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 여정의 끝, 나를 위한 시작

....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26-02-11 09:03:17

지난 주 정시 발표를 끝으로 길었던 입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결과에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보다 ‘이제 정말 끝났구나’ 하는 홀가분함이 더 크네요.

 

작년 이맘때, 막내의 입시가 끝나면 2026년엔 꼭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했었어요. 그 약속을 지키고자  작은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마음 속에 오래 품어온 작가의 작품을 집 안에 들였고, 좋아하는 야구팀의 시즌권도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제는 아이의 일정이 아닌, 제가 원하는 때에 떠나는 여행도 계획할 수 있겠지요.

 

퇴근 후에도 마음 한켠에 여유가 생기니, 오롯이 제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아직은 낯설면서도 참 좋습니다. 정년까지는 10년이 남았지만, 은퇴 후의 제2의 삶도 천천히 준비해보려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거든요. 올해는 아트페어와 갤러리, 그리고 야구장까지 발걸음 닿는 대로 다니며 제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애써온 제 자신에게 “참 수고 많았다”는 말을 건네며, 이 해방감과 따스한 여유를 82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 평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211.44.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1 9:19 AM (211.234.xxx.187)

    좋은 아침입니다
    평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
    '26.2.11 3:33 PM (122.36.xxx.160)

    행복한 분이시네요.수고 않으셨네요.
    저도 50대가 돼서야 삶에 여유가 생겨서
    그림을 배우러 다니며 갤러리도 다니며 즐기고 있어요.
    원글님도 즐거운 노후를 위해 즐기실만한
    좋은 취미를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93 명예 브라질인이 잠깐 되어봄 ㅠㄱ. 11:24:12 2
1822792 "죽을 때까지 태워볼까?".. 일기장에 적힌 .. ㅇㅇㄴㄴ 11:22:48 71
1822791 영국과 프랑스중 어딜 더 가고싶으세요? 2 믹스커피 11:20:10 64
1822790 급질 >> 밥하는 압력솥을 갈비찜에도 사용가능한가요 4 궁금 11:19:06 78
1822789 엄마 나 내신 공부가 재미있어 그러네요 ㅎㅎ 11:16:27 178
1822788 최근 읽고 너무 좋았던 책 추천해요. 2 추천 11:15:12 205
1822787 초간단 빙수?^^ 2 간단선생 11:14:52 174
1822786 펌]뉴이재명 본진 이동형 방송 근황 12 굉장하네요 11:13:36 313
1822785 까*미아 제품 사실분들은 꼭 불량 반품 검색하세요 너무 힘듭니다.. 대기업갑질.. 11:12:42 176
1822784 워킹맘, 친구들 만나기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데요 6 ㅇㅇㅇ 11:06:55 303
1822783 현대차 주주분들 위로차원 배당금 들어왔어요 8 ........ 11:04:44 732
1822782 장나라 나온 고백부부 잼있죠? 5 .. 11:03:12 283
1822781 11시 정준희의 논 ㅡ 한국만 유독 재벌 세습하는 이유, .. 4 같이봅시다 .. 11:01:34 148
1822780 유럽은 폭염 미국은 열돔.. 4 지구 11:01:13 602
1822779 대전 배재대학교 9 그러니까 배.. 10:56:05 738
1822778 우리 김민석 총리, 정말로 크게 국정에 도움…역할 가장 커 24 얼망 10:52:53 740
1822777 전라도 출신이 말하는 반도체 기업이 겪을일 예지... 25 ㅋㅋ 10:50:43 1,020
1822776 갤럭시s26이랑 갤럭시26플러스랑 크기 차이가 많이 나나요? 6 삼성 10:46:34 325
1822775 세탁세제 최고 만족한 제품은 뭘까요 7 간만에 10:42:21 665
1822774 대통령의 개혁? 지지율? 16 ..... 10:40:55 593
1822773 nh증권 앱 쓰시는분 3 봐주셔요 10:36:14 366
1822772 명품관서 상품권 결제 4 궁금 10:34:27 541
1822771 구리 동탄 용인기흥 이번주부터 토허제 6 ㅇㅇ 10:33:24 695
1822770 배재고 사과문에 AI 워터마크 6 10:33:17 1,037
1822769 지금 혼자 호텔런치뷔페 먹으러 가는중 7 ㅇㅁ 10:33:0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