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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형제 도와야하나요?

!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26-02-09 21:30:15

 

부모님이 “형제 좀 도와줘라”라고 말할 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도와주기 싫어서가 아니다. 가족이고, 형제자매니까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그 말 속에는 늘 한 가지 전제가 깔려 있네요. 

 

나는 여유가 있고, 언니는 부족하니 내가 채워야 한다는 전제. 마치 그게 당연한 역할 분담인 것처럼.

문제는 그 과정에서 내 사정과 노력은 쉽게 생략된다는점이입니다. 내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감당한 시간, 스트레스, 노력, 리스크는 보이지 않고, 결과만.

그렇다고 부모님이 저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을까요? 아뇨 

언니도 노력을 했지만 안타깝게 잘 안 풀린 걸까요? 아뇨 

학생 때부터  놀았고 그다지 노력하지 않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저는 항상 자투리 시간마다 재테크 공부를 하는 반면에 언니는 어떤 한류스타에 빠져서 연예인을 쫓아다녔네요.

저희 부모님도 당연히 못 사는 형제 친척들이 있는데 본인들은 대면대면하게 지내요. 뭐 금전적으로 도와주지도 않고.

 

자꾸 제 업장에 뭔 언니를 채용하라느니 그런 소리 들으니까 부모님도 보기 싫습니다.

 

 

IP : 59.16.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9 9:33 PM (70.106.xxx.210)

    입으로 때우는 리모컨 부모들 군소리 (잔소리 도 뭣도 )
    걍 네 대답으로 떼워요. ㅎㅎ

  • 2. 그냥
    '26.2.9 9:33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뭐든 말씀하시면,

    몰라 나도 복잡해 말도 못해 ᆢ 그러고 마세요

  • 3. 노노
    '26.2.9 9:37 PM (211.243.xxx.141)

    마음이 복잡해질 필요도 없어요.
    나중엔 형제 노후 까지 책임지라할 겁니다.

  • 4. .....
    '26.2.9 9:44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언니가 있어 gpt에게 며칠에 걸쳐 물어보니, 관계의 경계를 흐트려 마땅히 돕게 하는, 일종의 생존전략이라고 하대요.
    성인이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야 마땅한데, 어려운 형제를 도와야한다는 윤리기준으로 그 경계를 계속 허무는 거죠.
    그건 생존전략이라 그 생각을 바꿀 수는 결국 없다고 해요. 내가 할 일은 오직 경계를 긋는 간단한 행동일 뿐. 긴 설명도 필요없고, 설득, 타협도 불가능하다는 거죠.

    난 언니의 엄마가 아니야. 전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요. 그리고, 난 가족끼리 돈거래는 안 해 그러죠. 님이라면, 난 가족과 내 직장을 섞지않아.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 5. 형제가왜요?
    '26.2.9 9:51 PM (114.204.xxx.203)

    오갈데 없이 굶는거 아니면 알아서 살아야죠
    부모가 직접 돕던지요
    왜 부모는 자식이 다 똑같이 살길 바라나 몰라요

  • 6. ...
    '26.2.9 9:52 PM (1.233.xxx.184)

    도와줘도 그때뿐이예요. 고마운줄 모르고 너네는 잘사니까 당연히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할껄요

  • 7. ..
    '26.2.9 9:53 PM (117.111.xxx.237)

    가스라이팅 하는 부모예요
    부모형제라고 다 좋은 인연이 아니예요
    휘둘리는 순간부터
    인생 저당 잡힙니다
    도와줘도 인사는 커녕 더 더욱 욕심만 내고
    인사는 커녕 결국은 원망과 욕만 돌아옵니다
    정신 바짝 차리시고
    지금 오로지 내가족만 생각하세요

  • 8. ...
    '26.2.9 10:00 PM (182.221.xxx.38)

    어휴 왜 그런데요 부모님이 차별 부추겨 형제자매간 사이 나쁘게 만드네요
    시부모도 그렇고 자기가 아끼는 자식에대해 다른 형제자매의 도움을 과하게 요구하는거 큰 부담이에요
    시험에 들거든요 나는 어느정도만 하고 싶은데 내가 나쁜 사람인가? 회의에 빠지게 되거든요

  • 9. 뭐래
    '26.2.9 10:34 PM (211.200.xxx.116)

    엄마가 도와
    내가 왜
    그러세요
    부모는 뭐하고 둘째에게 난리래

  • 10. ..
    '26.2.9 10:42 P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도 평생 부모에게 기대어 사는 환갑넘은 분 계십니다. Sky 다 소용 없어요.

  • 11. ...
    '26.2.9 11:11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중환자거나 성실하게 사는데도 안풀리는거면 모를까 노는게 더 좋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원글님사업장에 취업시키는 순간 주인행세 할거라 봅니다 한번 채용하면 내보내지도 못하고요
    부모님 하시는 소리 싹 무시하세요
    해봤자 씨알도 안먹힌다는 걸 알아야해요
    부모도 못하는 일을 형제자매간이라고 어찌하나요?

  • 12. 이건
    '26.2.9 11:49 PM (116.34.xxx.24)

    자꾸 제 업장에 뭔 언니를 채용하라느니 그런 소리 들으니까 부모님도 보기 싫습니다.


    부모라도 선 넘는 발언
    바로 이런말 받아치고 거절의사 불쾌표시하세요

  • 13. ....
    '26.2.10 4:36 AM (211.201.xxx.112)

    자꾸 제 업장에 뭔 언니를 채용하라느니 그런 소리 들으니까 부모님도 보기 싫습니다.

    부모라도 선 넘는 발언
    바로 이런말 받아치고 거절의사 불쾌표시하세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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