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토벤 황제 2악장 너무 좋네요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26-02-08 21:10:55

그동안 1악장은 몇번 들은적이 있지만

2악장까지 온전히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지메르만이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악장을 듣고 절제된 선율 속에 담긴 깊은 서정이 놀라울 만큼 아름답고, 듣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베토벤이 고전주의의 틀을 넘어,

이후 낭만주의 작곡가들에게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위대한 작곡가였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낭만파 음악가들을 왜 그의 후예들이라고

부르는지 그리고 그들이 왜 그렇게 베토벤을

추종했는지 수긍되네요


요즘 마음이 다소 심란한데,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이 음악이 조용히 어루만져 주는 것 같습니다.

음악이 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위로를, 오랜만에 다시 느끼게됩니다.

 

https://youtu.be/cd9rg9v25bo?si=4JofwaESssnixqtR

 

https://youtube.com/shorts/TiStGhsm0xo?si=4ZijP2Nr5PXW7FDg

IP : 211.119.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8 9:19 PM (117.110.xxx.137)

    소설 잃어버린너 에서 남자가 좋아하던 곡이라길래
    들어보고 제일좋아하는 곡이 되었어요

  • 2. 황제
    '26.2.8 9:20 PM (211.48.xxx.185)

    전부분이 다 너무 좋지만
    1악장 도입부 시작하자마자는 삶에 대한 에너지가 열렬해지고
    2악장에서 3악장 넘어가는 부분은 변화가 너무 절묘해서
    기운 넘치는 황제였다가 또 낭만적인 부분은 어찌나
    애절한지ㅠㅠ 그 무뚝뚝한 남자가 세상 낭만적이게
    느껴져요. 그래서 귀족 아가씨들과 썸도 많이 타고ㅎㅎ
    베토벤은 귀가 먹은채 이런 곡들을 작곡했다는 자체만으로
    최고 천재라고 생각해요.
    저도 황제는 지메르만이 원픽이라 반갑습니다.

  • 3. 이거
    '26.2.8 9:20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들어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9PZxJESNmSg?si=Zg2FMvXlvD62LpED

    임윤찬 숏인데 하늘에서 보석이 쏟아지는느낌

  • 4. 눈감고
    '26.2.8 9:26 PM (59.1.xxx.109)

    들으며 명상

    첫째 세째 웅장해서 더욱 아름다은곡

  • 5.
    '26.2.8 9:27 PM (211.119.xxx.153)

    네^^
    전 개인적으로는 황제는 지메르만 연주가
    너무 마음을 움직이더라구요

  • 6. 12월의 꿈
    '26.2.8 9:28 PM (58.232.xxx.112)

    저 베토벤 황제 젤 좋아합니다.ㅎㅎㅎ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한 연주 시디 엄청 들은 기억이 나네요 ^^

  • 7. ...
    '26.2.8 9:32 PM (14.138.xxx.245)

    언제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유혹하는 2악장은
    끊임없이 사색하게 만드는 영혼의 선물이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도 흘러나왔었고요.
    전.. 1악장은 미켈란 젤리와 굴다
    2악장은 윤찬군과 머레이 페라이어의 연주를 좋아합니다.
    특히 가을에 중독성이 강해 종일 듣습니다.

  • 8. ..
    '26.2.8 9:46 PM (223.38.xxx.127)

    저도 좋아합니다

  • 9. 황제는 전악장이
    '26.2.8 9:50 PM (119.71.xxx.160)

    다 좋죠. 제가 클래식 정식으로 입문하게 만든 곡입니다.

    처음 듣고 뿅 가서는 다른 유명한 피아노협주곡들도 죄다 찾아 듣게 되었죠.

  • 10. ㅇㅇ
    '26.2.8 9:55 PM (59.29.xxx.78)

    고딩 때 음악쌤이
    자주 틀어주던 곡이라 좋아하게 됐는데
    알고보니 전날 술먹고 힘들 때마다 틀어줬다는 ㅎㅎ

  • 11. ...
    '26.2.8 10:04 PM (61.83.xxx.69)

    저도 느무 좋아합니다.
    피아노 저 아래 건반부터 윗 건반까지 또르륵 치며 올라가는 처음 도입부. 진짜 좋아요.

  • 12. morning
    '26.2.8 10:14 PM (222.118.xxx.31)

    저절로 동작그만 하고 듣게 되는 음악이지요.
    통영 까지 가서 손민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것 듣고 왔는데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 13. ...
    '26.2.8 10:27 PM (183.98.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제일 좋아하는 것이예요.
    회사 퇴근길에 제일 많이 들었어요.

  • 14. ...
    '26.2.8 10:34 PM (183.98.xxx.246)

    저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예요. 저는 Pollini연주 좋아해요.
    회사다닐때 퇴근길에 늘 들었어요.

  • 15. ...
    '26.2.8 11:26 PM (211.235.xxx.93)

    원글님 그럼 4번도 한번 들어 보세요~

  • 16. ..
    '26.2.8 11:47 PM (1.235.xxx.154)

    5번 123악장 너무너무좋아했어요
    저의 최애곡
    4번도 들어볼게요

  • 17. gks
    '26.2.10 1:22 PM (116.40.xxx.17)

    저도 2 악장은 윤찬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97 24시 버거킹에서 차마시고 노트북하는거 1 ㅇㅇ 02:27:05 97
1805296 아버님 돌아가셨는데요. 장례절차가 어떻게 될까요? 3 ... 02:17:07 183
1805295 전국 반값 여행 16곳 (2026년 상반기) 01:57:38 254
1805294 석열이에게 붙었던 악귀가 트럼프에게 간듯 1 아무래도 01:44:25 242
1805293 로켓 프레쉬가 되기 시작했는데 2 ㆍㆍ 01:42:22 248
1805292 JTBC 사건반장) 서대전여고 공식 커플 4 홍반장 01:40:37 617
1805291 달리기하세요 한번 30일만 해보세요 2 갱년기에 01:25:49 806
1805290 여기는 다부자인가봐요 3 . . . 01:20:21 645
1805289 저는 평생 동안 짝사랑만 했어요. ㅠㅠㅠ 01:06:04 366
1805288 형제자매 선물로 천만원넘게 썼는데..... 7 ... 00:52:56 1,100
1805287 개신교의 정치개입 2 ... 00:48:09 252
1805286 연예인으로 산다는거 상상해 보셨어요? 6 00:46:00 705
1805285 권순표의 물음표 유시민편 6 ... 00:41:14 597
1805284 쿠팡 5000원 이용권 이상해요 1 .. 00:38:22 503
1805283 못생겼어요 3 40대 00:36:13 722
1805282 우왕 오늘 서울 20도네요 1 ㅇㅇ 00:25:13 968
1805281 갑자기 발가락이 뒤틀리는건 왜그럴까요 5 왜? 00:24:49 911
1805280 에효 다 떨어지네 다.. 한국도 미국도 2 ........ 00:13:43 1,711
1805279 경기도 전문대보다 지방국공립이… 10 00:10:39 860
1805278 의사 가운 모양의 트렌치 코트 1 찾는 옷 00:06:25 512
1805277 이스라엘 전총리 터키는 새로운 이란 5 . . . 00:06:05 738
1805276 李 대통령 장남 ‘코인 풀매수’ 22 ㅇㅇ 00:04:26 3,056
1805275 모성애가 부족한 친정엄마 18 .. 00:02:08 1,676
1805274 유시민 작가가 재능기부한 책이 교보 1위네요 9 ㅇㅇ 2026/03/26 952
1805273 우리동네 꽈배기집 사장님 4 ㅇㅇ 2026/03/26 1,228