라구요
    응답하라 시리즈 사투리는 7-80% 이해하는것 같았음요ㅎㅎ

  • 8. 당근
    '26.3.5 5:15 PM (61.35.xxx.148)

    저는 표준어라고 생각하는데 ㅋㅋ 전라도 억양 감추지 못하구요.
    엄마랑 얘기할 때는 경상도 사투리 섞어 쓰는데 제가 쓰면 짜배이 느낌 많이 나지요.

  • 9. 부산
    '26.3.5 5:24 PM (118.235.xxx.130)

    사람인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부산 사투리 맞아요?

  • 10.
    '26.3.5 5:25 PM (118.235.xxx.32)

    사투리는 60대 이상만 쓰는 사투리 같아요
    50대도 쓰는 사람 국히 드물어요
    20-30대 부산 분들은 뭔지도 모를듯

  • 11. 어머나
    '26.3.5 5:32 PM (1.227.xxx.55)

    경상도에 친척들이 꽤 있어서 웬만한 거 다 알아 듣는데 원글님 쓰신 거 하나도 모르겠네요

  • 12. 저도
    '26.3.5 5:32 PM (180.228.xxx.184)

    엄마가 부산!
    얼마전에 유튭에서 사투리 문제 고난도 였는데 맞추고 나서 스스로를 칭찬했어요.

    참.. 헐타!!

    이거 저 알아맞힘요.

  • 13. 헐타는
    '26.3.5 5:37 PM (39.7.xxx.132)

    싸다

    저도 부산여자
    요예, 모티(모퉁이)는 알겠고 짜배이는 처음 들어봄

  • 14. 부산분
    '26.3.5 5:47 PM (61.35.xxx.148)

    위에 부산분이요.
    모티, 요~예, 짜배이를 하나도 모르겠다구요..?
    제가 댓글에 뜻도 다 써놨는데요..
    왜 나는 다 알아듣지...? 저는 40초반입니다.

  • 15.
    '26.3.5 5:50 PM (118.46.xxx.55)

    50대 마산토박이인데 짜배이보다는 우리는 짜가리라고해요
    모티돌아라.코너 돌아라.
    저 사투리 심해서 다 알아 듣고 양상국이 웃겨요.
    거지는 걸배이 ㅎㅎ

  • 16. 양상국
    '26.3.5 5:53 PM (210.223.xxx.199)

    사투리 쓰는게 재미있어요.
    째지는 목소리와 코믹한 생김새때문에 더 그런듯해요.
    짜배이는 가짜배이라고 많이 하는데요.

  • 17. 카브
    '26.3.5 5:56 PM (61.35.xxx.148)

    모티돌아라.코너 돌아라.

    -------

    카브 돌아서~ 라고도 하지 않나요 ㅋㅋ

  • 18. 걸배이
    '26.3.5 5:57 PM (61.35.xxx.148)

    걸배이는 난이도 하입니다. ㅋㅋ

  • 19. 꿀잠
    '26.3.5 6:01 PM (223.39.xxx.71)

    저는 부산 사람인데 짜배이라고는 단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고 짜가리라고 했음 그리고 양상국이 센티 꽂챠뿌까라고 하는 얘기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어요. 주먹으로 센터에 꽂겠다. 주먹날린다는 의미라고 하더라고요 댓글에 ㅋㅋ

  • 20. ....
    '26.3.5 6:03 PM (61.253.xxx.135)

    음성이 지원되야 잘 알아들을 것 같아요
    글로 풀어쓰면 음의 높낮이가 지원이 안되서 글만봐선 모르겠는데
    원글님 상황설명과 해석본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모티 돌아라~ : 코너 돌아라
    요~ 예~ : 이모 여기 주문요
    짜배이=짝 빼이네(짝에 강조 한템포 쉬고 빼이네) : 짝퉁이네!

  • 21. 난이도상
    '26.3.5 6:04 PM (61.35.xxx.148)

    센티 꽂챠뿌까

    ---

    저도 저건 잘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화가 난 표현인 건 확실하고 ㅎㅎ
    패 지기까 정도 아닌가요.

  • 22. 50대후반
    '26.3.5 6:15 PM (175.199.xxx.36)

    허경환이 그러잖아요
    양상국 사투리 듣더니
    우리 아버지가 쓰는 말이라고 ㅎㅎ
    요~예
    모티
    짜베이 다 어릴적 저희 부모님들이 쓰시던 말이라 알아들어요
    저는 거의 써본적은 없는데 들어왔기 때문에 알아요
    부산사람이라도 30-40대 초반까지는 저런말 하면 못알아들어요

  • 23. 54세
    '26.3.5 6:21 PM (222.110.xxx.114)

    평생 부산 토박이
    그런 사투리 사용해 본적이 없어요
    80대 부모님도 저런 사투리는 안쓰세요

  • 24. 경상도민
    '26.3.5 6:36 PM (58.78.xxx.101)

    전라도, 강원도, 도무지 못 알아듣는 제주도 말씨까지 전부 너무너무 사랑해요.
    양상국씨는 웃기려고 일부러 옛날 시골 어른들 말씨를 골라서 하는 거고(본인도 인정한 사실) 요즘 70대 이하에선 저렇게 난이도 높은 말 잘 안 쓰긴 하죠. 그래도 들으면 어릴적 생각 나서 넘 웃겨요. 마지막으로 들은 게 40년도 넘었는데 내가 저걸 여태 기억하고 있구나ㅋㅋ 싶고.
    표준말로는 도무지 번역할 수 없는 지역말씨 특유의 미세한 의미 차이들이 있죠. 지역말씨를 아는 건 외국어 학습과 비슷해서, 그 언어로 인해 이해할 수 있는 세계가 확장되는 것 같아요.

  • 25. ㅇㅇ
    '26.3.5 7:04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전라도 사람이라 전라도 사투리는 감흥이 없고 경상도 사투리 너무 좋아요. 남편이랑 시어머니 대화하시면 귀쫑긋하고 집에 와서 따라하면서 재밌어 하면 남편이 그게 뭐가 재밌냐고 국어학과 갔었어야 됐다고 맨날 그래요
    저는 사투리엔 고대국어가 남아있다고 혼자 주장해요. (특히 경상도 사투리엔 성조가)
    학창시절엔 중세국어 이런 파트 좋아했어요. 용비어천가 같은거 배울때 되면 반 애들이 싫어해서 겉으로 싫어하는 척 했지만 속으로 진짜 좋아했어요. 너무 재밌었음
    짜배이는 경북 사투리일까요? 댓글 보면 부산분들이 오히려 못알아들으시네요. 경북출신 남편이 짜배이 써서 전 알아요.
    제가 좋아하는 경상도 사투리

    걸배이- 걸뱅이(거지)
    끼미 - 꾸미
    쫌!!!!!!
    원글님이 쓰신 모티=모팅이(모퉁이)

    경상도 사투리 재밌는게 ㅇ 이 탈락되거나 ㅣ 를 붙이거나 해서 외국어스럽게 변하는 게 재밌어요

    그리고 사람 이름 ㄴ으로 끝나는데 ㄴ탈락시키고 ㅣ 붙여서 경원 -> 경워이/ 김영윤 - 김영유이
    이렇게 부르는 것도 재밌어요.

    첫댓글님 빠꿈살이 알죠 근데 빠꿈살이는 할머니세대만 쓰시고 40대는 안 써요. 전라도 사투리도 원래는 단어 재밌는거 많은데 젊은층으로 내려오면서 다 사라지고 억양만 남아서 재미없어요. 뭐 억양으로 승부하긴 하지만요

  • 26. ㅇㅇ
    '26.3.5 7:08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모티(모티이=모퉁이) 남편한테 처음 듣고 엄청 재밌어서 계속 따라했는데 (최근에도 따라하고 ㅋㅋ) 양상국도 그 포인트를 느꼈나봐요
    모티-이 이런 식으로 발음하잖아요. 높낮이있게
    넘 재밌고 좋음
    제주도 사투리도 너무 좋아요. 식당에서 현지 어르신들 대화 나누면 잘 못알아들어도 귀쫑긋하고 엿들을때 많아요
    저번에 가슴 CT촬영 한 이야기 하시는 제주할머님들 대화도 재밌었는데..
    제주도 유튜버 뭐랭하맨? 이 사람 유튜브에서 제주 사투리 많이 배우고 있어요

  • 27. 근데
    '26.3.5 7:14 PM (112.169.xxx.252)

    요 이 하지 않고 보이소!!
    모티는 모퉁인줄 알겠는데 모티가 튀어나와가지고 대가리 박았다 아이가
    이런말 쓸때
    근데
    짜베이는 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40 제가 짜증을 잘못참겠을때 어쩌시나요 김가 19:31:57 81
1800739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일때마다 벌레 같은게 9 ?? 19:26:46 563
1800738 도우미분 그만두실때 전별금 어찌 할까요? 3 .. 19:21:39 407
1800737 검찰개혁법 김민새 정부안은 찢어버려라 2 ㅇㅇ 19:19:45 134
1800736 내신 대비 해주는 학원들 중에 교사에게 문제를 사는 경우도 많나.. 4 ... 19:16:46 218
1800735 엄뿔 드라마 보는데 2 ㅗㅎㅎㄹ 19:14:06 241
1800734 토마토 유감 7 ... 19:08:38 749
1800733 대학생들 연합엠티다들가나요? 2 새내기 19:03:04 323
1800732 간단한 어깨 운동 1 ㆍㆍ 19:02:43 352
1800731 삼전 외인이 사는 척 하면서 매도하는 게 아니고 5 OO 19:01:35 1,301
1800730 소개팅에 woc 샤넬 매면 14 18:56:12 767
1800729 장항준 김은희 부부 유쾌하고 예뻐요~ 7 진짜 상큼 18:54:37 974
1800728 반일 ..어찌되고 있나요 13 18:50:10 509
1800727 특검 뭐하러 합니까 2 .. 18:47:41 344
180072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빼앗고 돈도 빼앗는  전쟁 .. 1 같이봅시다 .. 18:47:20 164
1800725 아니..이사람이 환갑이래요 10 18:35:56 2,847
1800724 용인.분당 요양병원 이용해보신 82님 추천부탁드립니다 난나 18:33:10 216
1800723 문콕 영상에 남았는데 4 지금 18:31:47 517
1800722 안선영 어머니 일반 요양원이예요 12 ........ 18:29:11 2,559
1800721 이혼하는거보니 반반이혼은 82에서만... 10 전업 친구 18:24:12 1,833
1800720 나솔 순자 ㅠㅠ 9 18:22:13 1,405
1800719 좀 찾아 주실 수 있을까요 1 ㅇㅇ 18:17:45 378
1800718 검찰개혁 1호 공약을 완수하세요 7 검찰개혁 18:11:20 352
1800717 학교 일 하시는 분들에게 위치 추적 앱이.... 9 학교 18:10:20 848
1800716 국공립 얼집,직장 어린이집 어디로? 3 .. 18:06:02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