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민가신분들은 아이들이랑 소통이 잘 되나요?

ㅇㅇ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26-02-17 12:10:03

사실 이중언어가 굉장히 힘들잖아요, 

인스타에서 이민가서 거기서 애들 낳으신 분들 보면 애들이 대부분 영어 쓰거나

몇단어만 한국어 섞어서 쓰던데

부모님도 영어를 한다해도 나이들어서 갔으니 완전 네이티브는 아닐테고

그럼 소통이 잘 되나요? 

 

IP : 119.205.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정 나름
    '26.2.17 12:41 PM (220.117.xxx.100)

    저는 소통이 언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언어가 되면 더 도움은 되겠지만 소통은 관계의 문제, 관계는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릴 때 관계가 잘 형성되면 - 그 말인즉 그 안에 소통의 문제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 - 그런 가정들은 아이들 어릴 때 잘되던 소통이 커가면서 안되지는 않아요
    의외로 그런거 잘하는 가정은 어릴 때 부모의 언어나 문화, 고국에 대한 공부도 잘 시키고 조부모와의 관계에도 신경써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연스레 한국어 보다는 현지어를 더 잘하게 되지만 소통이 잘 되던 집은 집에서 쓰던 한국어로도 소통이 되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아이들도 고민거리나 상의할 일들을 부모와 잘 나누기 때문에 소통의 문제는 크게 보이지 않아요
    그런집들 보면 부모들도 많이 노력하고요
    그런데 언어를 떠나 아이들과 어릴 때부터 관계가 좋지 않고 데면데면하던 집들은 커갈수록 더 갭이 커져서 원만한 소통이 어렵죠

  • 2. 외국 살다왔는데
    '26.2.17 1:20 PM (59.6.xxx.211)

    이민자 가정 중 자녀가 한국말 잘하는 경우는
    부모와 소통 잘하고
    오히려 한국 보다 가족 관게가 더 끈끈하더라구오.
    일세인 부모들이 힘들게 자영업 하는 걸
    그 자녀들이 보고자라서인지
    효자 효녀들이 많아요

  • 3. 아무래도
    '26.2.17 1:20 PM (112.153.xxx.75)

    먹고 사는 게 바빠서 소홀해지는데

    윗분 말씀대로 그 와중에 정말 기를 쓰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진짜 하느님이 모든 곳에 계시지 못해 엄마를 보냈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엄마. 심지어 애들 지키려고 총 쏘는 법도 배우신...

    저런 엄마면 아들이 엄마랑 분리 안되는 게 이해가 간다 싶었는데

    아주 딱 잘라 네 인생 살라고, 네 가정은 네 아내라고 정리하는 거 보고

    정말 마지막 한톨까지 저렇게 멋진 엄마가 세상에 있구나 했어요.

    이민은 정말 대하소설 나오는 일이더라고요. 인생 원래 그렇듯이

    해내는 사람은, 쉽지 않아도 다 이겨내고 해냅니다. 그릇이 달라요.

  • 4. 케바케
    '26.2.17 1:52 PM (160.238.xxx.118)

    지금 나는 솔로 현숙님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국말 잘 하잖아요 가정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 5. ...
    '26.2.17 1:55 PM (223.38.xxx.131)

    한국에서 낳고 자란 제 자녀와도 소통 안돼요.
    방문 닫고 방에 들어가면 끝이에요

  • 6. ...
    '26.2.17 4:38 PM (89.246.xxx.207)

    가정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거 아니에요.
    애들 언어 그릇 자체가 달라서 잘 못하는 애들도 허다함
    공부 다 잘하는 거 아니듯이

  • 7. 수없이
    '26.2.17 5:31 PM (61.36.xxx.212)

    봐온결과

    한국보다 더 한국메뉴먹고
    행사마다모이고
    한국교회다니고
    친척들 할머니 이모 고모 똘똘뭉치고
    한국티비보면서웃고
    한국뉴스보면서 (우리는다행이다 ㆍ복있어서여기산다)외치고

    딱 한국80년대같이 살아요

  • 8. ...
    '26.2.17 7:49 PM (89.246.xxx.207)

    근데 이민가서 한국식으로 지내는게 뭐 이상한가요. 왠 80년대;
    요즘 k 문화 트렌드라 외국인들도 한국거 보고 듣고 먹어요. 상점 가도 케이팝 나오고. 수퍼가도 한국식품 꽤나 많이 있음. 한국인 별로 없는 뮌헨 근교도 이럴진대 교민 많은 곳이면 더하겠죠.

    30년 넘게 살다 갔는데 당연히 한국 음식만 입에 맞고 (이상하게 나이들어갈수록 한식만 더 당겨요) 정서가 이러하니 한국 영화보고 드라마 보는거지. 현지것 아예 안 따르는 것도 아님.

  • 9. 80년대
    '26.2.17 9:28 PM (175.114.xxx.10)

    80년대같이 산다는 말은 좋은 의미는 아닌거죠?
    요새 미국 살벌한 광경 뉴스보면서 한국에서 사시는 분
    우리나라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외치시겠네요.
    이상하게 꼬이셔서 말을 기분나쁘게 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410 34평 에어컨 17평형 사면 작을까요? 5 ㅇㅇ 20:54:03 638
1796409 주방 철제 슬라이드 수납함 살까말까? 2 .. 20:53:03 487
1796408 식후 30 분 1 ㆍㆍ 20:50:12 990
1796407 하루는 어쩜 저리 귀여울까요!! 17 첫돌축하 20:49:35 2,607
1796406 유시민 옹, 법원은 상시적 위헌 상태 21 유시민 20:48:27 1,782
1796405 콩나물 한 봉지의 행복 16 흐뭇 20:45:58 2,654
1796404 짠한형에 이민정보니 9 ㅓㅗㅎㅎ 20:43:58 2,777
1796403 조카 세뱃돈 얼마줘야 될까요? 6 .. 20:40:58 1,409
1796402 아들이 의미하는 뭔가가 있나요? 13 아들 20:38:53 1,987
1796401 시댁 설거지 정리 7 . 20:38:12 2,086
1796400 달지 않은 된장 추천해주세요. 3 llllll.. 20:32:19 641
1796399 (급질) 약사님 계신가요. 이미그란 먹어도 될까요. 5 .. 20:31:59 801
1796398 반곱슬이고 파마하면 컬은 잘나오는데 금방 풀려요. 3 파마 20:31:42 627
1796397 (스포)드라마 아너 보시는 분~질문있어요. 6 .. 20:30:26 947
1796396 급질 미국공항에서 통화요 4 Aa 20:23:17 868
1796395 시댁과 설거지 18 20:21:30 2,734
1796394 장항준 감독 갑질 논란.JPG 10 천만감독돠세.. 20:16:54 5,809
1796393 Mbc 질문들 유시민님 나와요 33 ... 20:15:09 2,241
1796392 요양보호사 따려면 두달 내내 학원에서 살아야하네요 10 ㅇㅇ 20:14:15 2,332
1796391 중국인 관광객 때문에 6 ... 20:10:26 1,475
1796390 내일 윤석열 선고일인가요 6 20:09:46 919
1796389 이번 올림픽 컬링 경기 첨 봤는데 선수들 예쁘네요 4 .. 20:05:01 911
1796388 국의 기름 쉽게 굳혀서 제거하는법 알려드려요 16 ㅣㄷㄱㅈ 19:57:52 2,823
1796387 하루에 병원 3군데 진료 볼 수 있을까요? 6 ooo 19:56:57 977
1796386 Jtbc컬링 선수인터뷰 참...얄밉게 하네요 3 ㅇㅇ 19:56:19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