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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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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술때문에 돌아버릴거같아요.

..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26-02-19 14:55:39

 

남편 술 많이 먹는거 싫어서 일부러 저녁때쯤 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남동생이 안본지 너무 오래됐다고 저녁쯤 가니깐 같이 고기구워먹자고 하더라고요..

점심쯤 갔는데 그때부터 술먹기 시작했어요... 전 술을 안먹으니 고기만 조금먹고 방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같은 양을 마셨는데 진짜 너무 취해서 동생이 데리고 들어왔더라고요..

그시간이 5시정도였는데 한두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저녁밥먹는데 술 달라고 --

남동생이 그럼 한병만 먹자고해서 먹었어요.. 그거먹고 또 가져오라고..

부모님이랑 동생들 있는데 화낼수도없고 아빠도 가져다주라고...

뭐하는 짓인지... 조카들도 다 대학생 고등학생인데 속으로 얼마나 욕했을지...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명절에만 마시면몰라요.. 일주일에 7일먹어요..

진짜 돌아버릴거같아서 술 안끊을거면 이혼하자고했네요..

안그래도 말이 많은데 술마시니 상대방 기분 생각도 안하고 혼자 뇌를 거치지 안고 내뱉는말들때문에 친정식구들보기 너무 민망하더라고요.

본인이 무슨말 했는지 전혀 기억도 안난대요..

근데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한건지 술취한모습 보이면 죽이고싶어요.

이대로 가다가 제가 죽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서 그전에 이혼하고싶은거고요..

 

IP : 221.159.xxx.2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9 2:59 PM (183.103.xxx.230)

    주7일마시면 이미 중독상태아닌가요?
    스스로 제어는 안될텐데요

  • 2. ??
    '26.2.19 2:59 PM (112.169.xxx.195)

    알콜중독같은데 원글님 살 궁리 하셔야죠.
    보험도 많이 들어놔야 할듯

  • 3. 흠..
    '26.2.19 3:00 PM (218.148.xxx.168)

    님 이거 진심인데요. 빨리 이혼 추천합니다.

    님 남편 술 못 끊어요. 아마 병걸려 죽을때 되면 끊었다가 살아나면 다시 먹을거에요.
    우리나라 남자들 특성인지 알콜중독자들 특성인지..
    저런식으로 술마시는 사람들 본인이 아예 술 끊은경우를 빼곤, 못 고치더라구요.

  • 4. ..
    '26.2.19 3:01 PM (221.159.xxx.252)

    맨날 핑계가 있어요. 잠이 안와서 . 피곤해서.. 애들한테도 뇌를 거치지 안고 말해요. 지가 뭔말 했는지도 모르고. 이제 애들이 커서 애들까지 스트레스받으니 이대로는 안되겠어요.

  • 5. 무조건
    '26.2.19 3:02 PM (220.78.xxx.213)

    동영상 찍어 놓으세요
    기억 안난다한담서요
    진짜 꼴보기 싫죠 술이 술마시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는거...

  • 6. ..
    '26.2.19 3:04 PM (221.159.xxx.252)

    동영상 그때뿐이에요. 명절때걸 찍어놨어야는데.. 그래도아마 며칠 못갈걸요.. 항상 패턴이 그래서

  • 7. 에휴
    '26.2.19 3:05 PM (61.105.xxx.14)

    알콜중독 입니다
    친정아버지가 그렇게 술 드셨는데
    아흔이 다 되도록 못 끊고
    어머니가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어요
    진심 병원 가서 치료 안 받으면 심각하게
    이혼 생각하세요
    아버지때문에 전 남편 술취한 목소리도
    듣기 싫은 사람입니다

  • 8. ...
    '26.2.19 3:08 PM (211.227.xxx.118)

    울언니 같네요..알콜중독인데 이혼 못하고 쌍욕듣고 살아요. 우린 미치는데..술 먹고 쓰러지면 병원가서 살려놓고. 병원에 입원시켜 간 해독 시켜 멀쩡해지면 퇴원..다시 술..또 병원..이러고 살아요.
    알콜중독 죽기전에 술 못 끊을듯..

  • 9. 그때뿐이거나
    '26.2.19 3:10 PM (220.78.xxx.213)

    말거나 찍어서
    기억 안난다 시전할때마다
    무한반복 보여줘야죠
    애들이 어린가요?
    아들 둘이 한 번
    정색하고 경고했거든요
    마누라가 이십년 ㅈㄹ한거 소용없더니
    한방에 찍

  • 10. ..
    '26.2.19 3:11 PM (221.159.xxx.252)

    저희 딸들은 밥먹을때만 나오기때문에 그냥 쌩까고요.. 아들이 초5인데 술마시고 오면 본인한테 장난으로 터치하는것도 너무너무 싫어해요..

  • 11. ..
    '26.2.19 3:13 PM (14.6.xxx.3)

    저희 아버지도 그러세요.
    다음날이면 내가 언제그랬냐고 버럭..아마 습관인거 같아요.
    이젠 아예 따로 삽니다. 이젠 외로워서 드신다고;;;;
    안보고 사니 맘은 편해요.

  • 12.
    '26.2.19 3:14 PM (221.138.xxx.92)

    이미 알콜성 치매 시작된 것 같은걸요.

  • 13. ...
    '26.2.19 3:15 PM (49.1.xxx.114)

    알콜중독은 못고쳐요. 죽어야 끝나요. 벗어나실려면 이혼하시거나, 생명보험 빵빵하게 들고 술을 계속 처먹이거나 밖에 없어요. 친정아부지가 알콜중독으로 가족이 나무 힘들었는데 언니, 동생들이랑 성인되서 결혼하고 나서 친정아빠 정신병원에 넣었어요. 엄마가 아빠대문에 골절되셨거든요. 병원에서 뇌출혈로 돌아가셨는데 눈물한방울 안났어요. 생명보험 안든거만 후회되구요.

  • 14. 치료
    '26.2.19 3:18 PM (124.53.xxx.50)

    치료받으셔야지요
    7일이면 심각한데요

  • 15. 셩과셩
    '26.2.19 3:19 PM (211.221.xxx.26)

    뉴스에 그렇게 술때문에 매번 힘들게하던 그집남편이 어느날 새벽 현관에서 배변을 보고 쓰려진걸 가족들이 어처구니없어하고 자게 두었다가 죽었다던데,,,, 슬퍼할일도 아니지... 싶더라요 재판갔다던데... 죄가 머냐 당췌

  • 16. .......
    '26.2.19 3:21 PM (211.250.xxx.195)

    주7번요요??

    주9회 먹던놈이랑 살았어요
    왜냐면
    평일 저녁은 무조건
    주말은 아점으로 한번 저녁에 한번 두번씩인데
    그거 못끊고
    술로 엄텅난 실수해도 목끊어요
    중독이니까요

    저는 지금 ㅎㅔ어지려고 같이 안살아요

  • 17.
    '26.2.19 3:22 PM (211.211.xxx.168)

    이미 알콜성 치매 시작된 것 같은걸요.xxx222

  • 18. 제발
    '26.2.19 3:24 PM (180.64.xxx.230) - 삭제된댓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살지마시고
    꼭 이혼하세요
    저도 설마설마하다 못벗어나 사는게 지옥이예요

  • 19. ..
    '26.2.19 3:28 PM (59.20.xxx.246)

    알콜중독이에요. 빨리 이혼하세요.

  • 20. 아이고
    '26.2.19 3:30 P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님도 원글님도 점점 불쌍해지죠.
    단호한 결정이 필요한 듯요.

  • 21. 큰일이다
    '26.2.19 3:31 PM (118.235.xxx.247)

    치료받으셔야해요.
    애들 위해서라도 꼭 받으라고 해주세요

  • 22. 미래
    '26.2.19 3:35 PM (211.114.xxx.126)

    죽기 전까지 고통이 가중될 겁니다
    그 어떤 방법을 써도 본인이 각성하지 않는 한 더 나빠지지 좋아지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 삶도 피폐해 집니다
    늦기 전에 탈출하길 권유 드려요
    알콜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경우로서
    돌아가신 후 가족들이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났어요

  • 23. 다썩어문들져요
    '26.2.19 3:39 PM (221.138.xxx.92)

    죽기 전까지 고통이 가중될 겁니다
    그 어떤 방법을 써도 본인이 각성하지 않는 한 더 나빠지지 좋아지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 삶도 피폐해 집니다
    늦기 전에 탈출하길 권유 드려요
    알콜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경우로서
    돌아가신 후 가족들이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났어요 2222222222

  • 24. ㅇㅇ
    '26.2.19 3:42 PM (106.101.xxx.234)

    술 좋아하는 사람은
    배우자로 꽝이에요
    아무리 그외 조건이 좋다한들
    술 좋아하면 거기서 끝
    더 볼 것도 없음

  • 25. ..
    '26.2.19 3:52 PM (221.159.xxx.252)

    결혼전날이 힌트였는데 그걸 그냥 넘겼네요... 저흰 양쪽집 소개로만나서 3개월만에 결혼한거거든요.. 나도 모르게 휩쓸려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결혼식 당일인거에요.. 그런데 남편은 술 진탕먹고 결혼식에서 완전 술에쪄들은 모습이어서 너무 짜증났거든요.. 지금이라도 식장에 가지말까 생각했는데... 그때 파토 냈어야 했어요.

  • 26. ㅇㅇ
    '26.2.19 3:58 PM (218.148.xxx.168)

    결론은 못고칩니다. 님남편은 중증이구요.
    동영상 같은걸로 고쳐질거면 애초에 안먹구요.

    아마 그러다가 70-80 되면 평생 그러고 살았는데 그냥 먹다가라 라는 심정으로 포기하게 될걸요. 아직 40-50대면 이혼하세요.

    그리고 애들은 당연히 스트레스 받죠. 저 꼴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닌데. 아마 질렸을거고, 고치지도 못하는 아빠한테 닥달하는 엄마도 짜증날거에요. 그리고 아마 마음속 깊이 술마시는 사람들 경멸하면서 인간취급 안하고 있을겁니다. 걍 빨리 버리세요.

  • 27. ㅡㅡ
    '26.2.19 4:00 PM (118.235.xxx.115)

    치료받게 하거나 이혼이 답이에요.
    딸이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는데
    술때문에 간성혼수 온 환자들.
    죽어야 끝난대요.
    치료해 나가면 또 들어오고
    치료해 나가면 또 들어오고.
    가족들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죠.
    결말은 남편 중환자실에서 돈 왕창 깨먹고
    죽는겁니다.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리세요.

  • 28. ㅇㅇㅇ
    '26.2.19 4:16 PM (183.103.xxx.155)

    글쓴분은 아직 젊은분 같은데
    어껀 벙법이 있을까요
    주위에 그런 사람 몇 봤는데 고친 사람이 없어요
    결국은 끝을 향해 달려 가더라는것
    술먹는 본인이 깨닫기도 하늘의 별따기고
    죽을만큼 힘든 병에 걸려서도 못끊는 지인도 봤어요

  • 29.
    '26.2.19 4:28 PM (121.200.xxx.6)

    중독이라는거 참 무서워요.
    저희도 365일 먹는데 다행이라면 과음안하고
    적당한 선에서 안마시는거.
    소주 한병 정도 마시네요.
    젊을땐 지독하게 마셨어요.
    50중반 넘어가며 스스로 절주하려 노력하니 천만다행이에요.
    담배는 끊은 지 4,5년 된거 보면 담배보다 술 끊기가 훨씬 어려운가 봐요.

  • 30. ...
    '26.2.19 5:09 PM (220.76.xxx.168)

    그렇게 마셔대던 50중반남편이 술끊은지 두달됐어요
    진짜 맨날먹고 주량도 점점늘고..
    1차2차3차 항상 젤 늦게까지 남아있던 술고래였어요
    일찍오면 술취한사람 상대해야돼서 괴롭고
    늦게들어오면 늦는대로 신경쓰이고..
    나중에는 술취해서 어중간하게 오는것보다
    차라리 늦게들어와서 잠만자고 나가길 속으로 바랬어요
    맨정신으로 얘기하는건 낮에 사무실에서 잠깐 통화하는게
    다였어서 저나 애들 삶이 참 피폐했었어요
    중독이니 못고칠거라고
    이제 포기하고살자고 애들이나 저를 다독이며 버티고있었는데
    작년 연말에 딱 끊더라구요
    첨엔 며칠이나 갈까..안믿었어요
    그런데 이제 술자리에가도 절대 입에안대고 음료수나 물만먹고옵니다
    같이 어울리던사람들도 고개를 절레절레한대요
    담배도 2년전에 그렇게 끊었는데
    술도 이렇게 끊을수도 있는거구나..신기합니다
    맨정신으로 온가족 둘러앉아 밥먹는게 얼마만인지..

    원글님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얼마나 징글징글 싫으실지..
    저희도 제 강효에의해 정신과상담후 약물치료까지 실행했었는데
    본인 의지가 없으면 다 헛수고더라구요
    남편분이 빨리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온가족 살리는길 이라는걸요

  • 31. ..
    '26.2.19 5:33 PM (221.159.xxx.252)

    맞아요.. 맨정신에 있는날이 없는거 그게 제일 싫어요.
    무슨 얘기를 하고싶어도 밥먹으면서 술을 먹으니.. 정작 대화를 그시간에 해야하는데 제가 술먹으면 나한테 말걸지말라고 입버릇처럼 하는데 그걸 어느순간 아들이 하고있더라고요.. 아들이 너무 싫어해요... 아마 이번에도 이러다 흐지부지 되겠죠...근데 정말 이대로는 못살겠고 이혼은 이혼대로 힘들거같고 ㅠㅠ 맞벌이 중이긴하고 남편은 이혼생각 1도 없긴한데 너무 힘들어요.. 진짜 어떤땐 자고있을때 죽여버릴까 그런생각도 들어요.. 이런제가 너무 무서워요..

  • 32. 정신의학과에
    '26.2.19 5:55 PM (110.13.xxx.88) - 삭제된댓글

    가서 술 끊는 약 처방 받으세요.

  • 33. 죽이고 감옥가기
    '26.2.19 7:26 PM (116.34.xxx.75)

    보다 이혼이 천억만배 나아요.
    나중에 뉴스에 나오고 애들 마음에 평생 멍에지울거 아니면 굳게 맘먹고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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