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는 40대 후반 인데요.
미국살이 10년째인데 여기서 만난 인연 중에 두세명이 만나면 자기 얘기는 주구장창 떠드는데
정작 제 얘기하면 반응도 그렇고 시큰둥 해요.
그래서 이 사람들 만나고 오면 제가 무슨 심리 상담해주고 온듯한 느낌... 저는 원래 얘기 잘 들어주고 반응도 잘해주는 스타일이고 남이 걱정이나 고민 얘기하면 뭔가 솔루션을 찾아 얘기 해주려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만 상대 얘기에 진심인거 같고
이 사람들은 떠들 사람이 없어서 날 만나는건가 싶고 한마디로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 관계 에요.
나이 들면 원래 서로 자기얘기만 떠든다고 하긴 하지만
이건 성격인건가요? 아님 혹시 제가 항상 너무 잘들어주고 진심으로 동감해주는거 같으니 쉽게 생각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